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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자유게시판 함평 나비축제장의 가슴 아픈 중국 아가씨 이야기..
baifa 추천 0 조회 544 08.05.22 22:36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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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5.23 05:26

    첫댓글 좋은 일 하셨습니다.

  • 08.05.25 11:31

    아닙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08.05.23 09:41

    안타까운 일이군요. 사전에 공지라도 하시면 좋았을텐데 아쉽군요. 다행히 그들끼리의 문제라...

  • 08.05.25 11:32

    사장도 불쌍하게는 되었지만 참으로 대책이 없는 오너 였어서 조금 흥분 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08.05.23 11:07

    정말 좋은일 하셨습니다.먼 타국에서와서 얼마나 고생들 많이 했겠습니까.더우기 지진피해까지 있다니 걱정이 됩니다.

  • 08.05.25 11:32

    예!~ 고생하고 돌아 갈 곳이 길바닥이었다는 것이 마음을 더 아프게 했었습니다!~

  • 08.05.23 15:29

    안타깝습니다. 할 말도 없고요. 한국이나 중국이나 자국민 보호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 08.05.25 11:33

    그러게 말입니다. 광주에 있는 중국영사관 정말 전화 통화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평일 일과 시간이었는데도......

  • 08.05.23 19:24

    *^^*

  • 08.05.23 21:19

    서안에서 소매치기 당했을 때 도움을 주던 호텔에서 일하던 현지인 젊은 아가씨가 생각납니다. 정말 좋은 일 하셨네요.

  • 08.05.25 11:34

    중국에도 좋은 사람들 선량한 사람들 참으로 많지요

  • 08.05.24 00:39

    일은 일대로 하고 월급 못 받는 것처럼 서러운 게 없는데, 더구나 이역만리에서... 게다가 집은 지진으로 못 쓰게 됐다니, 참 딱하군요. 그래도 님이 도와주셔서 월급을 어느 정도 받은 게 불행 중 다행이네요.

  • 08.05.25 11:35

    예!~ 안타까웠던 사실을 제대로 요약을 해 주셨군요 ㅎㅎ

  • 08.05.24 00:40

    "한국 땅에 있는 중국영사관 놈들이나 중국 땅에 있는 한국영사관놈들이나 다 똑 같다, 개 자식들 골프 치러갔나 부다" 부분 너무 웃겼습니다. ^^

  • 08.05.25 11:36

    아후!~ 영사관에 전화를 100번도 더 했을 것입니다. 이틀 동안요.....

  • 08.05.24 23:46

    믹키님, 한국 사람으로서의 할 도리를 다 하셨군요. 진작 여기에 소개해 주셨다면 중여동 형제들이 두 팔 걷고 도와주었을텐데 아쉽네요. 믹키님,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 08.05.25 11:36

    와우!~ 정망 말씀이라도 감사드립니다!~

  • 08.05.24 23:53

    참으로 안타깝네요... 제가 5월 16일 함평나비축제장에 갔었댔는데 바로 다음다음날이 그들의 운명을 얄궂게 만든날이라니... 그 똑순이 아가씨가 누구일지 대충 알 것 같습니다. 서글서글한 말씨에 적당한 몽골처녀 몸매같은 ... 그리고 요리사복장의 남자들과 기념품판매원 남자들 너댓명.... 제가 갔던 5월 16일은 날씨가 흐렸지요...그래서인지 관람객이 의외로 적었답니다. 그래서 중국관에도 역시 사람이 너무 없구나 라고만 생각했었답니다. 뭐 하나 살게 있을까... 하고 둘러봤지만 중국을 여러차례 다녀온 제겐 특별히 구미가 당기는 물건도 없었고 현지에서의 가격을 대충 고려해 볼 때 선뜻 살만한 물건은 없었답니다.

  • 08.05.24 23:59

    게다가 요리는 사천요리였던가요? 하긴 시안이라고 했으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중국현지에서나 먹을수 있을 것 같은 모양이더군요. 중국에서 볼 때는 그렇게 자연스럽고 아무렇지도 않게 보이던 것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웬지 저런 식이면 사람들이 안 찾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아는 처지의 제 눈엔 값 역시 만만찮았구요... 하기사 중국관 말고 다른 곳도 뻥튀기 하기는 매 한가지지만.... 그래서 그들이 가장 재미있어 하는 "이거 얼마예요?" 라고 묻는 한국사람들의 말을 "'한 개'가 아니고 '저으거' 예요" 라고 알려주면서 웃어주기만 했답니다.

