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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울토리마미
+ 여시들이 진짜 너무 교사의 입장에서 이해해주고.. 응원해주고 격려해줘서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이 감동받음 ㅠㅠㅠㅠㅠㅠ
오늘 청소하다가 말고 구석에서 댓글 보고.... 눈물 흘릴 뻔 하뮤ㅠㅠㅠㅠ
그리고 같은 직종에서 일하는 여시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의 글이... 유치원, 어린이 집 취업을 준비하는 여시들에게... 혼란과.. 걱정과.. 불안을 안겨준 것 같아
넘나 마음이 아파졌음.ㅠㅠㅠ
너무 안좋은 부분만 이야기를 했는데.. 교사로서 정말 뿌듯하고 행복할때가 참 많음!!!
아가들 여행갔다 돌아오면 보고싶었다며 안아주고..
아침에 놀이 시간에 도화지에 열심히 그림그리고 편지써서 나 주고..
어딜가든 선생님이 최고! 선생님이 제일 예뻐!
엄마보다 예쁘다고 함...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수료, 졸업 할 때면 헤어지기 싫다고 함께 펑펑 눈물 쏟음 ㅠㅠ
정말 26명의 아이들을 케어하며 나는 26명의 사랑을 한번에 받음...ㅎㅎ
선생님 짝꿍하고 싶어서 난리.. 선생님 옆 자리 앉으려고 난리... 유치원에서 만큼은
나 진짜 인기쟁이임..ㅎㅎㅎㅎㅎ
많은 여시들이 유치원교사의 힘든 점들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고 토닥거려줘서
정말 너무나도 힘이 많이 났어!!!!!!!!! 어느 직업이든 만족스러운 직업은 없고
다들 힘들겠지만 직딩여시, 맘여시, 학생여시 모두 함께 화이팅합시다!!!^_______^*
(글 김 주의, 재미없음 주의)
여새들...나는 사립유치원에서 4년째 근무하고있는 선생님여시야..
요즘 이래저래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학대 일도 많고
아가들 키우는 여시들, 유아교육과에 재학중인 여시들.. 그리고
나처럼 유치원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시들과 공감하기위해
이렇게 직업후기를 쓰게되었어..
많이 듣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글을 이어나갈게..
(유치원교사에 대한 여러 환상이 있는 여새들은 나가죠라..
그런거없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글을 읽기 전에...
* 전국의 많은 유치원을 대표로 이야기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
내가 현재 다니고있고, 다녔던 유치원을 바탕으로 내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유치원이 이렇다! 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내 주관적인! 내 경험에 의존한
후기입니다! *
1. 학교다닐 때 놀던 애들이 공부 안하고 가는게 유아교육과 아냐??????????
ㅎㅎㅎㅎ.... 예 물론 있습니다.. 그리 성적이 높지 않아도
갈 수 있어요.. 그런데 학교 다닐 때 놀던 모습 그대로라면 졸업하기 힘들 수 있어요..
(아니라면 미안...우리 학교는 그랬어...)
온갖 학자들을 다 외워야 해... 프뢰벨.. 듀이.. 그리고..하아.. 음.. 많아
그냥 수도없이 많아... 항문기 남근기 등등등등
세계 여러 나라의 학자들이 애이가 태어나서부터 생기는 여러 발달상황과
성격형성에 관하여 아주 많은 이론들을 써주셨고.. 우리는 그걸 외워야 했어..
이거는 그래 그냥 외우면 돼!!!!!!!!!!!!!!!!
근데 과.제
손재주 없는 나도 만들기 과제 끔찍했구요...
교구만들기의 기본은 견고성이구요...
아가들 만져서 쉽게 망가지지 않게 만들어야하고요...
글루건이랑 붙어 살고요... 손에 물집 만날 생기고요..
교수님들 점수 짜고요....ㅎㅎ
봉사활동 가야하고요.. 밖에 나가서 나무 관찰하고
저널쓰고요.... 그냥 정말 유치원 교사 답다 이런 과제들이 참 많았어
그래서 느꼈지.. 아 정말 부지런해야 하는 구나
섬세하고 꼼꼼해야 하는 구나 아이들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구나 ㅎㅎ..
그렇게 힘들게 졸업함 ㅠㅠㅠㅠㅠㅠㅠ
많은 실습을 거치고 졸업함.... 그리고 취업했지..
2. 애기들이랑 하루종일 놀고 집 가는거 아냐??????????????????
(제일 많이 듣는 질문..ㅎㅎ 제일 나를 슬프게 하는 질문..
유치원의 하루일과가 궁금한 여시들만 읽어요... 많이 길어요..)
