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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홀로된다는것"
https://youtu.be/aYVL-ysjiBU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2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는 공항 관계자들이 중국발 입국자를 분류하느라 크고 작은 혼란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중국에서 항공기,배편으로 입국한 모든 사람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했다. /사진=한주형 기자
1. 한국이 계묘년 신년을 5대 선진국(G5)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서는 경제 환경에 걸맞지 않은 낡은 세제부터 뜯어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국내외 경제 환경, 기업 경영은 촌각을 다투며 급변하고 있는데 상속세는 23년, 개별소비세는 46년, 증권거래세는 44년 동안 낡은 틀을 그대로 유지하며 국가 경쟁력과 경제 효율성을 갉아먹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임.
♢기재부 前세제실장 3인
♢토씨 하나에 수천억 달려
♢정치 논리로 손대지 말라
♢상속재산 19배 늘때 세율은 23년째 그대로 … 100년 기업 못키워
♢선거때마다 덕지덕지 … 조세특례법, 4년간 527건 뜯어고쳤다
2. 정부가 최근 미분양 급증 등 부동산시장 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규제지역을 대거 해제.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풀릴 전망.
2일 대통령실과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규제지역 해제 방안을 결정함.
원희룡, "그린벨트 등 과도한 규제 풀 것.. 부동산 규제 완화 속도"
3. 최근 보증금이 아예 없거나 적은 대신 매주 방세를 내는 ‘주세(週貰)’가 서울 도심권을 중심으로 등장하고 있음.
전세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보증금을 떼일 염려가 커지고, 금리 급등으로 보증금 대출 이자도 부담스러운 청년층 사이에서 주목받아.
♢청년들 서울서 '週 단위 집세'
♢사기걱정·이자압박 적어 선택
4. 코로나19 여파로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CES가 3년 만에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음.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트레저아일랜드 호텔 로비는 체크인하려는 사람들로 길게 줄이 늘어섰음.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는 휴일인데도 저녁까지 조명이 환하게 켜져 있었음. 참가 업체들의 전시관 설치 등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임.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라스베이거스=허문찬 기자
♢"호텔 3000여개 객실 모두 동났다"…3년 만의 대면 CES '들썩'
♢라스베이거스 번화가 벌써 북적
♢인기 식당·패스트푸드점도 만석
♢"작년 CES와 달리 대면 일상화...코로나 영향 줄어 더 붐빌 듯"
♢상인·택시기사들 특수 기대감
5. 2022년이 대한민국 ‘우주 독립’의 해였다면 2023년은 우주 신기원을 열어젖힐 한 해.
지난해 말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달 상공 100㎞(임무궤도) 안착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는 한국 최초의 달 착륙선 개발이 시작됨.
특히 이번 착륙선 개발에는 민간 기업 참여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우주산업의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옴.
♢韓우주산업, 달 착륙 도전
♢2032년 목표로 올해 예타
♢민간이 탑재체 개발 주도
6. 해가 바뀌면서 꽉 막혔던 대출 창구에 숨통이 트이고 있음.
작년 말 카드론 한도가 삭감됐던 일부 중저신용자의 한도가 복원됐고, 대출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한 대출 상품도 이달 중 재개가 예고됨.
‘대출총량제’에 묶여 영업을 자제했던 금융사들이 연초가 되면서 조금씩 문을 열고 있기 때문임.
♢삭감됐던 카드론 1월1일 0시 '리셋' 숨통 튼 대출창구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58년 개띠’
→ 통계청의 연도별 출생아 수 공식 통계는 1970년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58년생 ‘역대 최다’설은 공식 확인이 어렵다.
추계자료를 보면 60년생이 최다로 추정된다,
그러나 58년생은 베이비붐 시대의 상징으로 취급 받는다.
2023년은 58년 개띠들이 만 65세, 법적 고령자에 진입하는 해다.(아시아경제 외)
2. 뉴욕주, 미국내 6번째로 ‘시신 퇴비화’ 합법화
→ 인체 시신을 퇴비화 하는 장레법 합법화.
화장이나 매장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장례라는 의견 수용.
