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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티에이징 올인원 화장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
메이크업에 이어 스킨케어에도 올인원(all in one) 제품이 등장해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으로 기초케어는 퍼스트 에센스→스킨→에센스→로션→크림→아이크림→피니셔 등 평균 7단계다. 때문에 각각의 단계에 맞는 화장품도 구매해야 하고 바쁜 출근시간에 이 모든 단계를 소화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최근 이러한 단계를 1개의 제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들이 속속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올인원의 최강자로 급부상한 제품은 키엘의 수퍼 스마트 크림이다. 지난 8월 국내에 첫선을 보였던 이 제품은 출시된지 1달만에 전국 매장에서 3개월 분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품절사태를 빚었고, 이달 초까지도 품귀 현상으로 전국매장이 몸살을 앓았다.
이 제품은 ‘수퍼 스마트 크림’은 크림 1개로 주름, 탄력, 리프팅, 피부결, 보습 등 5가지 피부 노화를 1 번에 케어하는 제품으로 ▷잔주름과 표정 주름을 개선하여 동안 피부로 관리 ▷처진 볼과 턱살을 리프팅해 또렷한 얼굴라인으로 케어 ▷피부 밀도와 탄력을 개선 충분한 보습 효과 ▷거친 피부 결을 개선 등으로 최상의 동안피부를 만들어 준다.
키엘의 관계자는 “한 가지 제품으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으로 가볍고 간편하게 건조한 계절을 극복할 수 있다”며 “지금도 많은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찾고 있다. 재구매율도 높다”고 설명했다.
에스티로더 프리미엄 올인원 제품도 인기다. ‘보석 크림’이라는 애칭을 가진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에이지-코렉팅 크림은 남양진주, 블랙 토르말린 그리고 정제된 24K 골드 등 진귀한 보석이 가진 리프팅 에너지를 가득 담아 피부를 탄탄하고 윤곽이 살아나는 동시에 밝고 환하게 가꿔주는 슈퍼 올인원 크림이다.
관계자는 " 50ML에 39만원이라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최근 올인원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재구매율도 높다"고 설명했다.
슈에무라의 스테이지 퍼포머 ‘워터 글로우 BB’도 올인원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슈에무라에서 최초로 선보인 비비제품으로 기초 케어 뿐만아니라 베이스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안티에이징 기능성이 포함돼 완벽한 기초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콩 추출물과 비타민 E 유도체가 함유되어 저하된 탄력, 주름 등을 완화시키는 ‘안티에이징 기능’과 더불어, 마린 허브 추출물로 마치 수분 마스크처럼 피부를 보습막으로 감싸 빠르게 진정시키고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피부 컨디션의 회복을 도와주고 피부의 투명도를 향상시키는 ‘하이드레이팅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피부 톤과 결을 동시에 정돈해 주는 ‘프라이머 기능’과 피부 모공 및 잡티들을 가려주는 ‘컨실러 기능’, 피부에 환한 광채를 선사하는 ‘일루미네이트 기능’까지 갖췄다.
이와관련 관계자는 “지난 2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래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대표 비비크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현재 소비자들 사이에서 청담동 비비로 통한다”고 설명했다.
남성화장품에서도 올초부터 올인원 화장품의 붐이 일었다. 귀차니즘과 글루밍의 조화에서 비롯된 기류는 남성화장품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우선 남성화장품의 대표 브랜드인 랩시리즈는 지난 3월 보습, 진정, 주름개선, 피지조절 등 남성의 모든 피부고민을 한 제품으로 해결해주는 '프로엘에스 올인원 훼이스트리트먼트'를 선보여 남성들로부터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랩시리즈에 '프로엘에스 올인원 훼이스트리트먼트'가 있다면 비오템에는 ‘토탈 퍼펙터 에센스로션’이 올인원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늘어진 땀구멍, 거칠고 칙칙한 피부, 눈에 뛰는 주름 등 남자 피부의 대표적이 3대 고민을 한 번에 케어하여 건강하고 젊은 피부로 되돌려주는 제품이다.
관계자는 “이 제품은 에센스와 로션의 기능이 결합되어 있는 올인원 제품이기도 하지만, 기능적으로 30~40대 남성들이 주로 고민하는 모공 & 거친피부 & 어둡고 칙칙한 피부 이 3가지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부분에서도 올인원 제품”이라며 “수분은 부족하고 기능성 제품을 원하는 남성, 높은 나이대를 타겟으로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을 쓰기는 부담스러운 30-40대 남성들에게 반응이 좋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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