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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현대사 위대한 敗將
GenoBreaker 추천 0 조회 895 10.01.17 19:52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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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17 20:46

    첫댓글 만슈타인의 회고록은 언제쯤이면 국내번역될까요?

  • 작성자 10.01.17 21:10

    기대하려면 플래닛미디어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예전에 책세상에서 밀리터리클래식 시리즈라고 전쟁서적등을 번역했었는데, 다시 한번 이런 기획을 기대하는 수밖에..

  • 10.01.18 10:04

    전 그런거 기다리다 지쳐 그냥 영어를 배우고 있다는...

  • 10.01.17 21:25

    음 롬멜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관심히 있어 알았는데 만슈타인에 대해서는 전격전 밗에 몰랐는데 전략 전술 능력이 장난이 아니신 장군이시군요 좋은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0.01.17 21:38

    오...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 10.01.17 21:40

    저도 동부전선 읽으면서 이해가 안되는게 히틀러의 사수명령으로 파울루스가 고립되었다고 하는데 만슈타인은 누구의 명령으로 구원군을 이끌고 갈수 있었느냐? 아니면 히틀러가 만슈타인에게 파울루스를 탈출시키라는 명령을 햇지만 통신상태 불량으로 파울루스에게는 전달이 안된건지? 그리고 본문글에는 만슈타인이 파울루스에게 현지사수를 명령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만슈타인이 파울루스에게 지휘권을 발동해서 명령할수 있는지.....-_-

  • 10.01.17 22:19

    월동 준비도 안됬고 공군을 통한 보급도 실패한 상황에서 6군단의 상황은 절망적이었을겁니다. 얼어죽거나 로스케들 총에 맞아 죽거나 둘중 하나였으니.. 총통도 전황을 보다가 만슈타인에게 군대를 긁어모아서 포위망을 뚫고 6군단을 구출하란 명령을 내렸겠디요. 글리코 뭐 어떻게 포위망을 돌파했는지는 모르디만 파울루스가 스탈린그라드에서 만슈타인만 믿고 함부로 움직였다간 포위망이 좁혀지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고 그랬다가는 구출작전이 실패하고 만슈타인도 포위될 위험이 있으니 파울루스에게 스탈린그라드에서 조용히 몸 사리고 있으라는 뜻에서 만슈타인이 그런 명령을 내렸을 수도

  • 10.01.17 22:26

    사수와 탈출 모두 히총통의 명령으로 이뤄어 졌지만 탈출명령은 파울루스에게 전달이 안된것 같다는 의견이시군요

  • 10.01.18 01:57

    11월 19일 소련 공세가 시작되고 파울루스가 후퇴의견에, 20일 히틀러는 파울루스에게는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위치를 사수하라는 명령과 만슈타인에게는 구조대를 구성해서 포위를 뚫고 6군과 육로 접촉을 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23일 포위망이 완성되고, 만슈타인의 돈 집단군이 준비되어 공격들어간게 12월 12일. 뚫고 들어가다 만슈타인이 포기하고 후퇴하는게 24일로 나와있네요. 만슈타인이 파울루스에게 후퇴 명령을 내린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그것이 만슈타인에게 당시로써는 6군 구출할 최선의 방안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그 성공확률은 차차하고..)

  • 10.01.18 01:56

    하지만 파울루스는 만슈타인에게 좀더 가까이 와줄것을 요청한걸로 아는데, 파울루스 입장에서 보급도 거의 없이 한달동안 포위망에서 버틴 상황에서 30여km의 포위망을 뚫고 후퇴하는건 불가능이라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만일 만슈타인이 6군까지 도달할수 있었다면 히틀러의 6군 사수, 만슈타인 돌파는 가장 안전한 구출방법이었겠죠. 스탈린그라드의 독일군 8만(1월 중순까지도 소련군은 포위망에 많아봐야 독일군 8만쯤으로 예상을... 실제로는 25만)에 대항해서 포위망에 100만을 우겨넣은 소련군의 승리이죠..(그리고 50만명 사상..-_-;;) 진정한 휴먼 웨이브의 진수..-_-;

  • 10.01.17 22:23

    좋은 글입니다.

    제가 본 ebs2차세계대전사에서는 그에대해 "그는 순종적인 사령관이었을 뿐이다."라고 폄하했지만,
    귀족출신이 대부분이었던 독일 장성들 중 히틀러에게 대들 사람이 몇 명이나 있었는지 의문스럽네요.