나도 그런 줄 알았지~~~~~~~~~~~~ 애들이랑 놀고.. 같이 눈높이에 맞추어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을
보내는 줄 알았지...ㅎㅎ 세상에 안 힘든 직업이 어디있겠냐만은.. '교사'라는 직업은
참 힘들구나를 느꼈고, 그리고 유치원 교사이기에 더 힘들구나를 많이 느꼈어.
교사들의 하루 일과는 보통 8시 20분 출근을 기본으로 하루가 시작해
아침에 아이들을 태우러 차량을 다녀오는 선생님들은 8시에 출근하는 경우도 많고!
번갈아가며 일찍 등원하는 아이들을 위해 7시 50분 정도에 당직 출근을 하기도 해!
보통 출근하면 출근과 동시에 아이들이 오구요....
이미 와 있는 아이들도 있구요.....
커피 한 잔? 이런 여유 없.......................... 아이들 맞이합니다..
아이들이 차량 코스마다 따로 들어오기 때문에 20분 간격을 두고 계속 와요..ㅎㅎ
저는 지금 26명의 담임이지만 인원은 더 많기도 하고 더 적기도 해요... 물론 저 혼자 케어합니다..
(부담임있는 경우가 더 많아요!)
아이들의 등원이 시작되면 수첩을 함께 정리하고.. 깨끗하게 손을 씻고
간식을 나누어주고 간식을 먹어요..
우유가 나오면 한 명쯤은.. 쏟아요 바닥에.. 여새들 우유냄새 알아요..?ㅎㅎ.......
이래저래 아침에 아이들 간식지도.. 놀이하는 것 지도하다보면 시간이 어느덧
열시가 넘어갑니다.. 그럼 얼른 정리하고 본격적인 하루를 시작합니다!
예쁘게 공수하고 인사하고..오늘 하루는 무엇을 할 지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도 부르고~ 여시들이 아는 모습처럼 즐겁게 시작하지요..
그렇게 오전에는 내가 준비한 수업으로 아이들과 함께 활동을 해요
열두시가 넘어갈쯔음.. 식사준비를 하고 배식을 하고..
ㄱㅣ도하고 맛있게 밥을 냠냠.... ㅎㅎ
보통 식사 후에는 특별활동 시간이 많아.. 장구, 오르프, 발레, 레고 등등..
외부 강사 선생님들이 오셔서 수업을 해주시거든.. 그래서 시간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얼른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도를 하는데.... 하는데..
밥을 입에 물고 가만히 있는 아이
친구들과 장난치느라 밥을 먹지 않는 아이
편식이 심해서 밥을 먹지 않는 아이
엄마가 보고 싶은 아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얘들아?... 특별활동 해야 하는데... 선생님 손은 하난데..
이 아이들 밥만 먹이면 괜찮아... 근데 밥 다 먹은 아이들
잔반 털어줘야 하고 치약 짜줘야 하고 책상 닦아줘야 하고..
점심시간 한 시간이 그냥 그렇게 훌~~~~~~~~쩍 지나고 특별활동이 시작하면..
그 수업 동안은 선생님 노는거 아냐???
그 시간에 쉬면 되겠네~~~~
????????????????????????
아이들의 수첩을 정리합니당... 엄마들이 써준 메모 확인하기
약이 있는 아이들 약 체크해서 약 투약하기,
계획안이나 가정으로 나갈 것이 있으면 챙겨서 준비하기... 등등등등등
할 일이 더 많아... 이렇게 특별활동 시간이 끝나고, 나의 수업을 더 하고...
그러다보면 두시 반이 지나고 세시가 다 돼..
그럼 이제 집에 갈 준비!!!!!!!!!!!!!!! 야호!!!!!!!!!!!!!!!!!!!!!
나도 아이들 집에 보내고 퇴근@@@@@@@@@@@@@@@@@ 하고 싶고요...
ㅎㅎ 아이들 차량에 태워서 집에 하원시키고 나면
교실청소를 해 바닥을 쓸고 닦고.. 아이들이 놀았던 교구를 정리하고..
아이들이 사용한 물 컵.. 주전자.. 등등등등을 깨끗하게 씻어놓고
너무나도 퇴근이 하고 싶지만 이제 내일의 수업을 준비합니다^^
일지를 쓰지요.. 내일은 무엇을 할 것이고.. 어떤 자료를 이용하여 수업을 할 것인지
코팅도하고 자르고 만들고.. 그리고 수업준비하는 틈틈이 엄마들과 전화를 합니다..
" 어머니!~ 오늘은 ㅇㅇ이가 밥을 너무 잘 먹었어요! 집에서 칭찬 많이 해주세요~"
"어머니! 오늘 ㅇㅇ이가 결석했네요. 어디 아픈가요?"
"어머니! 아이가 눈을 자꾸 깜빡이는데 어디가 불편한가요..?"
