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가 새누리당이라고 무조건 무시당하는거 같군요. 전 그렇게 무시당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공약이행율도 80%를 넘긴 유일한 지사이고, 무한돌봄 등 이 카페 회원들이 좋아하는 복지예산도 최대 24%까지 확대했고, 보육시설지원 법안 아동결식법안 등 진보적인 법안과 예산도 통과시켰습니다 수도권 규제완화 기업 유치에도 힘써 하이닉스 공장증설등 기업 유치 실적 또한 우수합니다. 가장 일잘하는 정치인에 선정되었고, 과거엔 최우수의원으로도 선정되었습니다. 오세훈과 달리 무상급식해결 과정을 봐도 행정가로써 많은 사람들이 높게 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청렴도로 따져도 말실수 몇개 빼고는 흠잡을 게 없습니다. 그가 살아온 과정을 봐도 야권에서도 김문수나 이재오보다 민주화에 열심히 투신한 사람은 고 김근태 말고는 찾기 어렵습니다. 유시민이 김문수에 대해 함부로 말 안하는 이유가 그것이고요. 번절자로 몰아붙이기에는 김대중과 민중당 시절의 이재오, 장기표, 김문수 이 세명의 일화를 아는 사람이면 함부로 말 못할겁니다. 이재오를 없는 죄 뒤집어씌워 잡아들인 검사가 김대중 시절 총리였던 사실이나 민주화를 탄압했던 인사들이 김대중 정권시절에 요직을 차지한걸 생각하면 이젠 그런 흑백논리는 접을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글쎄요. 전 그 발언이 수능에 나왔을때 과연 많은 사람들이 답을 일제를 옹호하는 발언이었다고 답을할지 모르겠군요. 전체 발언을 봐도 "한국이 수많은 고난을 겪어왔지만 우리는 그걸 극복해왔다. 그러한 정신이 한국 발전의 원동력이다" 이렇게 해석이 되지 어떻게 "일제강점기가 한국발전에 도움이 되었다" 고 해석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빅토리아님께서 전체 발언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다른분들도 그렇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뉴라이트 상당수하고 이재오, 김문수와 비교하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이라 봅니다. 신지호가 어떤 식으로 뉴라이트를 활용했고 동아일보를 어떻게 등에 엎었는지 제가 똑똑히 아는데 어떻게 신지호와 이재오와 비교합니까. 전향 과정에 얼마나 진실성이 있었느냐 그것이 중요합니다. 또 김대중 얘기해서 그렇지만 그런 한가지 예만 들어서 공격하면 금융개혁법안 등 김대중도 얼마든지 변절자로 몰아세울수 있습니다. 노동법 통과를 잘했다는게 아니라 그것 하나만으로 사람을 평가할 수 있느냐 그겁니다. 누구나 잘못하 고 실패하지만 그것들이 밑천이 되어 성공한 정치가, 행정가가 되는데 자양분이 되는겁니다.
그 어떤 위대한 지도자도 한두가지 잘못으로 그의 삶을 평가할 수 없다고 봅니다. 괜히 이승만 옹호하 는것처럼 비쳐지는데 이승만은 너무 과가 많아서 예외입니다. 이 카페사람들에서는 진보(선)과 수구(악)이 분명히 갈리고 진보의 진영을 뛰쳐나간 지식인들은 일종 의 배신자로 규정됩니다. 독재시절처럼 사회가 흑백으로 나뉘어 극단적인 대립을 벌이는 시대에는 좋 든 싫든 어떤 주의자로 스스로의 위치를 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시대의 비극이지 진실이 아닙 니다. 어느 시대든 흑백 두가지만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지 않습니까.
