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P>개인회생을 신청한 후 지금까지 무척 신경을 끓이며 여지껏 버텼습니다.</P>
<P>여기 까페에서 한번씩 글올리고 도움도 받고 하면서 참아왔는데요..</P>
<P> </P>
<P>제가 잘은 모르지만..</P>
<P>아마 개시결정이 나기 직전에 판사가 보정서류를 보고 최종 개시 결정 전 </P>
<P>뭐 판결 같은걸 변호사 사무실에 우편으로 통보하는것 같고.. 그게 어제 저녁이였던것 같습니다.</P>
<P> </P>
<P>그런데.. 월 불입금액을 60만원 정도로 설정해서 올렸는데요..</P>
<P>사실 그것도 많이 생각해서 노력한거거든요..</P>
<P>몇달 정도가 아니라.. 최소 5년인데.. 그 시간동안 한달에 꼬박 60만원이 ..</P>
<P>저같은 사람에겐 결코 작은 돈은 아닙니다.</P>
<P>그런데 110만원으로 올랐대요.......</P>
<P> </P>
<P></P>
<P>돈이 올라간 이유중에.. 지적장애 2급인 동생과 .. 파산중인 엄마가.. 제 부양자로 인정이 안됐고.</P>
<P>제 자동차가 사치같은 것으로 판사님이 판단하셨나봅니다. </P>
<P>가족부양은 안하다가 이제와서 한다는 것도 아니고...</P>
<P>제가 늘 하던 일이였고, 게다가 엄마가 파산중인관계로.. 근로가 안되고..</P>
<P> 동생은 장애가 있으니 경제활동이 안되고, 하나남은 막내는 아직 대학졸업도 못하고..</P>
<P>얼마 전 집이 경매로 넘어가고(집은 엄마 명의였는데 제가 집과 관련해 엄마를 보증선게 있어서 저까지 영향을...</P>
<P>그래서 개인회생까지 가게되었고...)</P>
<P>길거리에 나앉게 되자 지인을 통해 어렵게 막내이름으로 대출을 받아 조그만 집을 </P>
<P>얻었고 막내가 알바를 하여 이어갔지만 알바하던 곳이 망한 후 취업이 안되서 이자를 못내 지금 신용불량리스트에 올라가니마니 협박오고 난리입니다. </P>
<P> </P>
<P>그러니 결국.. 제가 개인회생을 해서 일이 잘되서 근근히라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얻고자..</P>
<P>살고 싶어서.. 어캐든 살고 싶어서 .. 비싼 수임료 주면서 신청하고 미친 추심까지고 얼굴 뒤어쓰고</P>
<P>참는것 아닙니까.....</P>
<P> </P>
<P>그런데 월 실수령액 180만원 버는 저한테 110만원을 상환하라니...</P>
<P>2년 넘었으니 정규직이나 다름없다지만.. 전 계약직 직원입니다. 오래오래 수입이 계속 있다는 보장이 없죠.</P>
<P>일을 그만 둘 수는 없으니(전 차가 없으면 일을 할수가 없는 직종에 있습니다. 처음에 입사조건도 자차소유자 였구요)</P>
<P>차도 못팔고.. 할부금 내고 집에 공과금 내고, 차도 어쩔수 없이 타야하니 유지해야하고, 생활비하고 나면..</P>
<P>70만원으로 어쩌죠? 최저임금도 안되는 금액...</P>
<P> </P>
<P>여적지 마이너스 인생이였으니.. 110만원이라도 감사하고 오케이 해야하는겁니까..</P>
<P>어떻게 살라구요.... 변호사 사무실에선 정 그러면 진술서인가 내보라고 하는데..</P>
<P>그걸 내면 개인회생이 기각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P>
<P>나몰라라 하는 거 같아요.</P>
<P>법원에 전화해서 회생위원이랑 통화해보라는 변호사사무실의 말을 듣고 법원에 전화를 걸었으나</P>
<P>누가 전화를 받았는지는 모르지만 이미 결정난거라 소용없다며 안바꿔주고 뚝 잘라버리더군요.</P>
<P> </P>
<P>저는 어디에다 호소해야합니까...</P>
<P>살려고 신청한 개인회생이 아무 희망도 없이..</P>
<P>추심도 버티고.. 회사에 부끄러운것도.. 눈총도 다 참고 참았는데...</P>
<P> </P>
<P>죽고싶습니다. 이대로 방법이 없나요........................................................................</P>
<P> </P>
<P> </P>
<P><A href="http://cafe.daum.net/credit?t__nil_cafemy=item"><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scompany.dothome.co.kr%2Fb2.jpg"></A></P></DIV>
<P></P>
<!-- -->
첫댓글님의 경우 어머님과 동생은 부양가족으로 산입이 안됩니다. 좀 냉정하지만 법원의 판결이 틀리지 않습니다. 실질적인 가장으로 모든 가족 구성원의 생계를 책임지고 계시지만, 개인회생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금 님의 상황에서 개인회생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워크아웃을 신청하심이 어떨지...
