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 애인을 만나러 은행에 가서 막 밀담을 나누려는 찰라 총을 든 강도들이 들이 닥친다. 군인 출신이였던 렉스(벤 오툴)는 다른 손님의 가방에 들어있는 총을 발견하고 그 총으로 강도들을 모두 죽인다. 그러나 법원에선 과잉진압이라며 8년형을 선고한다. 교도소에서 8년을 보내고 나온 `렉스`(벤 오툴)는 사람들의 관심을 피해 핀란드 `헬`싱키로 떠난다(세계지도를 펴서 다트했는데 세번모두 핀란드에 꼿혀서). 헬싱키 공항에서 택시를 탄 그는 운전사가 살포한 가스를 마시고 의식을 잃는다. 눈을 떠보니 어는 집 지하실에 메달려 묶여져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다리 한쪽은 절단된 채, 식인을 하는 큰아들을 위해 가족 모두가 납치 살인범. 모두가 잠든밤 식인 가족의 아름다운 딸 `알리아`(메그 프래이저)가 렉스의 탈출을 도와준다. 렉스는 도망가지 않고 위층으로 올라가 식인가족을 모두 죽이고 알리아와 막내 동생을 데리고 미국으로 돌아와 알리아와 결혼해서 잘 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