종교계 등 반대 측에선 인간의 몸을 마치 쓰레기 처리하듯 ‘존엄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문화)
캐시 호컬 미국 뉴욕 주지사. AP·연합뉴스
♢미생물 등 통해 분해하는 방법
♢“친환경” “존엄성 훼손”논쟁도
3. ‘머그샷’
→ 경찰이 찍은 범죄자 인상착의 사진.
2010년 피의자 사진 공개 제도가 도입되었지만 범죄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기존의 신분증 사진만 공개할 수 있다.
최근 ‘뽀샵’처리된 이기영 사진이 공개되자 경찰이 찍은 머그샷을 그대로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서울)
*머그샷의 정식 명칭은 Police Photograph로 18세기에 'Mug'란 말이 얼굴의 은어로 쓰였던 데서 유래한다고
머그샷은 폴리스 포토그래프의 은어로 머그란 말은 17세기부터 사용된 ‘얼굴’을 뜻하는 말이었다.
이때 당시 만화처럼 과장된 사람의 표정을 본딴 컵들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머그(Mug)란 말엔 누군가를 털어버린다는 뜻도 포함해 당시 경찰들이 범죄자들을 머그라 부르기 시작해 이름이 머그샷으로 남게 되었다.
4. ‘하루만보 하루천자’ 운동
→ 하루에 만 보를 걷고 하루에 천 자를 손으로 쓰면서 몸과 정신의 건강을 지키자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제안하는 캠페인.
관련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걷기 좋은 코스와 쓰기 좋은 콘텐츠 등 관련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아시아경제, 뉴스레터 신청 walkwrite@asiae.co.kr)
5. ‘하얗게 결정이 생기는 것은 가짜 꿀’?
→ 사실이 아니다.
육안으로 가짜 꿀을 확인할 수 있는 법은 사실상 없다.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탄소동위원소비율’이다.
이 숫자는 꿀병 라벨에 표시되어 있다.
숫자가 마이너스로 낮을수록 좋다.
식약처 기준 -23.5‰ 보다 낮으면 천연벌꿀이다(한국양봉농협 기준은 -22.5‰).
100% 설탕물의 경우 탄소동위원소비율이 약 -12~ -11‰ 수준이다.(헤럴드경제)
김소형 한의사 유튜브 채널 방송 캡쳐 화면
6. 노후 적정 생활비
→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 50세 이상 4024가구(6392명) 대상 조사.(2021년 기준).
부부기준 적정생활비 월 277만원, 단독은 177만원.
서울 거주자는 부부 330만원, 개인 205만원으로 각각 응답. (중앙)▼
7. 미국이 마일, 야드, 파운드 등 옛 영국식 단어를 계속 쓰는 이유?
→ 1982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이 미터법 도입을 추진하다 중단했는데 땅이 넓고 도로가 많다 보니 미 전역의 도로표지판을 바꾸는 데만 수년간 매년 200억달러가 소요된다는 계산이 나왔다.(한경)
8.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 폐지 추진
→ 자동차 번호판 위·변조를 막기 위해 번호판 한쪽 나사 머리를 스테인레스 캡으로 고정시키는 봉인제(1962년 도입) 폐지 추진.
확정되면 자동차등록사업소 방문 없이 인근 카센터 등에서 별도 절차 없이 고정장치를 구입하면 된다.(매경)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 지난 1962년 도입
♢IT 기술 발달에 번호판 도난 및 위·변조 확인
9. 중국발 입국자 첫 PCR 검사해보니
→ 12.2%가 코로나 확진자.
오후 5시 기준 718명 입국.