님의 말씀을 듣고 변호사 사무실에 연락해봤는데..제가 대부업 대출이 있어서 워크아웃 보다는 개인회생이 낫다네요.. 진술서도 월요일쯤 낸다고 하고.. 뭐든 할수 있는건 다 시도하고 있는데.. 어떤게 정말 좋은건지.. 사실 머리가 복잡해서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아는것도 없구요... 점점.. 힘겨워집니다. 협박문자와 전화는 점점 더 많아지고 .. 이젠 어째야할지....
고생 많네요. 님의 어려운 상황은 알겠으나 정보가 많이 부족하네요. 어렵고 힘들지만 지금보다는 훨씬 좋은 상황으로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 님의 심정이 너무 어려워서 현명한 판단을 하기가 힘든것으로 보여지네요. 힘내세요(혹시 여기서 카페 접속상태로 있으면 상담해드릴게요^^;;)
네~님의 상황에 맞는 해결방법은 있습니다. 글로 적으려면 너무 많아서요. 하나하나 설명하고 이해시켜드려야 하니 힘듭니다. 제가 워낙 정확하게 가르켜주는걸 좋아해서요~~(봉사활동으로 애들을 많이 가르키다보니 습관이들어서..병입니다..ㅎ) 다음에 카페에서 만나면 메세지주세요. 전에 다른 분도 고민해결해드렸거든요. 그분이 워낙 잘 모르셔서 한 2시간 걸렸던것 같아요..^^
첫댓글 님의 경우 어머님과 동생은 부양가족으로 산입이 안됩니다. 좀 냉정하지만 법원의 판결이 틀리지 않습니다. 실질적인 가장으로 모든 가족 구성원의 생계를 책임지고 계시지만, 개인회생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금 님의 상황에서 개인회생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워크아웃을 신청하심이 어떨지...
워크아웃을 신청하면 퇴사해야하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지금 워크아웃을 혹시 한다면.. 다시 시작인가요? 아님 지금이라도 돌릴 수 있는건가요?
답변드립니다.
1.님의 경우는 월 변제금이 너무 높아서 이를 낮출수 있는 워크아웃이 더 유리해보이며 퇴사 안해도 워크아웃 신청가능합니다.
2.지금이라도 돌릴수 있습니다. 워크아웃 신청해서 8년간 원금만 분할상환하시면 됩니다. 화이팅~~^^
님의 말씀을 듣고 변호사 사무실에 연락해봤는데..제가 대부업 대출이 있어서 워크아웃 보다는 개인회생이 낫다네요..
진술서도 월요일쯤 낸다고 하고.. 뭐든 할수 있는건 다 시도하고 있는데.. 어떤게 정말 좋은건지.. 사실 머리가 복잡해서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아는것도 없구요... 점점.. 힘겨워집니다. 협박문자와 전화는 점점 더 많아지고 .. 이젠 어째야할지....
제가 님상황이면 전 회생이고 워크아웃이고 신청 안할겁니다 신용회복도 중요하지만 당장먹고사는게 더중요하죠..그리고
한달에 60만원 납입도 힘든데 110만원 납입하라니....저라면 일단버티고 상황을 지켜보겠슴...
일단 법원에 진술서를 내보고.. 상황을 보자는데.. 님 말씀대로 지켜보다가 좋은 방법을 택하는 것도 좋다 싶습니다. 하지만.. 점점 거세지고 심해지는 협박문자와 전화때문에..미칠것 같아서.. 어떻게 하는게 좋은건지 감이 안옵니다.....
고생 많네요. 님의 어려운 상황은 알겠으나 정보가 많이 부족하네요. 어렵고 힘들지만 지금보다는 훨씬 좋은 상황으로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 님의 심정이 너무 어려워서 현명한 판단을 하기가 힘든것으로 보여지네요. 힘내세요(혹시 여기서 카페 접속상태로 있으면 상담해드릴게요^^;;)
오늘에야 접속을 했네요.. 감사드립니다. 변호사사무실만 믿고 있기엔..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사실.. 마음이 복잡하니 더 모르겠습니다ㅠㅠ 정말 좋은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네~님의 상황에 맞는 해결방법은 있습니다. 글로 적으려면 너무 많아서요. 하나하나 설명하고 이해시켜드려야 하니 힘듭니다. 제가 워낙 정확하게 가르켜주는걸 좋아해서요~~(봉사활동으로 애들을 많이 가르키다보니 습관이들어서..병입니다..ㅎ) 다음에 카페에서 만나면 메세지주세요. 전에 다른 분도 고민해결해드렸거든요. 그분이 워낙 잘 모르셔서 한 2시간 걸렸던것 같아요..^^
그게 바로 저 아닌가요?
근데 어쩌죠...저 또 개인교습 받아야 할듯...보정명령 보니..제가 한숨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