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 [사랑하는 은동아] 알고보면 꽤 적극적인 은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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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좀 가볍게 볼 수 있는 게시글을 올려봅니다. ㅎㅎ 

10대 은동이 시절

이번에 뜬 사진입니다.

할머니가 살아계시고 움직이실정도일때로 보아 현수와 은동이가 빗속에서 사고 나기 전 같습니다.

그래서 현수의 기억엔 이 장면이 없었죠.

은동이는 아마 이때부터 현수를 좋아하게 된 거 같네요. ㅎㅎ

그래서 재판장까지 찾아와 저 오빠 벌주지 말라고 하죠.

은동이는 현수를 사고 때 처음본게 아니고 리어카를 끌어준 이후로 현수를 좋아했을테니까요.

어린애가 김치도 얹어줄줄 알고 초등학생치고는 대단해보입니다. 굿~

맛있지? 라며 물은 후에

어디서 많이 먹어본 김치맛이지?라는 말을 능청스럽게 하는 은동이

확실히 초딩내공은 아닙니다.

사실 이 장면은 당연히 현수가 가져다 놨겠지란 생각으로 한 말인줄 알았는데

제 생각엔 그게 아닌거 같습니다.

현수가 은동이가 어렵게 사는 것을 알고 밤에 몰래 자기집 김치를

은동이네 두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다음 장면을 보면 앵글이 누가 지켜보는 듯 한 앵글입니다.

이 장면입니다.

누군가 문틈사이로 보는 듯한 앵글이죠.

아마 나중에 은동이 시점으로 나올때 은동이가 지켜보는 걸로 예상되어집니다.

현수에게 잘보이려고 예쁜 머리핀을 하고

현수가 준 신발을 신고 현수가 다니는 학교 앞에 서있는 은동이.

확실히 초딩의 내공은 아닌듯 합니다.

오빠만 생각하면 가슴에 쥐가나는거 같다는 꽤 대단한 시적표현으로

자기의 마음을 확실하게 현수하게 전하는 은동이

연애는 은동이한테 배워야 될 듯

사실 이런 모습을 보여준건 처음이 아닙니다.

같이 이불빨래 할때 모습입니다.

이때 은동이가 하는 말이 예술입니다.

같이 사는 언니들도 있고 주인집 아줌마도 있고

신부님, 수녀님도 있고 이젠..오빠도 있네

확실히 초딩의 클라스는 아닙니다.

어찌보면 현수가 은동이를 안 좋아할수가 없는듯합니다.

현수는 오토바이를 조심하게 타겠다고 약속하는 장면에서

은동이가 나도 약속하나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말해주지 않고 부끄러운듯 뛰어갑니다.

현수는 궁금하다면서 말해달라하지만 해주지 않죠.

밀당의 기술도 은동이한테 배워야한다고 봅니다.

이미 13살때 연애를 깨달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10대 때부터 클라스를 보여줬던 은동이는 20대 때도 그 클라스를 유지합니다.

20대 은동이 시절

둘은 10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죠. 

현수 앞에서 물기를 닦아내는 은동이

눈빛과 몸짓 미소까지 뭐 남자라면 안 반할 수가 없죠. 

역시 내공이 장난아닙니다.

당연히 뿅가는 현수

아..뿅갔구나라고 생각하는 듯한 은동이

뭐 뿅 안갈 수가 없긴하죠.

그 다음 장면에 정점을 찍습니다.

오빠, 나 키 많이 컸지? 나 예뻐졌지? 라는 말을 합니다. 

남자라면 저 얼굴, 녹이는 목소리에 안 빠질 수가 없죠.

보통내기가 아닌건 확실합니다.

앙.swf

오빠 왔어~라는데 진짜 엄청 귀엽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swf파일 첨부했습니다.

현수가 정신 못차릴만 하죠.

그리고 은동이는 현수가 있는 강서구청에서 하는 한글교실 프로그램 강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굳이 시립대 다니는 은동이가 여기까지 올 필요는 없죠.

강서구청이랑 시립대가 가까운 곳도 아닌데 하는걸로 봐선 현수랑 가까이 있고 싶은 마음이겠죠. 

드라마를 보면 시립대랑 강서구청을 왔다갔다하는걸 알 수 있는데 그정도 노력을 하는건

은동이의 현수에 대한 마음이죠.

