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York Times...중국의 자율주행 로봇택시는 안전한가..

[인터 타쿠시]

businessChina Is Testing More Driverless Cars Than Any Other Country

2024/06/13   The New York Times 미쿡언론,뉴욕타임즈

중국의 자율주행 로봇택시는 안전한가　
NYT 기자가 승차하던 짱개? 자율주행 로봇택시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직전까지 내몰려

운전석에 아무도 타고 있지 않은 짱개? 바이두 무인 로봇택시가 중국 후베이성 성도, 우한을 달린다.

짱개?로봇 택시는 도시 당국이 공공도로에서 시험 주행용으로 일정지역을 지정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시험 운행되고 있다= Qilai Shen/©The New York Times

불탄 승용차의 영상이, 중국의 인터넷상에 퍼졌다.

중국 자동차 메이커 AITO Car 가 판매한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AITOM 7 Plus」가

2024년 4월 26일, 산시성의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일으킨 것이다.

 이 사고로 남편과 형제, 아들을 잃었다는 여성이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조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그녀의 게시물은 곧 모두 사라져 버렸고, 그녀는 이 사고에 대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한 중국 비즈니스 뉴스 매체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안전성을 의문시하는 

장문의 조사 보도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그런데 그 기사 또한 순식간에 사라지고 말았다.

짱개?  국영의 전국 미디어는 사고 발생으로부터 9일간, 이 사고에 관한 보도를 삼갔다.

그 이후, 「AITO Car」는 책임을 부정하는 성명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이 차의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은 시속 85㎞ 정도까지 대응할수 있는 설계인데

사고 SUV는 시속 114여㎞로 주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미국에서 비슷한 사고가 나면  큰 주목을 받고 정부의 법적인 조사가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미국에서 컴퓨터 유도형 운전기술을 사용하는 주요 기업, 전기차 기업 테슬라,

구글의 자율주행차 부문 웨이모,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 산하 GM 크루즈 등은

모두 주목도가 높은 안전조사 대상이다.

 웨이모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무인운전 테스트를 하고 있지만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심사를 받고 있다.

GM은 크루즈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개하던 로봇택시(무인운전택시)가

사람이 운전하는 차에 부딪힌 후 에 보행자를 충격한 사고를 일으켜 피닉스에서 테스트를 정지했다.

중국에서는 일반 짱개들?이나 짱개?당국에 의한 감시가 훨씬 적다.

중국 정부가 거시기한? 기술을 강력하게 지원하고 사고에 대한 정보는 엄격히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의 교통 운수성은 2023년 12월,

자동차의 운전을 인간으로부터 컴퓨터에게 이행시키기 위한 안전 규칙을 발표했다.

「우리 짱개?나라의 자율주행 자동차의 발전 환경은 점점 거시기?하게 발전되고 있어

자율주행차의 도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교통 운수성의 연구 부주임 왕서방은 짱개?관영언론 신화사 통신에, 그렇게 말했단다.

 중국 정부는 자동 차선 변경이나 고속도로에서의 장애물 회피 등 

자율주행차나 지원 기술의 안전성과 관련된 사고 통계를 공표하지 않고 있다.

중국 자동차 업계의 간부는 이러한 기술이 그저 안전하다고만 이바구,하고 있을뿐이다.

중국의 하이테크 기업 바이두의 로봇 택시 스크린에서 주행하는 모습을 모니터할 수 있다

＝Qilai Shen／©The New York Times

"작은 사고나 접촉사고는 피할 수 없었지만, 지금까지 대형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왕서방은 연설에서 말했다. 

 2024년 5월 뉴욕 타음즈 기자는 이틀에 걸쳐 우한 시내에서 바이두 로봇택시를 6차례 승차 해보았다.

이 중의 1회는, 세이프티 드라이버(안전 운행을 감시하는 승무원)가 동승하고 있지 않았다.

고속도로 고가의 상부 데크를 맹속도로 주행하는 차량들의 행렬 속에서

내가 탄 짱개? 로봇 택시는 고속도로에서  거의 정차할 정도까지 급 감속했다.

중국 우한 시내를 달리는 로봇택시＝2024年5月、Qilai Shen／©The New York Times

내가 탄 무인택시는 고속도로 출구를 향해 중앙 차선에서 오른쪽 차선으로 변경하려고 있었다.