  • 08.05.25 00:06

    순박한 얼굴의 그들이 썰렁한 행사장에서(중국관은 꼭 중국에서처럼 넓은 부지에 아주 단순한 조형물과 함평군에서 전혀 돌봐 준 흔적이 없는 것 같은 썰렁한 모양이었음) 하도 안돼 보여서 뭔가 하나 팔아주면 좋겠다 싶었지만 가족들을 좇아가다보니 그냥 지나쳐버렸지 뭡니까... 그리곤 다음날 제 아버지께서 함평나비축제장에 가신다기에 그래 잘 되었다. 분명 중국관에 들르실텐데 내 못해준 일 해 주고 오면 그나마 맘이 편하겄다... 했더랍니다. 사실 제 아버지와 지금 같이 살고 계시는 분이 한족이시고 아마도 서로 적적하던 차에 말숨통이나마 틔겠다 싶었지요... 하~! 근데 이게 웬일! 17일 비가오지 뭡니까?

  • 08.05.25 00:09

    아버지 왈 ~ 못갈란갑다. 그렇게 함평 중국관의 기억을 뒤로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메일을 읽고보니 너무 마음이 안좋아 이렇게 구구절절 장황하게 씁니다. 지진까지라니요... 아뭏튼 좋은일 하셨습니다. 복 받으실거예요. 그 아가씨랑 중국 머스매들도...

  • 08.05.25 11:43

    예!~ 바로 보셨습니다 함평군의 무성의도 원인 일 수 있지만 그 오너의 상업 마인드가 문제 였습니다. 바로 님이 지적하신 한국화 되지 않은 길거리 음식과 조악한 기념품!~ 그리고 터무니 없는 품질 대비 높은 가격!~ 등등!~ 전체적인 운영의 묘를 살리지 못한 것이 문제 였습니다. 직원 월급뿐 아니라 근처의 마트에도 외상값이 있었고 함편군청의 임대료도 완납을 하지 못했답니다. 제가 그 사장을 패 주려 했지만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나니 오히려 그 사장이 더 불쌍 하더라고요!~ 함편군청은 머리를 참으로 잘 쓴 편이지요!~

  • 08.05.26 14:09

    시안이라면 말라를 넣은 정말 매운 국수가 유명한데요. 기념품 보다는 시안의 국수를 만들어 2000원씩에 팔았다면 큰 돈 벌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다행히 불법체류 되지 않고 중국으로 모두 복귀 했다니 정말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상식과 의리가 있는 중국분들 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시안를 방문한다면 잘 해 주시길......

  • 08.05.26 14:14

    음식도 팔았다면, 분명 시안 음식은 한국인의 입맛에 맛이 있었을텐데요.. 싸구려라고 국수는 취급치 않은 것이 분명합니다. 또 한가지 함평이라면 조금은 시골지역으로 아는데요, 채소 위주의 음식이 발전한 시안의 요리는 시골분들에겐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건강을 생각하고 유기농을 찾는 사람들에게 홍보를 했어야지 그냥 시골 분들은 갈비나 곱창 삼겹살 등등에 관심이 있으시지 이국땅에서 즐겨 먹는 향채 냄새 나는 채소 요리를 드실리 만무 하죠.

  • 08.05.26 14:18

    제가 98년 처음 시안을 갔을때는 정말 한국분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조선 식당도 없었고, 중국식당에 조선 아주머니가 있어 김치를 얻어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만, 시안 요리 정말 입맛에 맞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길거리에서 파는 매운간장에 비벼 먹는 국수는 최고급 일식당에서 먹는 자루소바 보다 최소한 10배는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1원(150원)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하니까요.

  • 08.05.26 18:34

    서안에 대해서 애정이 깊으시군요!~ 그들은 불법체류를 할 줄 모르는 정말 순수한 사람들입니다!~ 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국수도 유명 하지만 본래 서안은 지아오즈!~ 물만두의 고장이지요!~ 즐거운 날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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