    이 걸 보면 새삼 히틀러는 역사에서 손가락에 꼽을만한 아집덩어리였다는 것 또한 알 수 있네요.

  • 작성자 10.01.18 10:49

    그게 참 다행이죠ㅋㅋ 만약에 히틀러에게 똥고집이라는 속성이 없었더라면....끄응;;

  • 10.01.17 23:21

    '히틀러의 장군들' 책의 논조 형식이네요. 아니, 어쩌면 이 글을 쓰진 분이 낸 책일지도?
    정말 우수한 장군이긴 했는데, 최고의 장군인지는 약간 이견이 있기도 합니다. 독일군 군단급 지휘관들 중에 워낙에 뛰어난 지휘관들이 많아서 말이죠.(...저 유명한 롬멜이 군단급 지휘관 중에서 중하급 평가를 받기도 한단 말을 듣고는 벙쩠던 적이 있지요.)
    말 그대로, '어지간한 지휘관들이 죄다 본좌급이니 누가 최고본좌인지 알기 어렵다' 라고.(...)
    그래도 개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최고라고 하니까, 뭐.

  • 10.01.18 03:08

    만슈타인은 독일군의 그 무수한 명장 중에서도 거의 첫 순위에 꼽히는 명장입니다. 롬멜은 아프리카전선과 서부전선에서 주로 싸웠기때문에 서방세계에서 유명했고, 따라서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측면이 있습니다. 거기다 무수한 삽질의 영국군이 자신들이 못난게 아니라 롬멜이 우수해서 발렸다 드립의 영향도 큽니다.

  • 작성자 10.01.18 10:37

    아ㅋㅋ '히틀러의 장군들'을 쓰신 분이 맞아요. 그분이 운영하시는 블로그에서 퍼온 겁니다.

  • 10.01.18 03:06

    독일군 장성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 만슈타인과 모델인데, 언제 두사람에 관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아직도 못쓰고 있네요. 귀차니즘이 사라리지 않고 있...

  • 10.01.18 08:22

    오오~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전에 '히틀러북'에서 봤는데, 히틀러의 '현지사수' 명령은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히틀러는 현지를 사수하는 지휘관들조차 패배의 책임을 물어 처형 또는 해임시켰으니까요. 만약, 파울루스가 후퇴를 결심했다면 바로 참모들에게 사살당했을겁니다...

  • 10.01.19 01:44

    이 분 블로그에 가보니 '피의 기록 스탈린그라드'라고 해서 30편으로 연재한 분량이 있습니다. 아주 좋은 자료입니다. ebs다큐멘터리보다 훨씬 상세하게 나와 있더군요.

    그 기록을 보고 제가 할 말은(벌써 몇번씩 언급하지만)아돌프 히틀러는 전사에서 유례없는 뻘짓을 명령한 지도자로 열손가락안에 꼽힐 인물일 겁니다.

  • 10.01.19 04:09

    다만 영화 "enemy at the gate"에 나온 스탈린그라드 볼가강 사수 장면을 언급하는 부분은 좀 옥의 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급박하긴 했지만 그렇게 무식하게 전장에 투입은 안 했다고 합니다. => 영화적인 과장이죠.

  • 10.01.18 08:27

    그리고 제2차 대전의 10대 명장 좀 뽑아주세요~~~

  • 10.01.18 09:48

    위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명장급이 '너무 많아서' 못꼽습니다. 독일군 '기갑전 본좌'만 꼽아도 구데리안(기갑전만 따지면 구데리안이 최고 본좌), 클라이스트, 호트, 발크 등등... 거기다가 다른 분야까지 꼽으면 그야말로 수두룩. '독일군 명장' 만 꼽아도 열명이 아니라 3,40명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독일군만 꼽으면 쥬코프, 바실레프스키, 로코소프스키로 대표되는 소련군의 명 지휘관들도 있고... 미국도 우수한 지휘관이라면 상당히 많죠.

  • 10.01.18 10:07

    독일만 쳐도 당장 떠오르는게 만슈타인이나 구데리안, 모델, 롬멜등..
    소련도 쥬코프나 로코소프스키, 코네프외 기타등등...
    워낙 스케일 큰 전쟁이니 10명만 꼽기가 뭐한듯

  • 10.01.18 14:57

    이... 이런 그렇게나 많이... (스크랩이 안되요!!)

  • 10.01.19 18:16

    정말 히틀러가 고집을 꺽고 만슈타인의 의견을 제대로 들었다면 독소전의 향방이 많이 바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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