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스토너(Casey Stoner)의 머신 RC213V 같습니다.
아름다운 프론트엔드 입니다. 디스크 로터에 구멍이 없는 게 더 멋있게 느껴지는 건 이녀석 때문입니다.
혼다 CR-Z입니다. 무겐 버전도 보이는군요.
혼다 크로스투어 입니다. 꽤나 큰 차 입니다. 전장이 5M가 넘습니다.(5015mm)
3.5리터 휘발유 V6 SOHC엔진으로 282마력 34.8kg-m의 토크를 냅니다.
약점이라면 전륜구동이고 가격이 좀 비싼편(4690만원)이며 연비도 가히 좋치 못하다는 겁니다.
실내는 그야말로 무난~합니다. 고급이라는 인상은 주지 않습니다만 딱히 흠잡을 곳도 보이지 않습니다.
늘씬하게 빠진 크로스오버 모델임에도 실내공간은 잘 뽑아 준 것 같습니다.
그애말로 ㅎㄷㄷ한 공간입니다. 이불펴고 자도 됩니다. BMW X6에 비하면 하늘과 땅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각이 좀 잡히면서도 빵빵한 뒷태가 보기 좋습니다.
미니의 부스가 제일 멋지게 꾸며졌다고 생각됩니다. 아트를 좀 아시는 분이 주문을 넣으셨을듯
어떤 분이 미니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계신데 어쩐지 목소리가 익숙합니다.
예~전에 모터바이크에 계셨던 신동헌님 입니다.
지금은 "레옹"에 계신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눈빛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전과 좀 다릅니다.
"잡학다식하면 말이 많고, 깊이있게 알면 조심스럽고, 너무 많이 알면 교집합 때문에 버벅거리며,
어떤 경지에 들어서면 비로소 겸손(가짜겸손 말고)해진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역시 인간은 뇌세포의 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신이 느끼는 걸 친구한테 말하듯 편안하게 설명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미니 촌놈(컨트리맨)올포입니다.
모자쓴 미니 쿠페 입니다.
미니가 지금은 BMW에 있지만 전 아직도 "미니"라고 하면 로버가 먼저 떠오르고 시티헌터가 생각납니다.
밖에 나왔더니 거대한 차량이 있습니다. 벤츠의 캠핑카 같습니다.
궁금해서 내부로 들어가 보니....
인테리어는 그닥....고급스럽지 않습니다.
국산차도 함 볼까요!
가격만은 어지간한 수입차도 따라오기 힘든 에쿠스 리무진입니다.
에쿠스 VL500 의 가격은 14760만원입니다.
현대의 트윈 스크롤 터보차져 입니다. 이런 기술적인 부분, 특히 소재관련에 투자를 더욱 한다면 좋겠습니다.
스타랙스 캠핑카입니다. 밖에서 보았던 벤츠 캠핑카보다 훨씬 실용성 있습니다.
그런데 이 큰 차에 4명 타면 끝입니다.
앞쪽 의자를 뒤로 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공간적으로 어려우면 뒷부분에도 쿠션을 넣고 등받이를 접어서 그 위에 앉을 수 있어도 될 듯한데...
아무튼 아이디어가 좀 더 필요한 차량입니다. 계속적으로 생산한다면 나아지겠죠.
지붕 위 침대공간입니다. 실제로 보니 상당히 넓군요.
4인 가족이 1박정도로 놀러간다면 팬션잡을 필요 없겠습니다.
현대에서 가장 관심가던 모델인 맥스쿠르즈 입니다. 산타페 늘려놓은 버전이죠.
2열이 예술입니다. 정말 넓습니다. 차 크기는 포드 익스플로러보다 작은데 공간은 익스플로러 수준입니다.
특히 저 등받이 뒤로 제끼는 거 너무 좋습니다. (리클라이닝)
인테리어 디자인은 괜찮습니다만 이젠 기교보다는 철학을 담는 것이 어떨까요.
기교가 기교스럽게 느껴지니 잘 만들어졌어도 가볍게 보입니다.
3열은 2열공간을 희생시키지 않으면 다리공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앉을 수 없습니다.
그냥 짐공간으로 생각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만 2열 공간이 워낙에 좋으니
좀만 양보해주면 상생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될 것입니다.
윈도우가 4개 다 원터치 포강냉이..아니 자동입니다. 이런 소소하지만 꼭 필요했던 개선은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품질감도 좋습니다. 평소에는 죽어라 욕하는 현기차인데 막상 보면 또 마음이 "동"합니다.
기계적인 기본기만 잘 다져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 산디는 아닙니다만 학교다닐 때 이렇게 디자인했다면 교수님께 적지않게 욕먹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억지로 틀어놓은 선 때문에 데드스페이스도 생겼고,....아무튼 그렇지만 나쁘지는 않습니다.
품질감도 꽤 좋군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진짜품질도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이포티 왜건입니다. 이젠 왜건이 어색함 없이 눈에 익어갑니다.
이녀석은 좀 더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있군요.
오우! 트렁크 공간도 아주 좋습니다. 아이들 자전거도 들어갈듯 합니다.
현대의 i시리즈는 공통된 이미지가 있어 좋긴한데, 아래급인 아반떼와 유사해서 저렴한 차로 보이기도 한다.
가와사키 부스
오우! ZX10R
포스작렬 ZZR1400
새로운 패션시대를 열어줄 클라식 스타~일 바이크! 그 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후보 가와사키 W800
그런데...이렇게 작은 부스에 울타리까지 해 놓으면 사진도 제대로 찍을 수 없습니다.
관람객에겐 "만지지 마라, 가까이 오지 마라,..."는 심리적 거부감을 야기시키기도 합니다.
경험부족인가? 전문성 부재인가? 멀리서 Kawasaki부스를 보고 괜히 아는사람도 없는데 반가우려다가
씁쓸하게 발길을 옮겼습니다.
다음편에 계속.....................(벤츠, 포르쉐, 렉서스,....)
..............................................**불꽃남자**드래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