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날도는 자신의 아버지 디니스 씨를 위해 이 노래를 작사했습니다.
마데이라 섬의 정원사였던 디니스씨의 네 자녀중 막내둥이로 태어난 로날도는
16살 때부터 축구로 돈을 벌 수 있게 되자
마약에 중독된 형의 재활치료를 위해 연봉을 집으로 부쳐줬는데요.
디니스씨는 그 돈으로까지 술을 사드실 만큼 심각한 알콜중독에 시달리고 계셨답니다ㅠ
결국 술 때문에 건강이 악화되어 52세의 나이로 돌아가시게 되는데...
당시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위해 소집되어 있는 상태였던 로날도는
대표팀 라커룸에서 스콜라리 감독에게 이 비보를 전해듣고는
옆 사람이 차마 지켜보기 힘들만큼 괴로워했다고 합니다.
스콜라리는 자신이 아버지를 잃었을 때의 이야기를 해 주면서 로날도를 달래주었대요..
이와 관련된 또 하나의 일화가 있지요..
맨유의 동료였던 반 니스텔루이가 트레이닝을 하던 중에 로날도의 개인플레이를 지적했는데
로날도가 말을 안 듣고 오히려 대들자 화가 난 반니는
“그래그래, 너희 아빠(daddy)한테 가서 일르러 가야지~?” 라고 한마디를 던졌답니다..
반니는 평소에 로날도를 편애하던 포르투갈인 코치 퀘이로즈를 ‘너네 아빠’ 라고 비꼬아서 말한건데...
영어가 서투른 로날도는 'daddy' 라는 말만 듣고 자기 진짜 아빠를 얘기하는 줄로 오해하고는
“난 아빠가 없어. 우리 아빤 죽었어.” 라고 말하면서 울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월드컵 잉글랜드 전에서 쏟아지는 야유 속을 담담히 걸어나와
공에 키스를 하고 승부차기 골을 성공시켜 포르투갈의 승리를 확정시킨 후에
하늘을 향해 키스를 보내며 무엇인가 소리치던 로날도..
그건 아버지를 위한 세레모니 였지요..
지금도 로날도는 자기 방에 아버지 사진을 갖다놓고 매일 매일 사진을 본다고 하네요..
그만큼 아버지에 대한 애착과 사랑이 깊었던 로날도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 가사네요
어떻게 보면 서투르고 영 어설프지만용^^
원곡 가사는 포르투갈어인데 포어 버전을 구하지 못해서...노래는 영어 버전으로 올릴께요~^^
노래를 부른 가수는 로날도의 둘째 누나인 까티아(예명 로날다ㅋㅋ)입니다.
Doi, hoje em mim esta revolta
A saudade bate a porta
E pergunta-me por ti
Eu, nao consigo acreditar
Que partiste sem voltar
Mas eu sei que estas feliz
Mas tenho a certeza que tu voltas
E a minha dor vai ter um fim
Pai, ainda te procuro em todo lado
Pai, eu vivo na esperanca de te ver
A luz do Sol se paga, a noite volta
Afasto a escuridao que me persegue
E a saudade faz sofrer
Pai, ainda te procuro em toda a parte
Pai, eu vivo na esperanca de te olhar
Eu olho o horizonte e nao te sinto
Mas sei que la no ceu estas sorrindo
So te quero encontrar
Pai, como eras meu amigo
Quantas vezes eu preciso
Desse amor que so tu sabes dar
Mesmo sabendo que estas longe
O teu coracao responde
Se te peco para me ajudares
'hope to see you'
당신을 그리워하는 날이 길어질수록
더욱 아파만 지는 내 상처를 느껴요.
당신을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것 때문이죠..
당신이 떠나야만 했다는 걸, 내 마음 속에서는 믿고 싶지 않대요.
지금 당신은 행복하다는 걸 알면서도요..
당신은 언젠가는 다시 돌아와 줄 거에요..
나의 이 아픔을 달래줄 수 있는 건 오로지 당신 뿐이니까요..
아버지, 아직도 어디에서나 당신이 보이는 걸요..
아버지, 그러니 당신을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믿을 거에요..
태양은 가버리고 이젠 밤이 내려앉았는데,
내 마음 깊은 어둠에 빛을 밝혀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저 당신을 향한 그리움만이 나를 할퀼 뿐이에요..
아버지, 아직도 어디에서나 당신이 보이는걸요..
아버지, 그러니 당신을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믿을 거에요..
내가 당신을 부를 때면, 여전히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걸 알죠.
천국에서까지 나를 따스히 보살펴 줄 당신이라는 것도 알구요.
하지만 그래도 난..
당신이 돌아와서 여기 나와 함께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당신이 나의 하나뿐인 친구였다는 걸 알죠.
하지만 지금도 난..
나를 도와주는 당신의 손길이 필요한걸요...
그리고 오로지 당신만이 내게 줄 수 있는 그 사랑도요.
당신이 멀리 떠나버린 지금에도
당신의 심장이 내 기도를 들을 수 있다면
내가 당신에게 받았던 모든 것에 감사를 드리고 싶어요..
언젠가는 내게로 돌아올거죠..
나의 이 아픔을 달래줄 수 있는건 당신 뿐이니까요...
Ronalda_Esperan_a_10_Hope_to_see_youRe1Re1.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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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시즌부터 아버지와 하나가 되어 날아댕기나 봅니다..
와....날두ㅠㅠ.....감동이야
아 감동 ㅠㅠㅠㅠ
ㅠㅠ
붕어빵이네 ㅠㅠ
잊어갈때쯤 나오는 날두가 아버지께 바치는 노래...
몇번씩 봤는데도 볼때마다 감동적이네ㅠㅠㅠㅠㅠ날두 넌 진짜ㅠㅠ
진짜 호날두는 재능을 만들어가는 선수인듯...
날두,,니가 본좌다
아 ㅠㅠ
좀 색다르게보인다 맨날 섹날두소리만듣다가..감동있네 ㅠㅠ
날두...ㅠㅠ
hope to see you 맞죠? 이거 호날두 누나가 포루투칼 가수여서 만들고 부른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