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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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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록에 따르면 김 의원은 또한 일부 기자들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자리에 함께한 유민봉 국정기획수석이 "기자들한테 '야 이놈들아' 이게 통한다는 게 저는 너무 이상하다"고 말하자 "다 아들 딸들인데"라며 한명씩 기자들에게 돌아가며 "니는 어디 소속이고?"라고 물었고 이에 한 기자가 자신이 속한 매체의 이름을 말하자 "거기 골치 아픈데"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특정 매체 기자를 지목해 욕설을 내뱉는 발언도 나왔다. 자리에 참석한 인터넷 매체 뷰스앤뉴스 한 기자가 자신의 소속을 밝히자 김 의원은 "기자가 올바른 기사 쓰는 것이 국가 발전에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기자들 소중하게 생각하려 하는데 그동안은 내가 피해있었어. 근데 내가 이제 할 말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기사 잘 써야돼 기사 엉터리로 쓰며 나한테 두드려 맞는다 (뷰스앤뉴스 기자에게) 너 잘해. 너 김○○(뷰스앤뉴스 기자)이 가까이 하지만 그 ○○ 나쁜 놈이야. 기자 생명이 없는거야. 김○○한테 나와 관련된 왜곡된 정보를 제공한 놈은 인간쓰레기야"라고 말했다.
김 의원이 언급한 기사는 뷰스앤뉴스 김○○ 기자가 쓴 단독기사로 대선 당시 박근혜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이었던 김 의원이 지난 6월 26일 비공개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지난 대선 때 이미 내가 그 대화록을 다 입수해서 읽어봤다"며 "그걸 몇 페이지 읽다가 손이 떨려서 다 못 읽었다"고 복수의 당 고위 인사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이다. 당시 뷰스앤뉴스는 김 의원이 "내가 너무 화가 나서 대선 당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후 3시쯤 부산 유세에서 그 대화록을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울부짖듯이 쭈욱 읽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뷰스앤뉴스 보도는 사실상 새누리당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대선 당시 이미 입수했다고 실토한 꼴이어서 실정법 위반 논란을 일으키고 선거 개입 커넥션 의혹에 설득력을 더했다. 당시 보도 이후 김 의원의 지난해 12월 14일 부산 유세 발언과 국정원이 공개한 정상회담 대화록 내용이 일치한다는 후속 보도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불화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그게 권력이다. 모든 게 권력 게임이거든. 지금 현재 최고 권력자는 박근혜야. 세컨드, 써드 권력을 차지하려고 나름대로 영역 확보를 하고 있다. 나는 아무 말도 안하고 있다. 안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컨드 써드 권력 차지하려고 하는 놈들이 말을 만들어 내는 것이야"라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어 김 의원은 "나와 박통은 나쁜 일이 하나도 없다. 보도에 (박 대통령이) 나를 견제하려 한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그 뒤에는 연결돼 있는 고리가 있다. 나는 신경 안 써"라며 박 대통령과 불화설에 음모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또한 청와대 유민봉 국정기획수석과 대화를 나누면서 "집권세력을 무시하면 안돼. 집권세력 다 유능한 사람이거든. 자리 다 줘야 돼. 자리 안주고 그러면 뒤집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복수의 기자들은 김 의원이 술이 만취한 상태에서 거침없이 발언해 기사화 여부를 고민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참석한 기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해당 자리에서 김의원은 일부 다른 의원들에게 ○○들, XX라는 거친 표현을 하거나 자기의 꼬붕이라는 과시적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인터넷 매체 D기자는 당시 김 의원에 대해 "저녁 8시경 자리에 참석하면서 이미 상당히 술에 취해 있었다. 혀가 꼬인 상태로 같은 말을 다시 물어보는 상황이 많았다"고 전했다. 또다른 매체 E기자는 "친한 기자들과 연차가 낮은 의원들까지 말을 터면서 술에 취해 기분이 업된 상태에서 거침없이 행동했다"고 전했다.
김무성 의원은 1일 밤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에 대해 "(A기자가)공식 사과를 요구한 적이 없다"며 "무릎을 짚었다고 하는데 만취가 돼서 기억이 없다. 수 십명이 있는 자리에서 그런 상황이 없었다. 제 나이가 63세인데 취해서 일어나면서 짚었다고 얘기하는데 다른 의도가 있었거나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다른 신체접촉이 있었고 막말을 쏟아냈다는 증언에 대해서도 "더 이상 말할 수 없다. 보좌진을 통하라"고 말했다.
NLL에 대한 의문점
새누리당 그들은 지난 대선에서 소위 '박근혜 대세론'이 흔들리자 위기의식을 갖고 'NLL'을 거론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대선에서
승리하자 더이상 이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죠. 그런데 국정원의 불법 대선 사건이 터지자마자 다시금 이 문제를 거론한 것입니다. 물타
기이자 자신들의 문제를 희석시키고자 NLL을 계속 거론하는 것이지요. 애초부터 다시 거론된 것 자체가 문제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강력하게 드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정문헌 의원, 김무성 의원이 본 것은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도대체 어디
서 그것을 보았길래 끊임없이 NLL을 거론하고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힘쓰는 것일까요? 정황상 보면 '정상회담록 원본'을 새
누리당이 가지고 있다는 의심이 듭니다. 국정원이라고 하는 국가기관이 지금 한 일을 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정치 철학이나 도덕성
을 생각해 본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것이죠. 아울러 새누리당은 언제는 초본에 NLL 포기 발언이 있다고 하고, 또 언제는 사초에
NLL 포기 발언이 있다고 하는데 그 근거는 과연 무엇인가요? 만약 보지도 않고 그런 발언을 한다면 정말 무책임한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핵심과 의문점을 말하면서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NLL 사건의 핵심>
1. 사초와 초본은 완성본이 있으면 당연히 폐기합니다.