회색분자란 부정적인 정체성을 의미하지만 사실상 가장 많은 진실을 포괄하는 어휘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을 단 두 가지의 부류로 나누거나 그렇게 선택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폭력에 가까운 행 위라고 봅니다. 민주당을 차악이라고 말할만큼 가끔씩 pgroll님과 다른 카페회원분들의 과도한 결벽성이 댜양한 정치적 시선을 숨막히게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선을 조금만 넓힌다면 충분히 다양한 정치적 성향이 더 다양한 정치적 발언으로 드러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향, 변절자란 말도 문제가 있습니다. 박정희처럼 공산주의자에서 반공주의자로 변신한 사람에겐 전 향, 변절이란 말을 쓰느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손학규, 김문수, 이재오와 같이 원래의 가치를 스스로 버리지 않고 자신의 시각을 조금씩 수정 해 나가는 사람을 변절했다고 말하는건 옳지않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일방적이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변합니다. 결국 사람들은 끊임없이 고뇌하고, 반성하면서 내적으로 다듬어져가는것이 정상입니다. 이러한 생각의 변화와 과정을 한 외부의 시선으로 평가해서 진영에서 이탈했다는 논리로 전향 여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노동 관련해서 좀 더 말씀드리면 모든걸 기업과 노동자, 기득권 이렇게 나눠서 볼 수 있느냐 하는 말입니다. 지금 일본 간판 기업들 마쓰시타, 소니, 샤프 등 적자 규모가 20조를 넘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구조조정없이 회사 유지할 수 있는 노하우 가진 ceo? 제가 알고 있는한 없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종업원 자르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고도성장 시대가 끝나고, 지금과 같은 세 계화 시대에 더 이상 예전과 같은 종신고용 형태의 고용은 하고 싶어도 할 수 있을까 하는 회의가 듭 니다. 종신고용을 유지한다는 도요타, 캐논 역시 비정규직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조업의 최강국 독일조차도 세계화의 그늘을 피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일 노동시장도 바뀐건 아 실겁니다. 결국은 이제 기업이 하던 복지를 국가가 하는쪽으로 옮겨가야 하는게 아닌가 그말입니다. 엘피다 파산했죠. 엘피다 사장이 일본 정부에 대해서 뭐라 그러나요? 이 카페에서 고환율 정책에 대해 말이 많지만 엘피다 파산에 환율이 큰 영향을 미친것 또한 사실이지요. 시선을 세계로 넓히면 또 다른 시선이 생긴다는 얘기입니다.
능력이야 잘 알고 있습니다만 더 나은 대중정치인이 되기에는 매력이 다소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농구는 나의 인생님이 언급하신 것 처럼 그가 이룬 행정적 결과물과 택시기사를 직접 하면서(설령 정치적 쇼에 불과하더라도) 시민들과의 거리를 좁히려고 한 점 등은 어느 행정 및 정치가들 보다 높게 평가받아야 할 부분이지만 대중을 휘어잡을 만큼의 정서적 매력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중앙정치 무대에서 오래있지 않았기 때문에 언론의 주목을 덜 받은 측면이 있다 하더라도 의문이네요. 이러한 점은 그가 이번이 아니라 2017년 대선을 노린다고 하더라도 그 사이에 큰 변곡점을 지나지 않는 이상 변하지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번 경선출마가 승산이 없는 게임이라 하더라도 경선에서 그가 얼마만큼의 매력을 보여주느냐가 그에게 가장 큰 숙제일거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숙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위의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119사건으로 인한 이미지 실추가 그에게 너무 뼈아플거라 생각됩니다.
첫댓글 새대갈당 내에서 남바투형님(정몽준 최고위원)이 가만히 계시지는 않죠.. 내가 없는 곳에서 너희들끼리의 다툼은 인정할 수 없다!!!
전화받은 박근혜가 자기 이름을 안 대서 삐졌나? 왜 저러지...
문대성 김형태를 덮으려는 건가요......하긴 김지사도 나름 박위원장을 지켜봤을테니 자신이있나봅니다......
큰그림 그리고 일부러 쇼하는거죠 뭐 ㅋㅋ
도지사가 급부상 -> 대선주자끼리 서로 진흙탕 싸움 -> 박근혜가 막판에 압승해서 이김 -> 박근혜 찬양 -> 대선
이런 스토리 그려집니다 ㅋㅋ
그쵸 그런 스토리상으로도 좋긴한데, 솔직히 김문수가 뒤집고 대선 나오면 것도 무섭습니다.