절대 가까운 거리가 아니죠.

그런데 은동이는 자전거를 강서구쪽에서 타다가

현수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좀 이상하긴 하죠? 밑에서 얘기하겠습니다.

현수는 공익판정 받아서 강수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에서 원래 은동이가 하는 프로그램은 취소되는거였는데

은동이가 구청장한테 얘기해서 다시 하게 되었다는 얘기를 해주면서

참 개념있는 처자라면서 칭찬을 합니다.

현수는 뿌듯해하죠.

아마 나중에 은동이 시점이 나올때 구청장 찾아가서 꼭 해야된다고 하는

그런 귀엽고 사랑스러운 장면이 나올거라 예상됩니다.

저번에 올렸던 게시글 중에 은동이는 우연히 다시 만나기 전부터

현수 주위를 맴돌았다는 추측이 있었는데

제가 볼땐 그건 이젠 거의 확실한 느낌이 듭니다.

이 움짤은 아직 둘이 재회하기 전 지하철 장면입니다.

책을 보던 은동이의 고개와 시선이 현수쪽을 향하는거처럼 보여집니다.

이미 현수를 알아본 은동이가 현수 주위를 맴돌았을 가능성이 크고

이 장면도 은동이 시점일때 뚜렷하게 나올거라 생각됩니다.

이 움짤 역시 은동이와 친구가 지나가면서 현수를 쳐다봅니다.

몇번을 봐도 촬영중인 여자를 보진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촬영을 하면 그 사람을 보지 저 멀리 벽보 붙이는 사람을 보진 않죠.

더 확실한건 은동이 친구마저도 촬영을 안보고 현수쪽을 봅니다.

은동이 친구도 현수의 존재를 은동이를 통해 들었을 듯 합니다.

은동이가 현수에 대해 얘기하고

현수랑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친구입니다.

아마 이 친구일 가능성이 제일 높아보이고 나중에 등장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현수 주위를 맴돌던 은동이는 비오는 날

처음만났던 그 때처럼 우연히 만난거처럼 연출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일단 시립대와 강서구청쪽은 멀기도 멀고 굳이 거기까지 자전거를 끌고와서 타고 있진 않았을 듯 합니다.

더군다나 비오는 날에.

갑자기 비가 온게 아니라 현수가 우산을 쓴 채로 근무를 하고 있기도 하죠.

어쨌든 그 후에도 은동이는 참 적극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현수가 영화보자고 한 날 약속이 있다고 했지만 현수가 간 뒤에

엄청 좋아하는 장면도 나오죠. 그리고 나올지 말지 엄청 긴장하는 현수 앞에 나타납니다.

그때 그 머리띠, 그때 그 신발

초딩 은동이가 현수학교 앞에서 기다릴때와 매우 유사합니다.

현수의 향수를 자극하기 정말 좋고 사랑스러워보이겠죠.

역시 연애 고수입니다.

현수가 손잡으면서 이젠 이것저것 생각안한다면서

널 포기할 수 없다고 남자답게 말하는 부분입니다.

아무말 없이 저런 눈빛을 보냅니다.

남자라면 미치죠.

정말 많이 예쁜 은동이.

현수는 기다린다고 알아서 속도조절한다고 하는데 비가 내립니다.

비가와서 둘은 앞에 있던 공중전화부스에 들어갑니다.

은동이가 묘한 눈빛으로 현수를 바라봅니다.

눈빛이나 표정이 묘한 매력이 있는 은동이입니다.

 그리고 현수의 옷을 잡아 당깁니다.

"오빠가 속도 더 내도 돼?" 라고 말하는 은동이

와..모든 남자의 이상형인 여자가 아닐 듯 싶습니다.

역시 적극적인 은동이.

현수 당연히 제정신 아닙니다.

둘은 그렇게 첫키스를 나눕니다.

은동이의 적극적인 모습이 없었더라면 둘의 키스는 없었을 겁니다.

은동이는 확실히 남자를 다룰줄 압니다.

키스 후에도 둘은 여전히 아름답게 잘 만나고 있습니다.

밖에서 은동이를 쳐다보고 있는 현수를 발견하고 그쪽으로 갑니다.