"어머니! 오늘 ㅇㅇ이 친구와 놀다가 다퉜어요.........."
등등 상담전화를 해.. 그리고 학부모들한테 전화가 참 많이와..
많은 관심과 사랑 너무 감사하지만 때로는 지나칠때가 있어...
"선생님, 오늘 ㅇㅇ이가 머리핀을 가지고 갔는데 안하고 왔네요? 어디 있을까요? 찾아주세요."
"선생님, ㅇㅇ이 친구가 안 놀아준다고 하는데.. 무슨 일이 있나요?"
"선생님, 가정통신문을 버렸나봐요.. 새로 한 장만 보내주세요"
"선생님, 내일 특별한 준비물이 있나요? 밖에 나와있는게 사서 들어가게요."
물론 아이들이 하고 온 것들 하나하나 챙기기는 하지만..
내가 맡은 연령은 일곱살이기 때문에 스스로 챙겨야 함을 배워야하구요....
엄마들이 제일 예민한 친구들과의 문제.. 물론 궁금하지 저런 전화는 충분히 할 수 있다 생각하고..
가정통신문은 왜 버릴까..? 그거 내가 오타 확인하고 확인해서 예쁘게 프린트해서 보내드리는건데...
어머니.. 외출전에 통신문 확인하고 나가시면 되잖아요...ㅠ...ㅠ
이런저런 통화하고나면 시간은 여섯시
아직 내가 힐 일은 산더미구요.. 야근합니다..
계약서 퇴근시간은 6시지만 대부분 6시는 그냥 넘기고요...
7시가 되어갈쯔음 퇴근 준비를 해.. (초임때 있던 곳은 기본 8시.. 늦으면 11시 ㅎㅎ)
무슨 할 일이 그렇게 많아서 퇴근이 늦어???????????? 하는데..
몰라.. 근야 많아 그냥 너무 많아 일이 끝나지를 않아
여기다가 무슨 일 하는지 적으라하면 이 글이 끝나질 않을 것 같은 느낌...?ㅎㅎ..
3. 그래도 선생님이잖아! 월급도 많고 공무원아냐??????????
ㅎㅎ..난.. 사립유치원 교사라 공무원 아니구요..
나라에서 주는 돈 말고 원장님이 주는 돈 받고...
점심시간없이 하루 기본10시간 주5일.. 토요일은 약 2주에 한 번, 혹은 달에 한 번 출근..하는데..
나.. 월급... 아주 적구요......
4년차인데 나라에서 주는 수당 다 합쳐도 200 안넘구요....
심지어.. 올해 교육공무원들은 호봉이 올랐음에도 사립유치원은 작년 호봉표에서
월급주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 그냥 비전이 없어요.. 매년 오르는 돈이 많아봤자 6만원 정도...
나라에서 주는 돈 받으려면 임용고시 봐야하지만 난 공부머리가 없으므로.....
물론 임용고시봐서 병설유치원에 들어갈 수 있어! 그러면 초등학교 선생님과 같은 대우를 받아
그런데 다른 국가시험과 마찬가지로 여간 어려운게 아니고.. 힘들다고들하더라고..ㅠㅠ
4. 애들 참 예쁘지않아??? 근데 왜 학대를 해... 왜그래ㅠㅠ
(가장 하고싶었던 이야기...)
요즘 자주 이슈가 되는 아동학대 관련 뉴스를 보면 참 많이 가슴이 아프고..
상처받은 아이를 보면 속상하고.. 그리고 정말 많이 속상할 부모님..
참 현장에서 일하는 교사로서 마음이 얼마나 무거운지 몰라
어딜가서 직업이 뭐냐 물을 때 유치원 교사라고 이야기하면
이전에는 좋은 직업이라 이야기 해주던 사람들이 지금은.."애들 함부로 대하면 안돼요~"
"설마 몰래 때리거나 그렇지는 않죠?"
ㅎㅎㅎ 안때려요... 물론 때리고 학대하는 교사들이 있어서 뉴스에 나오고 이슈가되고
상처받은 아이와 부모님이 생겨났겠지만.. 다 그런거 아니잖아요....
요즘은 필수로 cctv가 설치되어있어 물론 사각지대는 있을 수 밖에 없고!
교육청에서도 아주 많이 공문도 내려오고 말도 많아 사각지대에서 절대 훈육하지 않아야 한다고
되려 보이는 곳에서 해야한다고..
아이들은 훈육이 필요할 때가 있어. 때리는 것을 이야기하는게 아니야
말로 하는 것도 훈육의 일종이니까.. 아이들은 사실 말로해서 잘 몰라
내가 친구 장난감을 뺏었을 때 친구의 기분? 잘 몰라
근데 내가 장난감을 뺏겨보면 그때 아는거야. 아 장난감을 뺏기면 기분이 상하는구나 그러면
친구의 것은 뺏지 말아야겠다.