저번 백분토론에서 전원책 씨가 새누리당은 대권 스토리를 만들어야 승리할수 있단말이 떠오르네요. 그러기에 나오는 김문수외 알파. 어차피 박근혜고 당에서 대통령만 나오면 이란 생각이겠죠..
김문수-이재오 변절자 대결도 흥미진진하네요. 박근혜-정몽준 버벅대결운 벌써부터 눈물이 나고 ㅠㅠ 또 어떤 멍청한 소리들을 해댈지..
아무튼 도지사만 사퇴해준다면 ㄱㅅ ㄱㅅ죠
김문수가 새누리당이라고 무조건 무시당하는거 같군요. 전 그렇게 무시당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공약이행율도 80%를 넘긴 유일한 지사이고,
무한돌봄 등 이 카페 회원들이 좋아하는 복지예산도 최대 24%까지 확대했고,
보육시설지원 법안 아동결식법안 등 진보적인 법안과 예산도 통과시켰습니다
수도권 규제완화 기업 유치에도 힘써 하이닉스 공장증설등 기업 유치 실적 또한 우수합니다.
가장 일잘하는 정치인에 선정되었고, 과거엔 최우수의원으로도 선정되었습니다.
오세훈과 달리 무상급식해결 과정을 봐도 행정가로써 많은 사람들이 높게 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청렴도로 따져도 말실수 몇개 빼고는 흠잡을 게 없습니다. 그가 살아온 과정을 봐도 야권에서도 김문수나 이재오보다 민주화에 열심히 투신한 사람은 고 김근태 말고는 찾기 어렵습니다.
유시민이 김문수에 대해 함부로 말 안하는 이유가 그것이고요.
번절자로 몰아붙이기에는 김대중과 민중당 시절의 이재오, 장기표, 김문수 이 세명의 일화를 아는 사람이면 함부로 말 못할겁니다. 이재오를 없는 죄 뒤집어씌워 잡아들인 검사가 김대중 시절 총리였던 사실이나 민주화를 탄압했던 인사들이 김대중 정권시절에 요직을 차지한걸 생각하면 이젠 그런 흑백논리는 접을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한 인물을 볼때는 한번쯤은 다양한 시선으로 열린 마음으로 봤으면 합니다
"일제강점기가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었을텐데"라고 하는 등 대한민국 역사를 부정하는 도지사를 고운시선으로 바라보기는 어렵죠. 나라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정치인은 역사의식도 바로 서고 투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글쎄요.
전 그 발언이 수능에 나왔을때 과연 많은 사람들이 답을 일제를 옹호하는 발언이었다고 답을할지 모르겠군요.
전체 발언을 봐도 "한국이 수많은 고난을 겪어왔지만 우리는 그걸 극복해왔다. 그러한 정신이 한국 발전의 원동력이다" 이렇게 해석이 되지 어떻게 "일제강점기가 한국발전에 도움이 되었다" 고 해석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빅토리아님께서 전체 발언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다른분들도 그렇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글쎄요.
민주화에 열심히 투신을 하였든 어쨋든 97년도 노동법 날치기 통과때 앞장선 이상
김문수는 그걸로 끝입니다. 본인의 시작점을 스스로 부정한거니깐요.
김문수의 행정가로서 능력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인거죠.
뉴라이트 상당수도 진보였습니다. 그들이 더 밉고 용서가 안되는게
그들의 능력여하를 떠나서 그들의 변절 자체만으로 우리나라 기득권층에게 명분을 만들어주거든요.
유시민도 김문수가 서울대 재학시절 전설적이었다고 인정한것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94년 이후의 김문수는 다른 사람이죠.
농나인님께서 말씀하시는 민중당 시절의 이재오, 장기표, 김문수 일화는 무엇인가요~? 정말로 궁금해서요;;; PG 롤님도 정치쪽으로 많은 글을 남겨주셨었는데 언젠한번 김문수나 이재오에 대한 내용좀 써주시길 조심히 부탁드립니다~^^;
Golalg // 다음에 기회되면 써드리겠습니다. 저도 진보신당이 한표도 못얻으니 갑자기 노회찬, 심상정에 대한 감정이 안좋아지더군요. 진보신당과 엮어서 민중당 얘기 한번 써 드리겠습니다.
