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어떤 택시 운전사가 있었다. 그 택시 운전사는 딸이 하나 있었고, 그 딸과 함께 살았다. 그런데 월세? 가 십만원 이나 밀려서 딸은 운동화가 작은데 구겨 신었다. 그런데 어느 날, 택시 회사에 광주에 내려주고, 다시 광주에서 나오게 해주게 하면 10만원을 준다는 게 있었다. 그게 개인택시인 주인공이 듣고, 먼저 가서 그 사람을 태웠다. 그 사람은 다름아닌 5.18 민주화 운동을 세계에 알린 위르겐 힌츠페터. 자신을 피터라 부르라고 한다. 주인공은 영어를 잘한다 속이고, 태우고 갔다. 하지만 광주는 지금 5.18 민주화 운동 중 이였고, 계엄군들이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소식을 알리는 걸 막았기 때문에 광주에서 5.18 민주화 운동 중이라는 사실을 서울에 사는 주인공은 알지 못했다. 결국 가고, 주인공은 자신을 속였냐고 화를 내지만, 피터의 대답은 당신도 알고 온거 아니냐고 돌아왔다. 주인공은 알 리가 없었고, 그래서 그냥 넘겼다. 거기서 피터가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을 때, 몰래 빠져나가려 하지만 실패한다. 많은 힘든 일들이 있었지만 다 해쳐나가고 나갈려 했다. 피터를 두고. 그 때, 광주의 택시 운전사가 광주 택시의 표지판을 주며 서울 택시는 계엄군이 다 잡는다고 했다. 마침 부처님 오신날이라 계엄군들도 없었다. 나가서 딸 줄 구두를 샀다. 근데 자꾸 피터가 생각나서 다시 갔다. 갈 때는 괜찮았지만 피터를 데리고 나올 때, 계엄군이 다시 막고 있었다. 그래서 소지품 검사를 했다. 그런데 계엄군이 트렁크를 보고 있는데 까먹고 서울 택시 표지판을 안 숨긴 것이다. 왜인지 군인은 눈 감아 주었고, 가려는 그 때, 전화가 한 통 왔다. 오고 가는 중에 외국인이 있으면 그냥 죽여라고. 그래서 갑자기 추격전이 발생했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를 광주 택시들이 도와주고, 추격전 탈출에 성공한다. 피터는 가기 전에 연락처와 이름을 적어달라했고, 주인공은 순 엉터리로 적었다. 기사를 내고, 김사복이라는 택시운전사를 찾았지만 없었다.
여기엔 실제도 있고 꾸며낸 것도 있는데, 우선 주인공은 10만원에 간 게 아니라 자신도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려고 간 것이다. 추격전도 꾸며낸거고, 딸도 딸이 아니라 아들이다.
느낀점은 정말 대단하고, 광주 사람들이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