2. 정상회담록의 원본은 분명히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 이관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종된 상태입니다.
3. NLL 사건은 그 본질보다 정치적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NLL 사건의 의문점>
1. 도대체 김무성 의원 등의 새누리당 사람들은 어디에서 'NLL 포기' 발언을 보았을까요? 사초와 초본은 없는 상황인데?
2. 새누리당은 정상회담록 원본과 편집본은 공개 했으면서 왜 '녹취록'의 공개는 기밀이라는 말을 하며 거부하는 것일까요?
3. 김무성 의원이 보았다는 '찌라시'는 도대체 누가 두고 간 것일까요? 사설기관의 관계자들도 그 정도의 정보는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데 어떻게 그 정도의 엄청난 찌라시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연예인에 관한 찌라시도 그 위험성 때문에 조심하는 상황인데 국가
기밀의 찌라시를 만들어 낸다? 참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대선 부정의혹
게다가...
김무성은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가 패배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 등이 나오자, '비상입니다. 지역구마다 연령별, 성별 확인해 주시고요 준비해 두신 버스 가동 바랍니다.'는 문자를 발송했다. 일반적으로 버스는 가동한다는 표현을 하지 않는다. 여기서 버스란 “해킹툴” 즉 Netbus(원격 공격자에게 피해 시스템에 대한 전체 권한을 부여하는 원격 조정 트로이 목마)의혹의 분석이 있었다. 김무성의 종북몰이와 역사왜곡 발언은 18대 대선처럼, 총선을 위한 버스를 출발시키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사학비리의혹 (딸 수원대 임용 관련)
8일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오는 7월 14일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들은 지금 대한민국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구악을 반드시 척결하고 적폐를 청산해 부정부패가 이 땅에 더 이상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7일 방송된 KBS <추적 60분> ‘내가 내는 등록금의 비밀’ 편에서는 김 의원이 지난해 교비 횡령과 탈세 등의 사학비리 혐의로 국회 국정감사의 일반증인 채택 예정이던 이인수 수원대 총장을 증인 명단에서 빼기 위해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야당 간사인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추적60분>과 인터뷰에서 김 의원의 이 같은 로비 정황에 대해 “분명히 김 의원의 요청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본인이 부인하긴 어려울 것이고 그걸 (교문위 위원) 우리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봤을 수도 있고, 알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국감을 앞두고 교문위 전체회의에서 “여권의 초강력 실세 의원이 사학비리 증인채택을 불발시키기 위한 로비를 다각도로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추적 60분>은 김 의원이 교문위 소속도 아님에도 해당 상임위 증인 채택 논의 자리에 간 이유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지난해 국감을 앞둔 9월 김 의원의 딸 김현경(31)씨가 수원대 전임교수로 임용됐다고 보도했다. 김씨는 당시 수원대 최연수 전임교수로 임용됐으며 현재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14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학비리를 감시하고 근절해야 할 국회의원이 오히려 사립대학과 특수한 관계인 ‘정피아(정치인 마피아)’로 군림하며 부당한 압력을 행사해 온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2011년 이인수 총장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 50억 원을 출자해 주식을 매입했는데,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차남 정오씨는 이 총장의 딸 주연씨와 부부지간이다.
해당 방송과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수원대와 수원과학대 비리가 판치는데도 교육부는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의문스럽다”, “관피아보다 더 무서운 게 정피아인 것 같다”, “부패한 국가는 부패한 정치인이 만들고 부패한 정치인은 부패한 국민이 만든다”는 등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추적 60분> 팀의 여러 차례 인터뷰 요청에도 응하지 않고 어떤 질문에도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만 되풀이하다, 당 대표로 출마한 8일 기자회견에서 처음으로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해명했다.
김 의원은 딸 현경씨의 수원대 최연소 전임교수 특혜 임용 의혹에 대해서는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매년 세계대학평가기관에서 한 번도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다”며 “현재 재직 중인 학부(교수)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에 임명됐다”고 설명했다.
지면이 부족한 관계로 그 외의 개인적 비리및 매국행위는 적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내용이 요약이 안될 정도로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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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은 가만히 두면 안됩니다. 우리나라 근본이 흔들립니다.
@정곡의표 어리석은 국민들은 그래도 새나라당을 선택하니 곡할 노릇이 아닙니까?
@Jenny 보수와 수구를 구분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고, 팩트를 찾고 분석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적기 때문입니다. 그냥 조중동 종편을 있는 그대로 흡수하고 자기 의견인냥 이야기하는게 대부분이니까요.
@정곡의표 정곡을 찌르셨습니다.^^ 꿰뚫고 계십니다.
이런자들이 잘나갈수 있는 토양이 대한민국이라는 밭이지요
슬픈 일입니다. 그 토양을 종편및 조중동이 깔아주고 있죠. 연일...
견지망월(見指忘月) 이라고.....달은 못보고 손가락만 보더라.....
핵심이 뭐건데.... 노건호씨가 예의가 없다는 소리만 하지요....
입장 바꿔서 당해봐야 합니다. 자기 아버지가 죽고 아버지를 개구리니 노무현이니 놀리던 무리가 문상을 온다.... 어떤 느낌일까요?
욕 을 적어도 다면 아주 쌍욕을 해주고푼 ............................... ㅋㅋ
앞으로 더 나갈겁니다. 그게 더 문제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뭉개는 방향으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