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펨코
분량 조절을 이렇게 하면 되는 건지 모르겠네...
여튼 2부 시작함.
아 여기도 사진이 맨위에 뜨네
이거 진짜 이유를 모르겠으뮤ㅠㅠ 수정할땐 사진 음슴
ㅡㅡㅡㅡ
편지의 주인이 자신의 친구 캐시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들은 샐리.
그런데 갑자기 저택 안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려 온다.
캐시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 샐리는 캐시를 소리쳐 불러 본다.
그러자 남자는 그렇다고, 캐시가 맞다고 한다.
빡친 샐리는 캐시한테 장난치지 말라면서 캐시를 찾으러 간다.
하지만 소리가 들려 온 곳에는 캐시는 없었다.
그저 우는 천사가 제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
이 와중에도 편지를 받으라고 하는 남자 때문에 빡친 샐리는 대체 왜 왔냐고 묻는다.
그러자 충격적인 사실을 말하는 남자.
샐리: ?????? 할머니요???
장면은 캐시의 상황으로 전환된다.
그런데 여긴 대체....?
런던이 아니라 다른 영국 도시로 와 버린 캐시.
(훌이라고 자막은 되어 잇는데 헐시티의 그 헐인듯)
게다가 배경이 좀 이상하다...
그곳에서 만난 남자의 신문을 보니... 1920년 이었다....
다시 장면은 샐리의 추궁으로 이어진다.
편지를 뜯어 보니 자신의 친구 캐시가 맞았다.....
편지의 내용은 너무 길어서 글로 대신 옮겨 적음
"사랑하는 샐리 스패로우에게,
손주가 약속한 대로 그대로 실행 해줘서
네가 지금 이 편지를 읽고 있다면,
우리가 마지막으로 말한지 몇분 안 지나서 일거야.
네게는 말이지.
내게는,60년 넘는 세월이었어.
세 번째 사진은 내 애들이야.
제일 어린 애가 '샐리'야.
너랑 똑같이 지었지,물론."
편지를 본 샐리 빡침.
빡쳐서 편지를 버리고 캐시를 찾으러 간다.
그런데 어째 보이는 것은 더 늘어난 천사들...
으으 무섭다
그런데 저 석상의 손에 있는 것은 대체...?
그렇다 열쇠였다.
열쇠를 빼내려고 쭈그려 앉는 샐리..
그런데 뒤에는 천사가 손을 떼어서 쳐다보고 있음;;
내려와 보니 남자는 편지를 놓고 떠나 버렸고...
캐시도 저택을 떠난다.
그런데 떠나는 캐시의 뒤로 창문을 통해 쳐다보고 있는 천사.... ㅎㄷㄷ
카페에 와서 편지를 마저 읽는 샐리.
"아마도,내가 엄청나게 더 오래살지 않는 이상은,
네가 이걸 읽는 때엔 난 아마 죽은지 꽤 됐을거야.
애석하게 여기지는 마. 나는 훌륭하고 충만한 삶을 살았어.
나는 좋은 사람을 사랑했고, 보답으로 많이 사랑받았어.
벤을 알았으면 좋아했을거야.
그는 1920년에 내가 제일 처음 만난 사람이었어."
2007년에 잠깐 살았다가 1920년에 또 잠깐 사는건,
새 삶을 시작하기엔 좀 이상한 방식이긴 했지.
하지만 새로운 삶은 내가 늘 원하던 바로 그것이었어."
과거로 간 캐시가 처음에 만난 그 남자와 결혼해서 눌러앉은 것이었다.
무덤에 가서 묘비 확인해보니 년도가 이상함.
그와중 남자한테 자기 18살이라고 사기쳐서 결혼한 캐시ㅋㅋㅋㅋ
"너의 시간대에서 부모님은 안계셨어.그러니까 로렌스에게만 말해주면 돼.
그애는 퀸 가의 DVD가게에서 일해.
네가 그애에게 뭘 말할진 모르지만, 뭔가 생각하는게 있겠지.
하지만 내가 그앨 사랑한다고 전해줘."
오빠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는 캐시.
천사가 지켜보고있다.
로렌스를 찾아간 샐리는 여전히 로렌스가 이상한 비디오를 틀어 놓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여전히 멍청한 로렌스. 덕력이 강해 보이는 그의 모습.
일단 비디오의 남자가 자꾸 이어지지도 않는 대화를 해대서 일시정지부터 해 놓고
동생이 전할 말이 무엇인지 물어 보는 로렌스.
그런데 어떻게
"네 님 동생이 과거로 가서 늙어 죽었는데 안부 전해달래요!"
라고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샐리는 말을 못 전하고 벙쪄 있었다.
그래서 그냥 출장 멀리 갔는데 오빠 사랑한다고 했다고 대충 얼버무림.
그런데 일시정지가 혼자서 막 풀림.
궁금함을 참을 수 없었는지 질문을 하는 샐리.
로렌스가 말하길 이 영상은 이스터 에그. 즉 숨은 보너스 영상이었다.
DVD에서 어떤 조작을 가하면 나타나게 되는 영상.
실제로도 이러한 이스터 에그가 있는 DVD나 게임들이 많다.
제작자들도 왜 들어갔는지 모르는 이스터 에그.
그런데 딱 17개의 DVD에만 있댄다.
그냥 앉아서 갑자기 이어지지도 않는 헛소리같은 연설을 하는 남자.
로렌스는 이를 반쪽짜리 대화 같다고 평한다.
DVD의 남자가 하는 말을 듣고
남자의 칭찬을 하자
갑자기 자신과 대화를 하는 양 답이 들려온다.
하지만 이건 오래 전부터 녹화되어 있던 대사였다....
그와중 로렌스는 눈치없게
샐리가 DVD에 관심 엄청 있는줄알고 목록 다 뽑아옴ㅋㅋㅋㅋㅋ
여튼 샐리는 일단 얼버무리고 목록 받아서 나옴.
샐리는 곧바로 경찰서에 가서 저택에서 있었던 일을 알린다.
친구가 실종되었다고.
하지만 그 저택의 이름을 들은 경찰은 잠시 기다리라고 하는데....
3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