이러면서 배우는거야 아이들은.. 먹기 싫은 음식이 나와서 먹지 않고 앉아있어
절대로 먹지 못하겠대 선생님이 그래 그러면 먹지마~ 라고 이야기하지?
교실에 있는 모든 아이들이 지켜봤어. 선생님 왜 쟤는 안먹어요? 나도 안먹을래요 못 먹어요..
아이들은 이래.. 그래서 먹기 싫은 음식도 하나는 먹어봐야 하는거라고.. 어떤 맛인지 느껴는 봐야 해
먹어보고 정말 못 먹겠어서 토하고 뱉어도 일단 시도는 해봐야 해
그 시도를 할 수 있게 돕는게 우리 교사들이고..ㅠㅠ 근데 요즘은 엄마들이 아이들 먹기 싫은 음식
그냥 먹지 않아도 되니 먹이지 말아주세요 하는 엄마들이 많아서.. 그럴 경우에는 나는 절대 터치 안 해!
괜히 먹이다가 학대로 이어지거든...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요즘은 아주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가 학대로 의심이 되고
그러다보니 정말 눈치봐야 할 것 들이 많아지고
씨씨티비가 의식이되니 내 표정, 행동 하나하나가 신경이 쓰이고..
(씨씨티비는 대체적으로 목소리는 녹음이 되지 않아 교사들의 행동과 표정으 본다고 해..
오해받을 표정이나 행동을 절대 하지 말래..ㅎㅎ)
그러다보니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생활하기가 힘들어지는 부분이 있어
요즘 아이들 정말 똑똑해
그리고 학부모들도 정말 똑똑하지..
아이들 집에가면 다 이야기해 오늘은 누구와 뭐 했고, 선생님이 뭐라고 이야기 했고...
이런 학부모도 있어..
아이들 요즘 손목에.. 그 키즈폰? 차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통화 눌러놓고 선생님이 뭐라고 말 하는지 다 듣는데..ㅎㅎ
무섭....다..;;;;;;;
이렇게 교사와 학부모와의 신뢰가 조금씩 무너지고 있어
이거를 매년 느끼다보니 마음이 많이 무겁고.. 내가 교사로서 조금 더 행동이며 표정이며 말투며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몇몇 잘못된 행동을 한 교사들 때문에
열심히 현장에서 일 하는 교사들이 의심받고.. 눈치보고 이렇게 교사의 권위가 낮아지는 상황속에서도
꿋꿋하게 아이들과 웃으며 하루하루 보낸다는 것에 감사하기도하고..
낮아진 신뢰를 다시 끌어올리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겠지만 더 낮아지지 않게
더 열심히 화이팅! 해야 겠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어.
여기 여시들 대부분이 예비 맘들이잖아..
5년, 7년, 10년 후면 다들 엄마가 되있을거잖아! (아니면 미안...)
아이들 유치원 보내고 어린이 집 보낼거잖아!
오늘 내 글을 읽었다면 교사들 조금만 더 인정해주고 으쌰으쌰 부탁해!ㅠ.ㅠ
나도! 신뢰받는 교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할테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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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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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새들 너무나도 긴 글을 읽느라 고생했어!
그냥.. 후기라기보다는 한풀이 같네..? 의식의 흐름대로 작성해서.. 글이 읽기가
힘들었을 것 같아...ㅠ.ㅠ 글솜씨가 없어서....
여시들이 이 글을 읽고 알아줬음하는거는 크게 없어!
그냥 유치원 교사들이 뭘 하는지 알아줬음 하는 마음?
그리고 아가들을 둔 맘 여시들이 이 글을 읽고 선생님이 무엇을 하는지 조금이나 알게 된다면
(글에 정보가 많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면서도 선생님의 노고를...흑 한 번 생각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리고 유아교육과에 재학중인 여시들은 현장에서는 이렇다는 걸 알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쓰게 되었어!!!
아직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아
동료 교사들과의 분위기, 여자 집단...ㅎㅎㅎ이야기라던가..
그냥 어디에나있는 그런 것........................................
그런것들은 우리 여성들이잖아요? 여성시대잖아요.. 말하지 않아도 알거라 믿으며...
글을 마무리합니당..
문제가 있을 시 올해만 하고 관 둠...ㅎㅎ
그 외에 궁금한 것들은 댓글 달아주면 힘껏 성실히 답변해주도록 할게..
긴 글 읽느라 너무 고생마나쪄 여새들 안뇽!!!!!!!!!!!!
세상에.. 초등도 아니고 유치원인데 26명울 케어한다니.. 여시 힘들겠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