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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김동식 시장도 그리고 지금의 강경구 시장도 9호선을 연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현 시장은 중전철 9호선 공약으로 당선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 공약을 해결해 보려다 결국 포기하고 지금의 경전철로 다시 회귀하고 말았고 결국 4년이 세월이 허비되었습니다.
포기한 이유는 정부의 규제, 경제적 타당성, 지역간 형평성 등등 지금까지 언론을 통해서 들은 내용입니다. 물론 이 내용을 사실 그대로 믿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강시장이 9호선이 가능했다면 지금이라도 경전철이 아닌 9호선 연장을 주장했을 것이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고 사기꾼 소리를 들어가며 경전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집권여당의 핵심참모로 있으며 국토해양부를 소관하는 건설위원회(?) 소속의 유정복위원 까지도 강시장과 마찬가지로 2년후 정치적 생명까지 위협당하는 RISK를 감수하며 9호선 절대불가를 외치는 모습을 보면 현실적으로 9호선 연장은 어렵다는 걸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또 다른 후보들이 9호선 연장을 외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말은 어느 지역 인터넷 언론에서 조차 생략한 채 지금 이 시간에도 수시로 문자메세지를 통해 날라 옵니다. 또한 이 카페를 통해서도 주장되고 있습니다.
전 이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 카페의 오랜 회원이며 어머니를 모시는 5식구의 가장이며, 직장을 통해 생업을 꾸리는 한 소시민의 자격으로 말이죠.
두 명의 시장들이 재임 8년동안 9호선 중전철을 시도하다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그 9호선(중전철)을
어떤 방법으로 가져오시겠다는 건지 대략적이라도 설득력 있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9호선 연장 공약이 수포로 돌아간다면 당당하게 사퇴할 각오가 있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설득력 있는 답변을 주신다면 제 가족을 포함하여 이웃과 함께 기꺼히 한 표를 행사하겠습니다.
이 사회가 좀더 정의롭고 상식이 통하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 자 적어 보며 후보님들의 댓글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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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철만 생각하면 선택이 아주 단순해 집니다. 또한 전철때문에 후보가 검증되지 않습니다. 그 후보의 그동안의 이력은 싸그리 잊혀져 버립니다.... 후보 입장에서는 참 쉬운 선거입니다. 자신의 과거가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것을 감안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물론 전철문제도 이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전부는 아닙니다. 그러기엔 투표용지가 너무 아깝습니다.....
쓰고 보니 후보님들의 댓글을 기대하셨군요... 죄송합니다....
정치적 risk를 감수하고 중전철에서 경전철로 선회하였는지 ..
아니면 시장과 국회의원이 김포의 철도가 광역철도로 결정되면 정부의 간섭과 김독때문에 김포철도의 영향력을 좌지우지를 못할것 같아서 경전철로 선회 한 것은 아닌지요?
김포시에서 국토해양부에 9호선 연장과 관련된 업무협의나 건의를 한번도 제대로 한 사실과 자료가 없다는 것이 정보공개청구 회신 문서가 증명을 합니다.
제말을 못 믿으시면 지금이라도 국토해양부에 정보공개 청구를 하여 보면 진실을 알 수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말씀을 하시는 군요. 현시장이 정부의 간섭과 감독이 무서워 경전철을 주장한다는 말씀 정말 인상적입니다. ㅎㅎ 지자체의 수장이라는 사람이 그것도 중전철을 공약으로 내세운 사람이 소관부처에 이를 한번도 타진하지 않고서 독단적으로 경전철을 주장해서 스스로 무덤을 팔 이유가 없죠. 그리고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이 9호선 연장에 관한 민원과 법적문제를 제기했는데 그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보셨는지요. 정보공개범위는 제한되어있고 민원인의 질문 방식에 따라 답변도 달라집니다. 단순질문에대한 답변을 가지고 모든걸 싸잡아서 말씀하시는 것도 옳지 않은 듯하군요.
문서를 통해서 접근할 필요가 없었는지도 모르죠.. 건설위원회 소속 위원.. 집권여당 소속의 시장이라면.. 굳이 문서를 통하기 이전에 접근을 하고 요청을 했으나..어렵다 하였을때.. 거기서 굳이 문서까지 보낼 이유가 없죠.. 물론...두둔하고 싶어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정말 아니라 생각하는 .. 인물들입니다...젠장...ㅡㅡ;;.. 어쨌든 상위 기관에서 .. 결재가 나야할 기관에서 어렵다고하는데.. 거기다 다시 문서를 보내서 확인하는 행위를 굳이 피했을 경우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어쨌든 사과 한마디 없이..본인의 핵심공약을 돌려버리는 행위를 하는 그런 인물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5년전 김포로 이사오면서 대중교통을 버린 나로서는 지하철은 필요없다 휘발유값이나 내렸으면...
다 필요없다. 1002번 5분마다 한대씩만 와 줬으면.....
헉;;.. 완전 동감입니다..~^^
좀 깨끗하고 쾌적한 버스로 교체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해요. 그때가서 은근슬쩍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일자리 창출 이라는 애매모호한 공약과는 정말 다르다고 보여지네요.
9호선이 가능했다면 현시장과 현 지역의원이 왜 먼저 공약을 안했을가요?? 봉사 문고리잡는 심정으로 9호선 하나에만 올인 하는 모습은 참 안스럽기 까지합니다. 도의원 시절 자기가 공약한부분은 못지킨것으로 아는데 김포 살림을 추상적으로 머리속에 있는것으로만 해나간다는것은 모순일겁니다. 만약 9호선 주장하는 후보가 당선된다면 엄무 파악만 2년 일좀 진행할라하다보면 다시 선거철 에혀 이번은 지역의원과 현시장에게 힘을 한번 실어주심은 어떨지요 ..제 개인생각입니다.^^현실성 있는 9호선 이라면 저또한 찬성 이지만 그렇지를 못하니 한숨만 깊어집니다.
ㅅ
전 시장, 현 시장, 각당 후보자들, 현 국회의원 모두 공인으로서 신뢰할 수 있는 발언과 처신을 기대하며...조삼모사 [朝三暮四]의 행태는 언제까지 계속될련지~~~
강경구 후보는 민선 4기를 출발하면서 9호선 연장을 자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사과 발언때 밝힌대로 1년동안 국토 해양부 기획예산처 등 8회 방문 (방문 확인 가능할 것입니다) 주요관계처 13회 방문을 하며 최선을 다 해 보았지만 시장의 의지 만으로는 불가 항력이라며 90회 시의회때 분명 밝혔고 이어 기자 회견에서도 똑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오히려 유후보는 경전철 전환후 3년동안 단 한번도 국토 해양부나 9호선과 논의한 근거가 없는것 같습니다.
파란색 정말 뽑기 싫은데, 말도안되는 9호선 얘기하는 후보 뽑기도 그렇고, 그냥 시장후보 용지는 빈칸으로 놓아두어야 겠습니다. 복불복으로요..... 참......
댓글이 아직까지 없는 걸 보면 별로 자신이 없나 보네요. zzz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