조금 뒤에서 오른쪽 차선을 달리던 파란색 차도 내가탄 무인택시옆으로 다가와 속도를 줄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무인택시도 계속 감속해 옆 차선으로 변경하기 위해 가속하는 대신 자동으로 경적을 울리며

길을 양보하기 시작했다. 결국, 두 대의 차는 서로 속도를 계속 줄여, 거의 움직이지 않게 되어 버렸다.

 고속으로 주행하는 또 다른 차가 우리 두 차 근처를 스치듯이 달려 나갔다.

내가 탄 로봇택시는 그제서야 오른쪽 차선의 파란색 차 앞쪽으로 천천히 가다가

속도를 내어 겨우 고속도로를 빠져나왔다.

 나는 바이두에게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는지 알아봐 줄 수 있는지 물어보았다. 

그러나 이 무인택시 회사 대변인은 이번 일은 이례적인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며

우한의 운전자들이 그렇게 자발적으로 길을 양보해주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다.

바이두는 이번 사례를 살펴보고 자율주행차를 제어하는 알고리즘을 조정을 검토하겠다고도 했다.
짱개?나라 우한(武漢)의 운전자 대부분은 확실히 상당히 공격적이다.

또 다른 로봇택시가 보행자가 건널 수 있도록 횡단보도에서 잠시 멈춰섰는데,

뒤따르던 운전자들이 짜증을 내며 경적을 마구 울려대는 것을 나는 목격했다.

 1년 전 일이지만 나는 쑤저우에서 중국의 신흥기업이 운영하는 로봇택시를 10분간 타봤다.

 그 로봇 택시는 실수로 3번이나 비상 급정지. 

나도 동료도 안전벨트를 한 채 앞으로 밀렸지만 부딪히거나 다치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해당 차량에 동승했던 감시역 승무원의 설명에 따르면 주의 깊게 설정된 소프트웨어가 

보행자나 멈춰있는 차량을 택시 진로에 진입하려 한다고 잘못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운전석에 안전 드라이버(감시역의 승무원)가 앉아 중국·우한 시내를 달리는 바이두의 로봇 택시 「아폴로」. 

이러한 승무원이 있는 로봇 택시는 전체의 50% 이하다=Qilai Shen/©The New York Times

 자율주행차 개발에는 많은 짱개? 정부 기관과 기타 기관이 일익을 담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안전성 통제에 직접적인 책임을 지는 짱개? 당국은 없다.

중국 기업들은 자율주행차가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에 대해 데이터를 모으기 위해 광범위한 실험을 실시해왔다.

베이징의 북서쪽 교외에 있는 제철소 부지는 현재 공원으로 되어 있지만,

바이두는 거기서, 로봇 택시가 밀집한 사람들 속을 신중하게 주행하는 실험을 3년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짱개? 운수성이 주도하는 2023년 12월, 안전에 관한 총칙을 몇 가지 결정했다.

대부분의 로봇택시는 감시자를 태울 필요가 없어졌지만 차량 3대당 1명의 원격조종자를 배치해야 한다.

실무그룹은 더 세부적인 규칙 마련은 2026년 초까지 미뤘다,

중국의 하이테크 기업 바이두의 로봇 택시에 부착된 키패드와 QR코드.

로봇택시 사용자는 문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Qilai Shen/©The New York Times

그렇지만, 중국에서 로봇택시의 안전성에 우려가 뿌리 깊게 남는다.

짱개? 하이난성의 보도기관은 2024년 6월 7일, 웹 사이트의 톱으로, 한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 의하면, 운전지원 시스템을 탑재한 중국 스마트폰 기업 「샤오미(小美)」의 전기차

「SU7」이 제어 불능이 되어 급가속하여, 1명이 사망, 3명이 다쳤다는 것이다.

기사가 게재된 지 3시간도 안 돼 중국 내 가장 많이 열람된 뉴스 기사 순위 4위에 올랐다.

샤오미는 곧바로 성명을 발표하고 사고를 낸 차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문제가 있었음을 시사하는 기사는 누리꾼들이 촬영한 여러 점의 스크린샷 사진을 제외하고

중국의 인터넷에서 사라졌다. 

（Keith Bradsher）©2024 The New York Times

www.nytimes.com · 2024/06/13 · businessChina Is Testing More Driverless Cars Than Any Other Country<<<원문,클릭

Jun 13, 2024 · Assisted driving systems and robot taxis are becoming more popular with government help, as cities designate large areas for testing on public roads.

[ni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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