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만

사랑으로 우리를 지켜 주시는 은혜로우신 여호와 하나님. 2023년 첫 주일을 하나님께 예배드림으로 시작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아버지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2022년을 보내며 지나온 삶의 모든 순간순간이 주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는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시시때때로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마다  불평과 불만을 쏟아놓았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한 지난날의 저희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새해에는 늘 하나님을 신뢰하며 모든 삶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의지하는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2023년 새해에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삶에서 완전히 벗어나  새문안의 성도들이 모두 예배당에 나와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는 여건을 하락하여 주옵소서.  원래 교회 표어로 "모이기를 힘써 생명이 충만한 공동체 되게 하소서"로 정하고  모든 성도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키고자 합니다. 새문안의 식구들이 얼굴을 맞대고 교제를 나누며 믿음도 성장하여  하나님께서 각자의 달란트에 따라 믿고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오늘 성찬식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려 주신 그 사랑과 은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집례하시는 담임 목사님에게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서 은혜로운 성찬예식의 되게 하옵시고 떡과 잔을 나누는 온 성도들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위로받고  영혼이 소생하는 감격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역사에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이 나라를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정치, 경제, 외교, 국방 어느 부분 하나 걱정 없는 것이 없습니다.  당리당략을 떠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들에 의해 나라의 앞날을 생각하는 정치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먼저 정치 지도자가 바로 서고 정부와 사회 모두가 투명하고 진실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한국교회가 새해에는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교회가 될 수 있게 늘 개혁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입당시 선포한 새문안의 약속을 이행하며 창립 140 주년이 되는 2027년에는 헌당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교회 앞에 놓인 여러 난제들을 성도들이 눈물로써 기도하오니 하나님의 시간에 맞추어 해결되게 하옵소서. 이상학 담임목사님의 영육을 강건하게 지켜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설교를 통해 성도들을 잘 목양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모든 교역자들과 선교사들을 눈동자 같이 지켜 주시고 그 앞길을 놓고 기도하는 제목들을 하나님께서 속히 응답하여 주옵소서. 우리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 제목들이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 간구하는 질병이나 경제적인 어려움 모든 것이 해결되고  젊은이들에게는 취업과 결혼 등의 간절한 기도가 응답 되는 새해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담임 목사님이 선포하시는 말씀을 통해 듣는 성도들에게 성령님께서 감동감화하셔서 큰 힘이 되고 믿음을 심어 한 해를 출발하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기쁨으로 헌신하는 많은 봉사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삶 속에 크신 은총을 함께 해 주시옵소서.  예본찬양대가 정성으로 준비하여 올려 드리는 찬양을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