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처절한 가난 속에서 태어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류사회에 입성하려는 박복자(김선아)와 화려한 상류사회에 안주하다가 그 허상을 깨닫고 자유를 찾아 탈주하려는 우아진(김희선). 상류층 부자들의 거만하고 가식적인 삶은 그 허상을 드러내며 균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은 믿었다. 그들의 노력은 그들의 삶의 균열이 일어나도 생존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나와 나를 꿈꾸던 그녀의 이야기

난, 한다면 해.
내가 한다고 하고 못한 건 단 하나도 없었어.



지후엄마, 그냥 내 손 더럽힐게.
지후엄마는 못하는거, 내가 해준다고.




저 안재석이랑 이혼합니다.
아뇨, 전 제 가치를 지키고 싶습니다.
저 그 남자랑 살기에 너무 아까워요.







죽이자. 죽여야 돼.
방법은 그것밖에 없어.

교수 께나 되는 양반이 어쩜 이렇게 하수야?

-행복해요. 돈이란건 정말 너~무 좋은거에요.
-당신, 그 행복 오래가지 못할거야.



날 믿지 말았어야지. 나한테 마음을 주지 말았어야지...

-...근데 사모님, 인사가 대산디, 사람을 이렇게 함부로 구할 수 있간디요? 조건이 있어야쥬.
-마티스와 칸딘스키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왜 저 여자는 다 잃었는데도 하나도 꿀리지가 않냐.
왜 난, 다 가졌는데도 하나도 당당하지가 않아, 왜.
저 여자처럼 되려면 내가 뭘 해야 돼.
난 왜, 저 여자처럼 웃을 수가 없는 거야. 왜?

-날, 우아진 당신처럼 만들어줘.
날, 날 당신처럼 만들어달라구.
-...그렇게 해줄게요.




저기, 오늘 마지막으로 입었던 그 흰색 투피스,
그거 나도 똑같은 거 만들어줘요.

나에게 인생이 어땠냐고 묻는다면,
인생의 절반은 슬픔이라고 말하겠다. 희노애락..
압도적으로 '노'와 '애'로 점철된 게 인생이었다고.
품위있는 그녀 (2017.06.16 ~ 2017.08.19)
이미지, 대사 출처
http://bitly.kr/aULB9i7
http://bitly.kr/lp8EXWW
http://bitly.kr/NHX0NqG
첫댓글 복자VS아진 구도로 자주 회자됐지만 이 드라마의 진정한 가치는 복자X아진 아니겠습니까
이거 존나 재밌었어,,,,,
이거 존너존나존나 재밋어 ㄹㅇ
존잼
존잼이야 이거ㅠ
조온나 재밋음 .... 우아진 말빨 보는맛에 봄 세번봄
우아진 캐릭터가 너무 좋앗어ㅠㅠㅠㅠㅠㅠㅠ
박복자 우아진이야 말로 애증의 관계가 아니었을까 싶음 복자는 애에 가깝고 아진은 증에 가까운..후반부엔 우아진도 박복자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이 있었던거 같지만
제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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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짜ㅋㅋㅋ
존나 재밌어
진쨔존잼야
초반에진짜흥미진진해서 순식간에 다 봣음
품위녀 시간 절케 지남??? 말이 안 되는디
이거 개존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