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밭 / 손설강
와상 1급 환자이신 어머니
젖 먹던 힘까지 모아 텃밭 걸음
상추 몇 잎 따시더니
만면에 미소가 상추꽃처럼 번진다
첫댓글 세상에나그 힘의 근원 어디일까요?건강 좋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양병원에 두 어달 모셨다가 다시 모시고 나왔습니다.몇 달 만에 흙을 밟아 보셨는지
마음이 찡해집니다.어머님의 건강이 상추처럼푸릇푸릇 생생해지시면얼마나 좋을까요.얼른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상추처럼 푸릇푸릇 아 꿈만 같습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세상에..효심이 발을 딛게 했군요.우리 엄만 앉는 게 최선이에요.이 정도도 부럽습니다.어머님, 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는 모두 자식과 노모 양 어깨에 짊어지고 사는 세대인가 봅니다.인생이란 이렇게 살다 늙어가고 뭐 그러고 그러다 가는 것 같습니다.
어느날 문득지구라는 행성에 홀연히나타난 게 아니어서우리 모두가 겪는 일이지요.
하늘에서 떨어진 게 아니란 말씀이죠 피해갈 수 없는
얼마나 좋으실까요혈육 곁에서 흙을 밟는 기분요수고많으시겠어요
흙에서 태어난 몸흙으로 이어지는 맘인 것 같습니다고맙습니다
모든 게 무너져 갈 때는역시 '자연의 힘" 이 최고네요
그렇죠 뭐니뭐니해도'자연의 힘'이 최고예요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세요
꽃처럼 피어난 어머님의 미소에 가슴 뭉클합니다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최일형 선생님 고맙습니다건강 건필하셔요
엄마, 엄니, 어머니.영원한 그리움.나이가 쌓일수록 죄송한 마음에 얼굴을 들 수가 없고...
우리도 어머니가 가신 그 길을 가고 있지요 꽃과 함께 사시는 이종미 시인님은 마음씨도 꽃을 닮아가시는 것 같아요항상 감사합니다
첫댓글 세상에나
그 힘의 근원 어디일까요?
건강 좋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양병원에 두 어달 모셨다가 다시 모시고 나왔습니다.
몇 달 만에 흙을 밟아 보셨는지
마음이 찡해집니다.
어머님의 건강이 상추처럼
푸릇푸릇 생생해지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얼른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상추처럼 푸릇푸릇 아 꿈만 같습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세상에..효심이 발을 딛게 했군요.
우리 엄만 앉는 게 최선이에요.
이 정도도 부럽습니다.
어머님, 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는 모두 자식과 노모 양 어깨에 짊어지고 사는 세대인가 봅니다.
인생이란 이렇게 살다 늙어가고 뭐 그러고 그러다 가는 것 같습니다.
어느날 문득
지구라는 행성에 홀연히
나타난 게 아니어서
우리 모두가 겪는 일이지요.
하늘에서 떨어진 게 아니란 말씀이죠 피해갈 수 없는
얼마나 좋으실까요
혈육 곁에서 흙을 밟는 기분요
수고많으시겠어요
흙에서 태어난 몸
흙으로 이어지는 맘인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든 게 무너져 갈 때는
역시 '자연의 힘" 이 최고네요
그렇죠 뭐니뭐니해도
'자연의 힘'이 최고예요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세요
꽃처럼 피어난 어머님의 미소에
가슴 뭉클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최일형 선생님 고맙습니다
건강 건필하셔요
엄마, 엄니, 어머니.
영원한 그리움.
나이가 쌓일수록 죄송한 마음에 얼굴을 들 수가 없고...
우리도 어머니가 가신 그 길을 가고 있지요
꽃과 함께 사시는 이종미 시인님은 마음씨도 꽃을 닮아가시는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