이중 공항에서 PCR 검사를 받은 208명 106명이 결과가 나왔는데 중 13명이 양성, 93명이 음성, 나머지 102명의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세계 외)
검사 안내받는 중국발 입국자들(영종도=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중국발 입국자 모두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고강도 방역 대책이 시작된 2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중국발 입국자들에게 검사 안내 등을 하고 있다. 2023.1.2
= 중국발 입국자 모두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고강도 방역 대책이 시작된 2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이 접수를 하고 있다. 2023.1.2
10. 오류가 있는 새해 인사다. 어디가 잘못되었을까? →
①'행복한 새해 되세요'(x) → ‘사람보고 새해가 되라’는 말이 되어 어색. ‘행복한 새해 보내세요’(o)가 적절
②'새해 만사형통하길 바래'(x) → '새해 만사형통하길 바라'(o). 바라다의 준말이니 ‘바라’가 맞다
③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x(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o). 정중한 명령이나 권유 등을 나타내는 종결어미는 ‘-십시오’가 맞는 말이다.(중앙, 우리말바루기)
"올해 경기침체로 하반기 금리인하 전망" WSJ
https://www.fnnews.com/news/202301030611568047
월가 대형은행 70% “올해 미국 경기침체”…증시는 5%상승 전망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103000005
테슬라, 작년 4분기 40만5천278대 인도…월가 예상치 하회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677888
전기차 루시드와 손잡은 '유통거인' 아마존..."자율주행으로 업종파괴"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1037450i
CES 2023에 대규모 야외 전시 차리는 구글..."새 먹거리는 모빌리티"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1037448i
러 “러군 63명 폭사” 우크라 “실제 사망자 400명” 새해 벽두부터 무슨 일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103000008
"부스터샷도 소용없다"…최악 '변이' 이미 국내 유입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140551
"코로나19 신종 변이, 설사 유발한다"...中, 지사제 사재기 '열풍'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950485
중국발 입국자 전수검사 첫날…오후 5시까지 공항서 13명 확진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677769?cds=news_edit
“제로 코로나 끝” 기지개 켜는 최대교역국 中, 반도체 등 한국엔 수출 호재로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102500185&wlog_tag3=naver
'희토류 패권' 쥔 中, 통제력 강화…동종업체 합병작업 시동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2105300009?input=1195m
[단독] 정부, 반도체 투자세액공제 '최대 16%'로 확대 검토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10216050794813
'반도체 패키징' 초격차...삼성, 앰코 인수 나서나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3010213464157174
삼성 vs TSMC, 3나노 경쟁 다시 안갯속… 승부처는 ‘골든수율’ 달성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01/02/MNXPX73UENHEPLQ62PRQJ7RUWA/?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서버용 DDR5, 하반기 개화 전망…"인텔 지원 CPU, 5월 양산"
https://www.etnews.com/20221230000157
삼성전기, 올해 2분기 실적 본격 개선 구간 진입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89521
'대륙의 테슬라 온다' 비야디 韓 상륙 준비...자동차 업계 긴장
https://www.fnnews.com/news/202301021614041836
[단독] SK, 美서 최대 5조 정책자금 따낸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90370
"韓무기 사자" 노르웨이·UAE·사우디 줄 섰다…K-방산 올해도 잭팟?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10217184781497
레인보우로보틱스, 589.82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http://vip.mk.co.kr/news/view/21/23/461539.html
"아시아부터 북미까지"…해외로 뻗어가는 'K-키즈 콘텐츠'
https://www.fnnews.com/news/202301021450527827
송혜교 주연 넷플릭스 '더 글로리', 공개 이틀 만에 글로벌 5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40029?sid=105
12월 한파·폭설에 전력수요 역대 최고치…동절기 첫 8만MW 돌파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2148400003?input=1195m
강남3구·용산 빼고…文정부때 부동산 규제 다 푼다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10270481
감기약 사재기 제한, '제약사 매출 증가' 기대되는 이유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301020013
항공업계, 포스트코로나 '선제 대응' 한목소리… 재도약 시동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3010216423843825
'中 확진자에 날벼락'..항공업계, 국제선 400만 돌파에도 '전전긍긍’
https://www.fnnews.com/news/202301021509193141
[단독] 국민연금 수급 65세 이후로…의무 납입 연령도 늦춘다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3010272221
●●간추린 뉴스●●
● 미국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XBB.1.5 변이가 국내에도 이미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 "XBB.1.5가 지난해 12월 8일 국내에서 첫 확인됐다"며 "지금까지 국내 6건, 해외 유입 7건 등 총 13건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가 부동산 경착륙을 막기 위해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부동산 규제를 해제할 것으로 보입니다.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도 대거 축소될 전망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연일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강조하면서 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는 폐단을 신속하게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노동개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주문할 예정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한 언론사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현행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개편해 정치 양극화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출하는 대표 숫자를 지역별로 최대 4명으로 하는 방안도 언급했습니다.
