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칼먹으러 자전거 라이딩(양평체육공원-팔당동동국수집-양평체육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약 4시간 운동 70여km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원주에서 양평체육공원까지는 차량으로 점프하였습니다
운동반 휴식반 입니다
일행들은 거의 관광모드 하지만 나는 아니듯 합니다
휴~~이젠 전기 자전거을 구입해야 할듯합니다 ㅡ.ㅡ;
바로 이집입니다 원주에서 일부러 육칼먹으러 찾아간 집!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908 031-576-1588
동동국수집은 예전에도 맛집이었는데
맛있는녀석들 다녀간 후로 그 인기가 더더욱 많아졌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육곱탕, 면이 새로이 추가되었다 합니다
토요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업장안에는 손님이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웨이팅은 약 30~4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요정도는 기본으로 기다린다 주변에서 이야기 합니다 ㅡ.ㅡ;
코로나 방역수칙은 잘지켜지고 있습니다
한팀 5명이하 철저체크 ,출입시 온도체크,손소독은 기본,
한테이블 건너 손님받기 등등
기본찬 입니다
메인음식이 너무 맛깔나 손이 안갑니다 ^^
우리 일행은 육칼 4개(국수+공기밥),명태무침,육전,가평막걸리을 주문하였습니다
요놈이 육개장칼국수 입니다
육개장에 고사리,대파,소고기등등 내용물이 아주 푸짐하고
육수도 얼큰하고 걸죽하면서 소고기의향이 듬뿍배여 있어 아주 맛깔납니다
요놈은 육개장에 넣어 먹을 칼국수 입니다(2인분)
면빨이 꼬들꼬들하고 면 만 살짝 먹어봤을때 고소한것이 밀가루외 다른것도
첨부한것 같습니다
요렇게 육개장과 칼국수의 어울림에 육칼에 본연의 맛이 표출됩니다
양이 너무 많아 공기밥은 걍~~패스! ㅡ.ㅡ;
자~~여러분도 한저름 하시쥬~~~~^^
요놈은 명태무침입니다
캬~~매콤달콤한것이 주(酒)님을 마구마구 부르는 맛 입니다
요것도 한저름 맛보시쥬 ^^
요래 명태만 먹어도 맛있는데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합니다
육전 입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육전은 마늘과 각종 양념이 어우러진 소스에 듬뿍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육전과 아주 어울린듯 합니다!
일행중 한분이 육전을 더 맛깔나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그 방법은 육전 한조각에 명태무침,양파,오이을 살짝올려서 소스을 찍어먹는 방법인데
그 맛은 그 동안 육전만 먹던 그 것과 달리 명태무침의 매콤달콤한 맛과 양파의맛과
오이의 시원한맛이 어우러져 환상의 맛이 느껴집니다 ^^
마무리는 시원하고 달달함이 스며있는 지평 막걸리 한잔!
캬~~이 맛에 힘들어도 자전거 여행을 다니는듯 합니다
첫댓글 부럽습니다요..
난 내 전속 요리사를 집에다 모시고 사니까..
외식? 그딴거 전혀 생각이 없구만요----- 아담님 덕분에 이렇게 토라짐요.
사실은... 직업도 직업이지만.. 식성이 워낙
까다로워서? 누구도 내 미각을 사기치지 못.
집콕서생의 인생 낙이랄까.. 외식의 끝은 외도.
다 늙어 의심받지 않으려고, 2인승에다 모시고
다닙니다.
낼도.. 아점먹고 곧장가출할 계힉 세웠습니다.
한강을 한강대교를 가운데 놓고 동편제, 서편제.
낼은 동편제로 한바퀴 돌면 대략 반나절은 휘딱.
아니.. 천천히 돌기로 하렵니다.
2인승을 거의 혼자 페달질 하다보니 내 다리통이
장난아니게 변했네요..
오늘 낮 여름바지 입어보다.. 넙적다리가 낑기~
큰일입니다.
그야말로 통~ 나팔바지를 입어야 하나? 으~
라이딩 낑겨 보려고 하루 15키로넘게 매일 연습합니다 ㅋ 유치원 출근 하며 돌아돌아 먼길로 다닙니다 ㅎ
@피니언
뵌지도 이젠 가물가물~~ 추억의 저편에 아스라이~~
도대체 언제쯤이나.. 코로나에서 해방된 민족으로 자유만끽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