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상주축협 조합장 선거 출마예정자가 경북경찰에 체포됐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 수사대는 상주축협 조합장 출마예정자 A씨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조합원 수십명에게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의 돈을 건 낸 혐의(공공단체등위탁선거에관한법률위반)로 내사를 해 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금품제공 등에 관한 첩보를 입수, 지난 13일 A씨의 자택과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한데 이어 이날 자택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와 조합원 등을 상대로 주고받은 돈의 정확한 액수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한우협회(지부장 이흥규)는 14일 오후 4시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상주 축산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말살정책을 펴고 있는 상주시와 상공회의소에 전면전을 불사하겠다’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미 건축허가 된 축사 167건에 대하여 상주시가 일방적으로 허가 취소한 이유와, 2017년 10월9일까지 한달 동안 입법예고를 해놓고 당일 날 긴급개정으로 축산말살정책을 펴고 있는 상주시를 상대로 행정소송과 악법 축산조례안 무효소송을 할 것을 논의했다.
▲상주한우협회 이흥규 상주지부장
축산 농가들은 상공회의소가 농공단지보다 먼저 완공된 축사를 행정 소송를 통해 괴롭힌다며 상주의 농공단지에서 배출하는 오폐수, 폐기물소각, 매연, 부당한당보조금, 불법건축물 등을 조사하여 고소, 고발로 상공회의소와 전면전을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축협사외이사 윤자빈 변호사(좌)과 이흥규 상주한우협회지부장(우)
이어 축산 농가들은 상주축협 사외이사로 참석한 윤자빈 변호사와 상주시를 상대로 행정소송과 악법 축산조례안 무효소송 하는데 변론을 듣고 조언을 구했다.
이흥규 한우협상주지부장은 “앞으로 법으로 안되면 축산인 모두가 나서서 축산정책을 말살하려는 상주시장을 상대로 퇴진운동과 농민단체협의회 19단체와 협의 후 상주시장 주민소환제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통합관제센터, 속옷 차림의 만취자 구조 기여
상주시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은 속옷 차림의 술에 만취한 시민을 구조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15일 상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설 명절 연휴기간인 2월 3일 오전 4:30분경 낙양어린이공원 입구에서 만취자로 보이는 한 남자가 속옷 차림으로 도로를 뛰어다니는 것을 파악하고 112에 신고했다.
이어 이 남자를 추적해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도록 했다.
상주시 통합관제센터는 1,149대의 CCTV로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범죄의 실시간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북문동 바르게살기 협의회 캠페인 실시
상주시 북문동 바르게살기협의회(협의회장 이대석)는 2월 13일(수)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터미널 주변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민 교통안전의식 확산과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인명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유인물 및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이대석 바르게살기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합동측량설계반’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상주시는 ‘2019년 상주시 합동측량설계반’을 운영해 건설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동시에 5억 2천만원의 설계 용역비를 절감했다.
상주시는 재정의 신속집행을 위해 예년보다 15일 빠른 지난해 12월 3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개발지원과장 총괄하에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24명을 6개 반으로 합동측량설계반을 편성・운영했다.
합동측량설계반은 도로, 용배수로, 하천 등 각종 소규모 건설사업 575지구 157억원에 대한 자체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발주했다.
상주시는 이번 합동설계반의 자체 설계를 통해 설계에 들어가는 용역비를 5억 2천만원 정도 절감하고 상반기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합동작업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 상호간의 기술교류와 직무 역량 향상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상주문화원, 2019년도 정기이사회 개최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은 2월 14일 ‘2019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 및 감사를 포함, 임원 33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도 감사보고, 2018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2018년도 세입. 세출 결산, 2019년도 세입. 세출 예산(안), 2019년도 주요 사업계획(안), 상주문화원 제 규정 제정(안) 등을 심의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2019년도 주요사업으로 금요사랑방, 문화대학, 상주역사인물학술대회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시민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결의했으며 다양한 문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문화대학 운영, 어르신 프로그램 운영, 학술연구발표회 등의 사업을 확대하여 더욱 많은 시민들이 문화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충효교실을 추진해 지역 향토문화 계승에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