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정연국 서울시메트로9호선(이하 메트로9호선) 사장에 대한 해임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2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오전 메트로9호선 측에 "사장 해임 건에 대한 청문 절차를 내달 9일 오후 2시에
연다"고 팩스로 통보했다. 민간투자법 48조에 사장 해임처분 전 청문 절차를 진행하도록 당사자를 불러 해명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란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메트로9호선 사장 해임을 위한) 법률자문을 모두 마친 상태로 해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통지했다"며
"요금 인상 계획을 철회하지 않으면 청문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조만간 교통정책
관련 부서 공무원을 제외한 나머지 부서 국·과장급으로 하는 청문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메트로9호선 측도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정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은 주말에도 회사에 출근해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숙의했다. 메트로9호선 관계자는 "출석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원순시장님 빠르게 진척시켜 버리시네요.. 지지합니다^^
좀더 시끄럽게 이슈화 시켜주시고, 조금 여론 형성하셔도 괜찬은데 ㅎㅎ
첫댓글 이쯤에서 오세후니한테 감사기도 올립니다.
2222 지방에 계신분들. 부러우시면 투표하세요 ㅋㅋㅋ
네.... 부러워서 이거원......
크~ 빠릅니다. 오세훈이었다면 어쩔 수 없다고 올렸겠죠.
결단력 장난 아니네요...
청문회 방송으로 오픈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