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와미는 재능있는 빅맨입니다.
젊은 선수들답지 않게 로우포스트 무브도 제법 세련됐고,
그의 운동능력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제2의 케빈가넷?
KG의 고교때의 라이벌은 모제스말론 이었습니다.
하지만, 크와미는 그의 클래스에서도
확실한 #1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에디커리가 그와의 대결에서 더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였고,
중학교때부터 엔비에이 스카우터에게 알려졌다는
타이슨 챈들러의 운동능력은 크와미를 능가합니다.
물론, 엔비에이 스카우터들과
마이클조던의 식견을 과소평가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의 CBA로 더이상
프랜차이즈 플레이어들을
프리에이전트로 불러들이는건
엄청난 메리트를 가진 팀이 아닌경우엔,
(ig, 팀이 플로리다에 위치해있거나,
프랜차이즈가 구단주의 여가생활일경우)
불가능에 가깝다는건 모든이들이 알고 있습니다.
결국, 앞으로의 프랜차이즈 플레이어는
드래프트에서 뽑아야만한다는거죠.
구단주들의 모아니면 도의 도박을,
그리고 왼손으로 레이업할줄도 모르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볼수밖엔 없다는 뜻입니다.
물론, 크와미는 좋은선수가 될
가능성을 올해드래프트에 참가한
누구보다 인정받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크와미의 가능성과 기량을 가진 선수가
5년전에 드래트프에 참가했다면?
코비브라이언트를 13번째까지 놓아두었기때문에
모가지가 날아간 스카우터들이 없었다면?
디폴의 센터 에디커리와
플로리다의 4번 크와미 브라운의 슈퍼 루키대결은
벤치 끄트머리에서 뻘쭘~히 앉아있는
꼬마들을 구경하는것보담
100배는 재미있었겠죠.
카페 게시글
해외의시선:번역칼럼
크와미 브라운.... 제2의 캔디맨? 제2의 케빈가넷?
라카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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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1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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