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아릴 수 없는 본존님의 공덕(746호 7p) & 해돋이

[하늘n]

           해돋이

도다(戶田) 선생님은 청년들에게 엄하게 말씀하셨다.
"세상은 평판, 국법은 상벌, 불법(佛法)은 승부"라고.

세상은 평판이다.   평판이 좋은가 나쁜가.
이것에 좌우되는 것이 세상이다.
그러나 결국, 평판 등은 덧없는 것일 뿐이다.  신용할 수 없다.
그것에 일일이 흔들리고 자신을 잃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다.

국법은 상벌이다.
그 행위로 어떤 사람은 상을 받고 어떤 사람은 벌을 받는다.
이것도 일차원적인 평가며 진정한 행불행으로 직결되지 않는다.

불법은 승부다.
인생의 승부를 결정하기 위해 불법이 있다.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시련을 이기고 숙명(宿命)에 승리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한 불법이며 행복해지기 위한 신심(信心)이다.
불법은 삼세영원에 걸친 법칙이다.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엄숙한 생명의 승패를 결정하는 힘이다.
우리는 이 니치렌(日蓮) 대성인 불법에 끝까지 살아 반드시 승리하자!




              헤아릴 수 없는 본존님의 공덕

삼천대천세계에 칠일간 내리는 비의 수는 다 셀 수 있으며, 시방세계의 대지의 먼지는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법화경의 일자를 공양하는 공덕은 알기 어렵다고 부처는 
설하셨나이다.                                  (어서 1483쪽)

         통해

삼천대천세계의 광대한 우주에 7일간 내리는 비의 양이 아무리 많아도 다 셀 수 있다.
또 시방세계 대지의 먼지 수도 아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결코 알 수 없는 것은 법화경의 일자를 공양한 공덕이라고 부처는 설하셨다.


                    ◇                          ◇

본존님 공덕은 대단히 심오하고 범부의 얕은 지혜로는 도저히 추량할 수 없을 정도로 위대하다는
것을 밝힌 성훈이다.

니치렌 대성인의 묘법을 신앙하는 우리는 일상 생활의 온갖 어려움과 부딪치며
매일 근행창제를 실천하고 광선유포를 추진하는 활동에 면려하고 있다.

이 착실한 신앙 실천이 '법화경의 일자를 공양'하는 행동이다.
날마다 이러한 실천을 하면 자신의 생명 내면에 무량한 복운을 쌓고 
숭고한 인간성을 계발하게 된다.

본존님의 공덕은 어떠한 수량과 개념을 가지고서도 추량할 수 없을 정도로 깊고 넓다.

무턱대고 현실과 타협하거나 현실에서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응시하고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자신의 인생을 구축하는 
지혜와 힘을 부단히 발휘해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고난에 직면하더라도 그 모든 일체를 가치 창조의 인생으로
전환하는 묘법을 근본으로 노력과 정진을 해야할 것이다.
	 					
	

[꽃사랑]

잘 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