● 미국 월가의 대형은행들이 올해 미국의 경기침체를 예상했습니다. 또 대체로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가 의무화되는 등 방역 조치가 강화됐습니다. 고강도 방역 대책 시행 첫날 공항에서 이뤄진PCR 검사 결과가 나온 중국발 입국자 10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러시아가 사흘 연속으로 우크라이나를 공습하고 있는 가운데, 동부 러시아 점령지에서 새해 전야 미사일 공격으로 러시아군 63명이 폭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실제 사망자가 4백 명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형사사건, 특히 성범죄 관련 재판부의 판결문을 보다 보면, '피의자가 반성하고 있고…' 라는 문구를 흔히 접할 수 있습니다. 재판부가 피의자의 형량을 정하는 양형 기준 중에는 피의자의 '반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진실한 반성보다는 감형을 받기 위한 가짜 반성이 판을 치고, 방법까지 알려주는 인터넷 카페까지 성행하고 있습니다.
● 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의 신상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 일부 시민들이 이기영 SNS 계정에서 '진짜 사진'을 찾아 신상 유포에 나서고 있습니다. 공개된 신분증 사진이 실제 모습과 달라 국민의 알권리 보장이나 범죄 예방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이유입니다.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어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가 13시간 만에 끝냈습니다. 시위 과정에서 모두 13대의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했고, 전장연은 오늘도 탑승 시위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한국에서 항공편으로 한시간 십분 남짓 걸리는 일본 후쿠오카. 연말을 맞아 한국인 관광객이 폭증하면서 일본 현지 방송사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일본 관광청은 작년 11월 한달간 일본을 찾은 여행객 중 한국인이 31만5천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는데, 2위 대만, 3위 미국을 압도하는 숫자였습니다.
●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생각하는 부부의 노후 적정 생활비는 월 277만 원으로 나타났다는 국민연금공단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부가 나란히 국민연금을 20년 이상 꼬박 부어도 매달 평균 손에 쥐는 돈은 약 196만 원으로, 적정 생활비의 71%를 충당하는 수준이라 기대치에 한참 못 미쳤습니다.
● 국회가 올해 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50% 삭감된 3,525억 원으로 편성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서울 등 지자체 상당수는 새해부터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줄이거나 할인율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와 대구시는 발행 규모와 할인율을 모두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은 계속 늘고 있지만 잘 키우는 건 또 다른 일입니다. 한 해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12만 마리나 됩니다. 유기를 막기 위해 등록제도를 도입했지만, 8년이 지나도록 자리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입양 단계에서부터 잘 기르기 위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양육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줄 방안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 새해 시작부터 생필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우유와 냉동만두, 세제와 삼푸까지 가격이 올랐습니다. 원자재 가격이 오른 걸 이해한다 해도, 생산 비용 증가 부담을 소비자에게 너무 쉽게 전가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지난주 금요일 이뤄진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군 당국은 1차 발사 때보다 진일보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2단부터 4단 엔진 점화 연소 시험에 성공했고, 앞으로 1단 엔진 시험만 남겨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올해 초등학교를 들어가는 아이들의 예비소집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신입생이 줄면서 인구 절벽이 가시화되는 곳들이 많은데요. 전라북도는 올해 초등학교의 절반 이상이 신입생 수가 10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당국은 3년 뒤인 2026년에는 신입생 수가 9,401명으로 사상 처음 만 명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새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유명연예인과 기업인, 정치인들이 '기부 1호자'로 이름을 올리며 잇따라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고향인 광주광역시 북구에 기부 참여 의사를 밝혔고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일 고향인 충북 음성군의 1호 기부자가 됐습니다.