김문수가 장기표 찾아가서 눈물로 읖소한 얘기까지
뉴라이트 상당수하고 이재오, 김문수와 비교하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이라 봅니다. 신지호가 어떤 식으로 뉴라이트를 활용했고 동아일보를 어떻게 등에 엎었는지 제가 똑똑히 아는데 어떻게 신지호와 이재오와 비교합니까. 전향 과정에 얼마나 진실성이 있었느냐 그것이 중요합니다.
또 김대중 얘기해서 그렇지만 그런 한가지 예만 들어서 공격하면 금융개혁법안 등 김대중도 얼마든지
변절자로 몰아세울수 있습니다.
노동법 통과를 잘했다는게 아니라 그것 하나만으로 사람을 평가할 수 있느냐 그겁니다. 누구나 잘못하
고 실패하지만 그것들이 밑천이 되어 성공한 정치가, 행정가가 되는데 자양분이 되는겁니다.
그 어떤 위대한 지도자도 한두가지 잘못으로 그의 삶을 평가할 수 없다고 봅니다. 괜히 이승만 옹호하
는것처럼 비쳐지는데 이승만은 너무 과가 많아서 예외입니다.
이 카페사람들에서는 진보(선)과 수구(악)이 분명히 갈리고 진보의 진영을 뛰쳐나간 지식인들은 일종
의 배신자로 규정됩니다. 독재시절처럼 사회가 흑백으로 나뉘어 극단적인 대립을 벌이는 시대에는 좋
든 싫든 어떤 주의자로 스스로의 위치를 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시대의 비극이지 진실이 아닙
니다. 어느 시대든 흑백 두가지만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지 않습니까.
회색분자란 부정적인 정체성을 의미하지만 사실상 가장 많은 진실을 포괄하는 어휘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을 단 두 가지의 부류로 나누거나 그렇게 선택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폭력에 가까운 행
위라고 봅니다.
민주당을 차악이라고 말할만큼 가끔씩 pgroll님과 다른 카페회원분들의 과도한 결벽성이 댜양한 정치적 시선을 숨막히게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선을 조금만 넓힌다면 충분히 다양한 정치적 성향이 더 다양한 정치적 발언으로 드러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향, 변절자란 말도 문제가 있습니다. 박정희처럼 공산주의자에서 반공주의자로 변신한 사람에겐 전
향, 변절이란 말을 쓰느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손학규, 김문수, 이재오와 같이 원래의 가치를 스스로 버리지 않고 자신의 시각을 조금씩 수정
해 나가는 사람을 변절했다고 말하는건 옳지않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일방적이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변합니다.
결국 사람들은 끊임없이 고뇌하고, 반성하면서 내적으로 다듬어져가는것이 정상입니다. 이러한 생각의
변화와 과정을 한 외부의 시선으로 평가해서 진영에서 이탈했다는 논리로 전향 여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노동 관련해서 좀 더 말씀드리면 모든걸 기업과 노동자, 기득권 이렇게 나눠서 볼 수 있느냐 하는 말입니다.
지금 일본 간판 기업들 마쓰시타, 소니, 샤프 등 적자 규모가 20조를 넘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구조조정없이 회사 유지할 수 있는 노하우 가진 ceo? 제가 알고 있는한 없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종업원 자르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고도성장 시대가 끝나고, 지금과 같은 세
계화 시대에 더 이상 예전과 같은 종신고용 형태의 고용은 하고 싶어도 할 수 있을까 하는 회의가 듭
니다. 종신고용을 유지한다는 도요타, 캐논 역시 비정규직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조업의 최강국 독일조차도 세계화의 그늘을 피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일 노동시장도 바뀐건 아
실겁니다.
결국은 이제 기업이 하던 복지를 국가가 하는쪽으로 옮겨가야 하는게 아닌가 그말입니다.
