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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개>
남서울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전임교수이며, 아카펠라그룹 MTM의 보컬인 CCM아티스트 황하운이 대중음악과 교회음악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크리스천 프로 뮤지션들, 신인 뮤지션들과 함께 첫 정규앨범 ‘confession’을 발표한다.
이번 1집은 CCM 앨범으로 뜨거웠던 믿음이 삶의 모습 속에서 한없이 표현되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조금 성숙한 믿음으로 사랑의 흔적들을 찾아가며 진솔하게 고백하였다.
첫 트랙은 본격적인 싱어송라이터의 변신을 보여주는 황하운의 자작곡으로, 믿음의 동역자인 작곡가 백하슬기 교수와(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과) 함께 작업을 하였다. 시편 121편의 말씀을 통하여 순례의 동행자가 되어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고백하였다.
두 번째 트랙은 황하운의 강한 선교적 사명을 가사를 통하여 고백하였다. 강한 가사들을 오히려 약하고 부드럽게 표현하여, 강한 군사이지만 결국 연약한 존재임은 말하고 있다. 특별히 버스킹 활동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천 보컬 그룹 ‘연탄365’의 리더인 최금비와 함께 불러 그 의미와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고 있다.
세 번째 트랙의 작사.작곡은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음악학과 (작곡)를 졸업 후 버클리음대에서 영화음악을 전공한, 이승철 ‘마더’를 작사,작곡을 한 김유신 작곡가의 곡이다. 김유신 작곡가만의 진솔하고 소박한 스탈의 음악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네 번째 트랙은 김석원 교수의 곡에 강산에, 윤도현 밴드 프로듀싱을 맡았던 서우영 음악감독이 작사를 하였다. ‘주의 향기는 바람을 타고’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앨범 중 가장 서정인 곡이며,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에 보컬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강하지 않지만 진한 여운이 남는 곡이다.
다섯 번째 트랙 ‘난 부르네’는 리트릿 보이즈 ‘수련회가’ 레베카황의 ‘그 말씀 그 대로’의 작곡가인 ‘깃드는 나무’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차분하게 시작되는 감성적인 멜로디 위에 찬양하며 느끼는 깃드는 나무의 자전적 고백이 담겨 있는 곡이다. 이 곡의 기타는 이문세 밴드의 마스터 장재원이 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섯 번째 트랙은 이미 많은 CCM 아티스트들에 의해 편곡되어 발표된 곡이다. 편곡과 디렉팅을 맡은 김재환은 ‘레트로 풍의 RnB리듬이 강하게 이끌어가는 가운데 블랙가스펠 특유의 코러스가 특징인 Neo Soul 장르를 황하운 의 깔끔한 목소리와 어우러지게 하는데 가장 중점을 두었다’ 고 편곡의 의도를 밝혔다. 이 곡의 기타는 김범수 콘서트 기타리스트, 오백송이의 기타리스트인 이강하가 하여 곡을 더욱 빛나게 해 주었다.
이번 앨범은 김건모 25주년 음반 ‘50’을 프로듀싱하고, ‘유희열의 스케치북’ 밴드 마스터를 하고 있는 김석원 교수(남서울대학교 실용음악학과)가 총 프로듀싱을 맡아 모든 창작곡을 세련되게 하였으며 특히, 신인 뮤지션들의 작업 전 과정에 참여하여 완성도와 짜임새를 높였다.
보컬 디렉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합창지휘과 전문사 졸업 후 뮤지컬 감독, 콰이어 감독, 아카펠라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송연진 교수가(남서울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맡아 곡의 장르와 음악 색깔에 맞게 목소리에 다채로운 옷을 입혔다.
코러스는 김건모 밴드 코러스 팀장(1999-현재)을 맡고 있는 고 은 교수가(남서울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디렉팅 하였다. 25년 넘게 최고의 가수들의 방송, 콘서트, 녹음 코러스의 경험으로 곡에 어울리는 앙상블을 만들었다.
보이스 에디팅은 김건모 밴드의 프로툴 엔지어이자 베이스트인 박경훈이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믹스와 마스터링은 ‘김비서는 왜그럴까’(tvN 2018), ‘의사요한’(SBS, 2019) 등의 드라마 음악 믹스와 마스터링을 맡았던 김정주 엔지니어가 선명하지만, 따뜻한 사운드를 섬세하게 만들어 내었다.
특히, 주목 할 부분은 첫 트랙부터 네 번째 트랙의 편곡과 첫 트랙 라이브 세션을 남서울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이 참여 하였고, 코러스는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인기보단 인정을, 사람들의 인정보단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뮤지션으로 길러내기 위한 교수로서의 황하운의 교육 철학이 보여지는 부분이다.
<추천사>
레베카 황 (기쁨이있는교회 R45 예배팀, 밤이나 낮이나)
'준비된 사람 ' '준비된 물맷돌'
골리앗을 향해 물맷돌을 던졌던 다윗은 갑자기 나타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오랫동안 들판에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고백했던 준비된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의 고백과 같은 이 앨범은 오랫동안 필드에서 준비된 황하운의 담대한 소리입니다.
앨범을 듣는 모든 이가 골리앗같이 커 보이는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승리하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박성욱 (CBS CCM CAMP PD , 팟캐스트 사심모아CCM 제작)
황하운의 노래에는 과하지 않는 절제된 표현과 스스로 지은 가사답게 하나님 앞에 낮게 엎드려 그 은총을 구하는 낮은 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수년의 시간을 준비하여 발표하는 작품인 만큼, 노래가 사람과 사람사이에 흘러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창작의 과정이 될 것 입니다. 그리고 황하운은 그 과정을 통해서 또 한번 자신을 고스란히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리는 자신의 예배를 드릴 것으로 저는 믿습니다.
박종현 (함께심는교회 목사, 전도사닷컴 편집장)
황하운의 노래는 담백하다.
그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과 뛰어난 기교만을 아는 이들에게 언뜻 낯설기까지 하다.
그러나 성실한 연구자로, 따뜻한 교육자로, 겸손한 예배자로 살아가는 그의 일상이 담긴 이번 정규 앨범은 언제 찾아도 변치 않는 손맛의 청국장처럼 누구에게든 선뜻 권할 수 있는 깊은 고백과 울림이 담겨있다.
장종택 (다윗처럼, 은혜로다, 생명과 바꾼 주의 사랑을 작곡자, 영적 외도하는 예배자 저자)
사람의 귀를 감동시키는 음악이 아닌 영혼을 움직이는 음악이 아닐까 하는 기대감이 컸던 곡.
<여호와는 너를 지키리>라는 첫 곡을 듣는데 그 호기심과 기대감이 저수지를 채우는 큰 비처럼 저를 채워갔습니다. 이렇듯 귀를 흔드는 노래가 아닌 영혼을 흔드는 노래라 여러분에게 강하게 추천합니다.
주성하 (오륜교회 부목사, 다니엘기도회 팀장)
언제나 환한 미소로 만나는 영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내 친구 하운이!
그의 앨범을 통해 세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참된 기쁨과 위로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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