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맞이해서 농구장 방문했습니다 ^-^ 이번시즌에만 벌써 7번째군요!
오리온스 팬이지만 솔직히 간지나는 리벤슨 보러 갔죠..ㅎㅎ
자리는 F레드 대구에선 젤 좋은 자리중 하나죠;;
경기가 시작되고 역시 제 예상대로 초반부터 엎치락 뒤치락 하더군요
저희 누님이랑 같이 갔는데 오리온스 서포터석에서 문경은을 응원해버리는;;
옆 사람들의 시선이 따가웠습니다..ㅋㅋ <- 저희 누님 농구대잔치 이후
처음 보는 겁니다.
초반부터 벤슨선수와 화이트 선수가 파울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전 후반에 경기 쉽게 풀어나갈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화이트 벤슨 콤비 엄청나더군요... 전반에 브라운 선수가 파울을 많이
유도해 냈는데 그때마다 자유투가 OTL 제 기억으로는 6개 던졌던것 같던데
꼴랑 1개 확률이 .... 솔직히 저도 50%는 나옵니다;;;
어쨋든 경기는 후반으로 가고 그때부터 김승현 FORCE가 나옵니다. 정재호 선수가
순식간에 파울트러블걸리고 박규현선수 퇴장당하고 분위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화이트 선수 여러건 하더군요 ^0^ 이러니 최고용병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이 ;;
근데 역시 너무 흥분하시는것 같더라구요 그것만 자제하신다면 ㅋ 리벤슨 선수도 리버스 덩크등 멋있는 덩크 보여주시고 분위기는 전자랜드 쪽 하지만 막판에 김병철 선수가
교체해 들어와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대구완전흥분 도가니탕ㅋ
승부는 연장전으로 가고 연장전에서 역시 전자랜드의 많은 파울이 작용했던것 같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4쿼터때 파울이
리벤슨:4
화이트:4
정재호:4
박규현:4
문경은:3인가
그랬던거 같습니다
반면에 오리온스는
클라크:3
브라운:3
김승현:3
오용준:3
김병철:3 모조리 3이군요 ;;ㅋㅋ
어쨌든 이번 경기는 파울관리에서 난것 같습니다
신년부터 이런 재밌는 경기 봐서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농구장 많이 찾아주세요!!
첫댓글 부러워요....저도 대구에 살면 맨날 갈텐데;; 흠..문자중계 보는데 피말려 죽는줄 알았어요-_-ㅋ
아~ 이건 중계안했나요? 보고싶다. 오리온스 이대로 쭉 가는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