● 올해도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OTT 시장엔 '제2의 오징어 게임'에 도전하는 한국 작품이 많은데요. 그중 송혜교 씨 주연의 '더 글로리'가 가장 먼저 국내외 시청자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자그마치 17년을 기다린 싸움입니다.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학교폭력 피해자가 성인이 돼 가해자들을 응징하는 내용으로 지난달 30일 190여 개 국가에 공개됐습니다.
● 중부지방과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어제보다 더 추운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지고 한낮에도 0도에 머물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간략 뉴스●●
1. 강남3구·용산 빼고 부동산 규제지역 다 푼다
2. 서울지하철 4호선 1대 무정차 통과…전장연 7시간째 대치
3.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2∼4단 엔진 점화·연소까지 성공
4. 北, 핵탄두 15~60기 보유 추정… 김정은 "기하급수적 늘릴 것“
5. 한동훈, 민주당 수뇌부에 "공당이 뇌물 범죄 비호" 맹공
6. 새해 벽두 '중대선거구제' 급부상… 선거법 개정 논의 불붙나
7. 화재 후 통제된 제2경인고속도로 일부 구간 통행 재개
8. [날씨] 연일 매서운 동장군…
3일 서울 아침 –9도
9.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도 60년만에 없앤다
10. '대기 줄이 광장 한바퀴'…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조문 시작
11. '서해 피격' 서훈·박지원·서욱, 함께 재판…20일 준비절차
12. 이상민 행안장관 "2023년은 국가안전시스템 전면 개편 원년“
13. 한미 핵 공동연습 '스노캣' 이르면 상반기…韓, 美폭격기 엄호
14. 꺾이지 않는 위중증 환자 증가세…병상 가동률 40%대로
15. 신한은행 만44세도 희망퇴직… 이달 4대은행 2천∼3천명 떠날 듯
16. 연말 5대 은행 가계·기업대출 모두 감소…정기예금도 줄어
17. 강제동원지원재단, 정관변경 행안부에 신청…'피해자 보상' 추가
18. '추미애 법무부' 때 무력화한 감찰위 자문, 원상복귀
19. 용산소방서장 구속영장 놓고 난처해진 특수본
20. 한국 12월 제조업 PMI 48.2로 하락…6개월 연속 경기위축 국면
21. "작년 직장인 10명 중 3명 괴롭힘 겪어…경험자 22%는 퇴사“
22. 이기영 주변인 조사 거의 완료… 이번주 포토라인 얼굴 공개할 듯
23. 주요대 정시 경쟁률 하락… "상위권 수시 합격 많은 것으로 추정“
24. 고향사랑기부제 시작…
전국 지자체 기부금 확보 '총력전’
25. 러, 연말연시 사흘 연속 공습 감행…키이우서 1명 부상
26. "北, 최고지도부 전면·대남부서 역할 실종돼 정책오판 가능성“
27. KBS 사장 "수신료 인상만 바라볼 수 없어…수익 다각화할 것“
28. 금융 CEO들, 한 목소리로 "경제 위기·빙하기 온다“
29. 이스라엘 공습으로 시리아 다마스쿠스 공항 마비…"4명 사망“
30. 호주 골드코스트서 헬기 2대 공중 충돌…4명 사망 3명 중상
31. 경남서 KT 인터넷 접속 이상 신고…시민 불편 호소
32. 올해 14개국서 선거…핀란드 등 여성지도자 대거 재선 도전
33. 양양 폐기물 매립장 화재 엿새 만에 진화…뒷불 감시 전환
34. "2021년 미국 증오범죄 줄었다는 FBI 통계, 왜곡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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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차용증' 빌미로 성매매 강요
💜 오늘의 영어 한마디
잠깐 방해를 해도 괜찮겠습니까?
May I interrupt you for a moment?
interrupt : 방해하다, 중단시키다
moment : 잠깐, 잠시
그건 제 잘못입니다.
I'm to blame for that.
blame : ~을 탓하다, ~ 책임으로 보다, 책임, 탓
그건 제 잘못이 아닙니다.
It wasn't my fault.
fault : 잘못, 책임, 단점, 결함, 고장
출처: 세상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