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거기에는 폭죽(불꽃)을 하는사람이 없더군요.
제가 막강 준비를 철저히 해가서-_-;
친구랑 종이 잘게 분쇄된거 뿌리고-_-;;
폭죽을 딱 했거든요.. 근데 올빽한 경호원이 오더니..
"폭준 안되!"이러면서 폭죽 다 가져가길레..
"안할테니깐 주세요.." 라고 소리 크게 질렀죠.. 노래사운드가 좀 커서-_-;
그러니간 "폭죽안된다고" 이래요. 전 16살-_-; 인데..막 저한테 소리를
지르길레..
"여기 티켓에 주류반입금지라고 밖에 안써잇는데요? "라고 했는데
"폭죽 안된다고!"라고 하는거있죠 짜증나서.. "아씨.."막 이랬거든요
그러니깐 할말 없는지.. "표 내놔봐"이래요..
전 제 아빠가 그 자리에 앉쳐줬거든요;; 아빠가 거기 근무하셔서-_-;
그래서 "표 없다고요" 막 조랄을 했떠니-_-;
"뭘야려? 개새끼야" 이러는거 있죠? 진짜 기분 잡쳤쬬..
몇분동안 짜증나서 응원도 안하고..
그리구.. 경기 끝나고. 폭죽을 받기위해서.. (폭죽 끝나고 준다고 했어요-_-;;)
그래서 전 끝나고 그 자리로 가봤는데 없더라구요..
그래서 나와서 중앙문에서 기다리는데 딱 나오는거 있죠!!!!!
그래서 폭죽 주세요 라고 했는데 "갔다 버렸는데?"하면서 그냥 가버리더군요.. 정말 짜증나서..
그래서 뒷따라갔죠-_-;
그 경호원이 전철티켓이 잘안되는지 2~3번 하더니 딱 통과하더라구요.
마침 같은 방향이라서 제가 전철 티켓 느면서 "아~ 욀케 잘되지~"하면서.
막 갔죠 ㅋㅋ
그러더니 방향도 똑같더군요..
전철 2블럭쯤 사이 두고 탔습니다..
제가 강변에 내리는데 그사람은 안내리더군요..
그래서 문 닫히고 있을때.. "야!"하니깐 처다보더라구요..
그래서 막 손 흔들면서 "안녕~~~~~~"하면서 마지막에 凸을;; 해줬더니.
막 놀란표정을 짓더라구요..
정말 짜증나요.. 뭐 경호원이 그따구야.. 청소년한테 욕하는게
그게 경호원인지.. 돈 받아 처먹을려면 일을 잘 하던가..
전철 타기 전에 어떤 경호원한테 물어봤는데..
야구할때는 경호 안하고. 요번 축구할때만 경호한다더군요..
참나 할일이 엄청 없는지...
1,3루 쪽은 폭죽 엄청 많이 해도 아무말도 안하면서..
제쪽에.. (테이블있는곳.) 에서 딱 하니깐 욕하고 진짜 짜증나..
난 욕도 하나 안했는데.. "뭘 야려? 개새끼야.." 그게 어른입에서
나오는 말인지.. 정말 걸래가 따로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