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거칠지만 단단한 뒷골목 청춘 강두(이준호)와 상처를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건축 모델러 문수(원진아) 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드라마.
불행 중 다행 같은 건 없다.
불행은 그냥 불행한 거야.
이제는 우리에게 저런 평범하고 별일 없는 하루가 없을거란 사실이 사무치게 다가왔다.
사고로 죽은 사람만 희생자인가? 살아서 불행했던 사람들 인생은 어떻게 보상할건데.
- 할멈, 누군 아는 게 힘이라고 그러고... 누군 모르는 게 약이라고 그러잖아. 뭐가 맞아? 진짜 모르는 거 같을 땐 알려줘야 돼? 냅둬야 돼?
- 냅두라. 모르는 게 약이란 걸 아는 거이 힘이랬다.
- 그래도... 누군 속편하게 다 잊고 사는 것 같은데 뭔가 불공평하잖아.
- 그 속이 편한지 니가 어떻게 아네? 우는 소리 크다고 더 아픈 거 아니다.
조심해, 사랑은 본디 너무 반듯한 거보다 나쁜 쪽에 끌리게 돼있거든.
소리라도 질러. 멀쩡한 척 하지 말고..!!! 그래!! 그렇게 소리 지르라고!!!
강두야... 내 서방 죽은지 40년이 넘었다. 언젠다는 다 잊고 괜찮아지갔지 기다리고 살다가 깨달은 게 뭔지 아네? 그런 날은 안온다. 억지로 안되는 거는 그냥 두라. 애쓰지 말라. 슬프고 괴로운 건 노상 우리 곁에 있는 거야. 받아들여야지 어카네?
있는 힘껏 행복해라.
그냥 사랑하는 사이 (2017.12.11~2018.01.30)
이미지, 대사 출처
http://bitly.kr/BN81AmV
http://bitly.kr/94fbapX
http://bitly.kr/5kGE01v
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그냥 사랑하는 사이
첫댓글 문제가 있어서 수정하고 재업. 겨울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의 드라마입니다. 모두 한번쯤 보는 걸 추천해요 후회 없을 거에요 ☺️
전체적으로 좀 우울함 그 주인공들 사연이 슬퍼ㅠ
헐 이게 17년도에 했던 거였어??시간 엄청빠르다...
제발 봐줘ㅠㅠㅠㅠㅜㅜ꼭봐여해ㅐ
이거 분위기 개오진다 보기만해도 눈물나ㅠ
드라마 좋았음
이거 보다가 말았는데 꼭볼거야
이 드라마 좋아 대사 하나하나가 와닿음 준호 연기도 좋았고 나문희씨 눈빛만 봐도 눈물났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 마자 목소리랑 분위기 너무 하문수그자체임 그리고 주인공부터 조연들까지 배역모두 찰떡임 특출나게 티나는 연기없이 딱 자기역할 잘해내는 느낌
진짜 인생드라마ㅠㅠㅠㅠㅠ 완벽하게 내취향이었음
갓벽
나 이거 매 회 울면서 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문수랑 강두 평생 행복만 해라 정말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고 부산이 이렇게 예쁜 동네란걸 다시 한 번 느낌ㅠㅠㅠㅠㅠㅠ
이거 겨울 되면 무조건 본다구 ㅜㅠㅠㅠㅠㅠ
재밌어
이거 쩔어ㅜㅜ
사랑하는 드라마..강두문수 잘지내라
푹이나 티빙
강두야 보고싶다ㅠ
이거 꼭봐ㅠㅠㅠㅠㅠ
강두 너무 아픈 손가락..문수랑 행복하게 지내고 있지?
강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댓글 문제가 있어서 수정하고 재업. 겨울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의 드라마입니다. 모두 한번쯤 보는 걸 추천해요 후회 없을 거에요 ☺️
전체적으로 좀 우울함 그 주인공들 사연이 슬퍼ㅠ
헐 이게 17년도에 했던 거였어??시간 엄청빠르다...
제발 봐줘ㅠㅠㅠㅠㅜㅜ꼭봐여해ㅐ
이거 분위기 개오진다 보기만해도 눈물나ㅠ
드라마 좋았음
이거 보다가 말았는데 꼭볼거야
이 드라마 좋아 대사 하나하나가 와닿음 준호 연기도 좋았고 나문희씨 눈빛만 봐도 눈물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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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마자 목소리랑 분위기 너무 하문수그자체임 그리고 주인공부터 조연들까지 배역모두 찰떡임 특출나게 티나는 연기없이 딱 자기역할 잘해내는 느낌
진짜 인생드라마ㅠㅠㅠㅠㅠ 완벽하게 내취향이었음
갓벽
나 이거 매 회 울면서 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문수랑 강두 평생 행복만 해라 정말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고 부산이 이렇게 예쁜 동네란걸 다시 한 번 느낌ㅠㅠㅠㅠㅠㅠ
이거 겨울 되면 무조건 본다구 ㅜㅠㅠㅠㅠㅠ
재밌어
이거 쩔어ㅜㅜ
사랑하는 드라마..강두문수 잘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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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이나 티빙
강두야 보고싶다ㅠ
이거 꼭봐ㅠㅠㅠㅠㅠ
강두 너무 아픈 손가락..문수랑 행복하게 지내고 있지?
강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