엘피다 파산했죠. 엘피다 사장이 일본 정부에 대해서 뭐라 그러나요? 이 카페에서 고환율 정책에 대해
말이 많지만 엘피다 파산에 환율이 큰 영향을 미친것 또한 사실이지요. 시선을 세계로 넓히면
또 다른 시선이 생긴다는 얘기입니다.
1992년 한중 수교가 한국 경제에 미친 부정적 영향과 긍정적 영향 둘다 상존합니다. 특히 중산층과
중소기업에 큰 타격을 입힌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중수교가 옳다 그르다 그렇게 판단하지 않습니다.
제 말은 세상은 흑백논리로 단순히 보기 어렵다는 말을 드리는겁니다.
댓글로 달려니 너무 양이 많네요. 게시글로 달아야할지,
흑백논리로 보는게 옳지 않은건 저도 공감합니다만
정치인/행정인은 분명히 같은 사람내에서 다르게 존재할 수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재오/김문수는 분명 정치적 성향에서 조금씩 변해간게 아니라 변절한거라 생각하구요.
93년 고려대에서 이재오가 지지학생들 대상으로 강연의 논지가 "한국의 미래는 사회주의에 준해야 한다"였습니다.
그리고 신한국당에 두 사람이 입당할때 말한게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였는데
결과는 어떻게된거죠?
정말로 민자당->신한국당을 바꾸고 싶었더라면 바꾸려고 노력했어야 했던것 아닐까요?
민중당의 중심이었던 인물이 친기업/친자본의 상징인 사람의 남자로 불리는
걸 뭐라고 해석해야 할까요..
김문수 도지사의 의정능력은 기자들 상대로의 투표에서도 1위를 한적이 있고 그 사실 잘 알고 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본인 관할 지역을 직접 돌아다니며 민심을 들으려고 하는 그의 행정적 자질은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딱 거기까지라는 겁니다.
이명박을 세종대왕보다 더 위대한 지도자로 칭송하는 그는
동구의 몰락의 충격이든 권력을 쫓아서든 뭐든 변절한것이죠.
과거가 좋으면 현재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 없는듯?
나 도지산데
도지삽니다. 이미지가 너무 박혀서인지 몰라도 김문수 도지사님은 원래 능력은 좋으시죠.
뭐
박근혜 김문수 딱 두명중 한명이 된다는 전제라면(이런전제자체가 끔직하지만)
박근혜보단 차라리 김문수가 더 낫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김문수는 능력은 좋은(것 같으)니까... 이게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들었죠.
능력이야 잘 알고 있습니다만 더 나은 대중정치인이 되기에는 매력이 다소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농구는 나의 인생님이 언급하신 것 처럼 그가 이룬 행정적 결과물과 택시기사를 직접 하면서(설령 정치적 쇼에 불과하더라도) 시민들과의 거리를 좁히려고 한 점 등은 어느 행정 및 정치가들 보다 높게 평가받아야 할 부분이지만 대중을 휘어잡을 만큼의 정서적 매력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중앙정치 무대에서 오래있지 않았기 때문에 언론의 주목을 덜 받은 측면이 있다 하더라도 의문이네요. 이러한 점은 그가 이번이 아니라 2017년 대선을 노린다고 하더라도 그 사이에 큰 변곡점을 지나지 않는 이상 변하지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번 경선출마가 승산이 없는 게임이라 하더라도 경선에서 그가 얼마만큼의 매력을 보여주느냐가 그에게 가장 큰 숙제일거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숙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위의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119사건으로 인한 이미지 실추가 그에게 너무 뼈아플거라 생각됩니다.
경기도 사는 사람들은 도지사 로서의 김문수 능력은 인정하더군요. 근데 나 김문순대 거 누구요 사건 이후로 전국적 이미지 추락으로 대권은 힘들것으로 보이네요.
박근혜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죠, 그리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이명박식 허상을 안겨줄 캐릭터거든요...박근혜의 무능을 커버할 허상이요. 조심합시다.
보여지는 이미지는 지금대통령 보다 더 대화 단절 될것 같습니다.
나 김문순대 사건은 김문수로써는 조금 억울 할 듯 싶습니다. 그 다음에 바로 우원춘 사건 터졌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