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라는 나라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가야는 기원전 3~1세기경부터 서기 562년까지 약 600년에 걸쳐 경상남도 일원과 경북 고령지방, 전라남북도 광양, 순천, 남원, 장수지역에 존재하였던 가야문화권의 국가들을 말합니다.
가야는 그 존재하였던 기간에 비하여 기록으로 전하는 부분은 아주 적습니다. 우리의 최고(최고) 역사서인 삼국사기는 고구려, 백제, 신라 중심으로 기록하고 가야에 대해서는 몇줄 정도 아주 간략하게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록에 없다고 해서 그 존재가 없어질 리가 없습니다. 옛가야 지역을 지나다보면 국도변에 산봉우리처럼 우뚝하게 능선을 이루고 있는 봉분군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가야시대 왕과 귀족들의 무덤군입니다. 우리는 엄연히 존재하는 역사를 두고서 이를 간과해왔던 것입니다.
이제 2000년 동안 무덤 속에 잠자던 가야의 역사가 많은 연구가들의 노력과 행정적 지원을 받아 무던 속에서 나와 기지개를 켜고있습니다.
김해 대성동, 고령 지산동, 고성 송학동, 창녕 송학동, 함안 말이산, 합천 옥전동, 남원 유곡리 7개소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된 것입니다.
작가는 무엇에 홀린 듯이 1500년 전 사라진 제국(제국) 가야를 여행하면서 소설을 써서 이번에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가야왕국’입니다. (2025. 2.15이후 서점 출간 예정) 이번 작품은 작가가 발표한 일곱 번째 책이고 여섯 번째 소설입니다. 미숙한 필력이고 일천한 지식의 내용이지만 작가로서는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기에 많이 읽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서석조
첫댓글 축하합니다
靑蛇의 힘차고 柔軟한 氣를 받아 모든 所望이루소서!
출간되면 구매 방법 꼭 알려 주소서
만보야 대단하네그려~ 가야왕국을 친구가 어떤시선으로 바라봤는지 궁금하네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기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