그리고 저런 표정으로 한참을 보더니 잘생겼다라고 합니다.

현수가 빠져나올 수가 없을만 합니다.

그리고 어느날 은동이 양부가 왜 아빠말 안듣냐면서

배은망덕하다면서 은동이를 혼냅니다.

그러든가 말든가 사랑이 제일 중요한 은동이는

현수와 2박3일 여행을 떠나기 위해 짐을 싸고 있습니다.

은동이 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뒤에는 하트 액자, 곰돌이 커플인형, 머그잔도 커플, 액자도 커플

보관함도 커플, 은동이 뒤에 보면 말 커플 조각도 있습니다.

은동이 방은 지나치게 짝이 맞게 이루어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을 가장 중요시하는 은동이의 마음을 나타낸듯 합니다.

 

은동이는 아빠가 뭐라하든 말든 현수와 남해로 여행을 떠납니다.

은동이 대단합니다. 현수를 데리고 2박3일 여행.

역시 연애고수다운게 밑에서 알 수 있습니다.

남해 팬션에서 서로 죽도로 사랑한 은동이와 현수

8화에서 주진모가 여행가서 은동이랑 잤다고 합니다.

아빠가 야구 유망주 최재호랑 억지로 연을 맺어주려하니까

은동이는 작정하고 여행을 간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은동이 티저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본방엔 나온적이 없는 장면이죠.

테이블 밑을 잘 보시면 은동이가 자기발을 현수 발 위에 올려놓습니다.

역시 보통내기가 아닙니다.

그러면서 저런 표정으로 현수한테 말합니다.

"나 친구랑 졸업엠티 갈건데.."

그 뒤는 나오지 않지만 왠지 오빠랑 갈까? 이런 얘기가 나올듯 한게

현수가 엄청 당황하고 늑대울음소리가 동영상에선 나옵니다.

현수는 당황해서 밥이나 먹으라고 합니다.

영상보면 엄청 당황해 합니다.

그럴만도 하죠.

저런 여자가 발올린 후에 그런 말을 하는데

그렇게 둘은 여행을 가게 되었고 뜨겁게 사랑을 나눕니다.

이 장면은 더 비기닝이란 장면에 나왔다고 하네요.

본방에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은동이가 임신까지 계획했을지는 모르지만 은호와 더 깊은 관계가 되려고 했던건

어느정도 확실하단 생각이 듭니다.

은동이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더라면 둘은 절대 이 정도까지 오지 못했을 겁니다.

은동이는 진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여성상인듯 합니다.

자기 사랑에 적극적이고 신념도 확실합니다.

은동이는 어릴때부터 연애쪽으론 확실히 타고난 듯 합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마지막 움짤은 현수가 영화보러가자고 했을 때

현수가 나가자 엄청 좋아하는 은동이입니다.

[니냔니노내니너느나]

은동이!!!!!!ㅠㅠ죠아 ㅠㅠ

[수지우희 맘]

222맞아맞아..진짜....

[마크 투안]

44...예쁨 ㅠㅜ

[지방은내곁을떠날줄모르지]

6666조녜 너무이뻐

[수지우희 맘]

은동이너무좋아♡ㅠㅠ언제봐도 재미있어..진짜 보고느낀점이많아

[권력의 독점]

사랑하는은동아 완전존잼♥♥♥

[코코아빠]

저 여자배우 목소리도 진짜 귀염

[cheryl0_0]

이런 글 좋아요~~ 토요일날 추천받고 급 빠져든 드라마~~금요일아언제오니♥

[써머브리즈]

이드라마진짜좋아ㅠㅠㅠㅠ요즘완전푹빠짐ㅠㅠ

[세상에서아이돌영업하기제일쉬운년]

윤소희 맞나??진ㅁ자 예쁘다 조녜다...대박..

[쌀욘세]

진짜존잼..

[.바닐라.]

금토드라마이고요 저번주에 8회까지했어요

[유천을 보는 소녀]

그냥 아역부터 성인까지 꿀잼ㅠㅠㅠ인생드라마 너무좋아ㅠㅠㅠ

[지원아밥먹자]

와 이런거 어떻게 찾았지 대박

[게토레이b]

진짜ㅠㅠ개재밋어ㅠㅠㅠㅠ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