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작은별밭 마을은 가울벼 수학으로 한참이다 매년 가을 벼수학은 10월15일에 시작하여 10월30일이면 다 끝나고 말게된다 장지포 큰 들판이 10일안에 끝나고 벼이삭이 없는 황량한 벌판으로 되고 마는 것이다
*큰 논 벼이삭이 노란색으로 탈곡 시점이 되었음을 알려 준다
올해 모내기를 5월 20일 시작 하였으니 무려6달(180일)이 지나서 비로서 우리가 바라던 벼이삭이 영 그는것이 된다 일부 조생종 벼는 10월초에 수학을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벼는 10월 20일이 되어서야 벼이삭이 완전이 마르고 벼알이 실하게 된다
*누구 논에 관계 없이 모든 논이 다 풍년 벼이삭이다
지금 노랗게 물들어 있던 벼이삭이 앞으로 1주일이 되면 모두 사라진다 생각하니 지금이 벼이삭을 바라보는 마지막 시간대가 되는것이자 올 벼농사는 마무리 하게 된다 예전 같으면 낮으로 벼를베고 다시 벼전을 뒤집고 묶어 하여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 갔지만 지금은 콤바인이란 기계가 지나가는 순간 털어지며 벼 포대로 나오게 된다
참 빠르고 간단한 벼수학이 된다 그리고 기계의 발달로 우리는 편한 시대에 농사를 짓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편안한 만큼 기계사용료도 그만큼 내주어야 한다 보통 1평에 벼를 베고 털어주는 콤바인기계에 350원/1평당 수수료를 주어야 한다 그리고 벼자루를 운반하는 비용은 1포당 1만원 주고 농협으로 가지고 가계된다
*동안논 작황
그리고 벼를 건조하여 농협에 수매하는경우에는 1평건조비/1평당 100원 그러면 총 45원/평당 탈곡 건조비를 주게된다 이것도 우리가 손이 덜가게 됨으로 돈으로 해야 하는 일이 너무 많아 지게 된다
*검지논 작황
올해 쌀값에 대하여 남부농협에서 문자(18.10.15)가 왔는데 통합쌀법인 수매가격이 정곡80kg 기준으로 1)고시프러스:235,000원 , 2)고시히까리:225,000 ,3)추청:208,000 4)삼광:200,000원 ,도정료:6.25%라고 한다
2017년 보다는 조금 인상된 가격이어서 그나마 안심이된다 예년 보다는 2만원정도가 업된가격이다 하기야 비료나 농사인부가격이 오른것이니 그만큼 올라도 사실 농민에 입장에서는 적자가 아닐 수 없다 쌀가격은 10여년간 거의 변동이 없었다
*서편논 작황
올 쌀가격 인상 원인은 우리 강화지역은 풍년이나 다른 지역은 흉작이거나 가뭄 찜통더위로 목표치 생산량이 적게 예상되고 정부에서 요구하는 논의 타작물 전환으로 쌀농사면적이 감소되어서 라고한다 메스컴에서는 30% 인상된 것이라 하는데 네게산으로는 11% 정도 되는 것이다
아무튼 올해 가뭄과 찜통 더위로 많은 걱정을 했는데 예상외로 벼가 잘되어 고맙고 올해 이어 내년에도 이러한 풍작이 되기를 바라며 벼농사의 여러가지 일들이 벼타작을 앞두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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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작은별밭 원문보기 글쓴이: 한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