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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기의 메인 입니다~ 홀애비들끼리 들살이 나가 소꿉장난같은 장비들로 생활을하니 어렸을적 뒷집 살던 여자아이 생각이 나네요~ 3~4살 이었던 당시에는 커서 그애랑 결혼할줄 알았지요 ㅋㅋ
금요일 오후 아수리님이 일산으로 왔습니다~ 집안 일 마무리 하시고 온거라 이것저것 ?려 넣어서 또 들살이 나갈 준비를 합니다 ㅎㅎ
그냥 이것저것 잡히는데로 다 때려 넣구요~ ㅋㅋ
시원하게 양양고속도로를 달려 춘천방향으로 가다가 화천으로 향합니다~
휴~ 다왔네요~ ㅎㅎ 어딘지들 아시지요? 화천의 딴산유원지 입니다 ^^ 밤도 늦었고 하니 오늘은 여기서 자고 내일은 휴전선을 기준으로 바지런히 돌아 다닐겁니다 ^^
어떤 아이는 캠핑하면서 만난 인연으로 삼춘, 조카 사이가 되었는데 일전에 삼춘의 생일이라고 앵그리버드 인형을 사주더군요 ㅎㅎ 예뻐서 라이타에 하나 달아 놓았는데 또 다른조카는 더 큰 앵그리버드를 주더군요 ㅋㅋㅋ 어쩌다 라이타 보다 앵그리버드가 더 눈에 들어오네요~
라이타에 앵그리버드를 달은게 아니고 앵그리 버드에 라이타가 달린듯한... ^^;
소식(小食)합시다~ ㅋㅋ 트란지아에 삼겹살을 구워 이슬이 한잔합니다. 남자들끼리 이런저런 이야기... 가족과 친구 그리고 캠핑이야기까지... 고담준론(高談峻論)은 고사하고 별스러울것도 없는 소소한 이야기지만 오고가는 언중에 우정이 녹아듭니다.
예전엔 우리 패밀리들이 안좋아해서 저도 안먹었는데 요즘은 다들 흑맥주만 드시네요~ 黑맥주 좋아라~ 하는 풍자는 여간 반가운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ㅎㅎ 흑맥주 한번 드셔보세요~ 그냥 일반맥주 드시면 쇠파이프맛이 납니다 ㅎㅎ
삼겹살에 이슬이도 먹었고 입가심으로 맥주도 한잔 했으니 잠을 청해봅니다
텐트는 뭐하러 쳤나~ 양쪽으로 문은 다 열어놓고 ㅋㅋㅋ 그래도 잘 잡니다~ 1000g 짜리 침낭도 이젠 덥습니다
딴산유원지에서 한가지 주의 하실점은 새벽에 어디서 오는지 모를 엄청난 냉기가 엄습해옵니다 아이들은 침낭 잘 덮어주셔서 감기 안걸리게 해주세요 ^^
눈을뜨니 뒷문으로 멋진 경치가 펼쳐져 있습니다 사실 저 장면이 멋지지 않을까 생각해 이곳에 자리를 잡았거든요 ㅎㅎ 성공일까요? ^^
아수리님은 아침부터 사색에 잠겨 계십니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세... 아... 수라.... (술아...)
사색 하다 말고 뭘 하시는걸까요? ㅎㅎ
컹~ ㅎㅎㅎ 와우~ 짱입니다 역시 해장은 라면이죠? ^^;
깃발도 하나씩 달아놓고~
우리나라의 대표적 라면 두가지 입니다 사발면과 컵라면...ㅋㅋㅋ
자~ 아까 텐트에서 눈떳을때 보지 못한 장면이지요? 딴산유원지에는 폭포가 있어 눈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이세상의 모든 걱정도 폭포가 다 씻어갔으면 좋겠네요~
경치 감상중인 아수리님~ ㅎㅎ 어서 출발 하십시다~ 오늘 하루좽일 운전만 해야 합니다 ^^
평화의댐 가는길에 목이말라 들린 슈퍼... 담배 스티커가 없으면 슈퍼인줄 모르겠습니다 ㅎㅎ
평화의 댐 전망대에 있는 종~ 종철아~~~~~~~~~~ ㅎㅎ
과연 이댐은 왜 만든걸까요? 무었이 진실인지 원인과 결과에 모두가 둔감한듯 합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전망은 좋네요 ^^
저 종을 울리면 평화가 올까요?
좀 더 가면 캠핑장이 있는데 콘크리트 데크와 피크닉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나마 콘크리트 데크의 상부는 얇게 폐 타이어로 덮어놓았네요? 방부목으로 만든 데크와 폐타이어중 어떤것이 더 좋지 못한지는 두고볼일입니다...
멋진 모습을 상상하고 오셨을텐데 건기라 물이없어 100점 경치는 아닙니다만 캠핑족은 어디에서나 즐겁지요 ^^
윗쪽으로 올라오니 훨신 경치가 좋습니다 ^^
이곳은 쉼터~
화장실은 아주 깨끗한편입니다 ^^
비수구미 계곡으로 답사도 가보구요 언제 트래킹으로 한번 떠나 보렵니다 ^^
돌아오는길에 발견한 경치 좋은곳... 이곳에서 하루 노숙좀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사진 솜씨가 없어 이렇게만 찍혔지만 육안으로 들어오는 관경은 정말 장관이더군요 ^^
그늘진 벤치에서 잠시 쉬어 봤습니다 담배도 한대 그슬리구요 ㅎㅎ
날이 푹푹 찌는데는 초계탕만한 점심도 드물지요~
진짜 돈이면 좋겠지만 현실적인 모습은 이것이...ㅎㅎ
먼저 메밀 부침계로 입맛을 돋구고~ 희안하게 조선간장을 주더군요... 어릴땐 이런맛을 몰랐지만 점점 조선간장의 맛의 오묘함에 빠져듭니다 ^^
생마늘이 들어 독특한 풍미의 물김치인데 생마늘이라기 보다는 야채는 익었지만 마늘은 익지 않았...ㅎㅎ
닭날개도 맛보고~ ㅎㅎ
드디어 메인 입니다~ 히히 아수리님이 원샷하면 머리가 띵~ 합니다 이제 더위는가셧지만 아직 배가 덜,,,, ㅋㅋㅋ
압권(壓卷)... 제가 과거시험 감독관이었으면 이 국수를 책 제일 위에 올렸을겁니다 두툼한 면발이 제데로 다 익었지만 쫄깃함은 잃지 않고 육수, 야채고명, 양념장의 삼박자가 딱! 맞더군요 ^^
뭐 음식 평론가는 아닙니다만 아주 맛나게 먹은것이라 무척 기억에 남네요 그쪽으로 가면 꼭 다시 들려볼 계획입니다 ^^
이런 때지들 가트니라굿~ ㅋㅋㅋ
시원히 북한강변을 달려봅니다~ ^^
으응?? 아수리님~ ㅋㅋㅋ
화천에서부터 계속 장소 헌팅중입니다 함께 캠핑이나 백패킹하는분들이 많아지니 장소물색도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모두가 즐거운 캠핑을 하는 그날까지~ 고고씽~ ^^
여기는 명성산인가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산정호수 옆에 있는산이지요 ㅎㅎ 여기도 답사 다녀왔습니다~
그러다 운악산 근처에서 멋진 캠핑장을로 정하고 모임을 한번 가져볼까 하네요 ㅎㅎ 또 하나 건졌다~ ^^;
날이 더울? 그저 수영장 물놀이가 최고지요~ ㅎㅎ
자 그럼 백패킹 장소 물색하러 고고씽~ ^^
여기 아시는분?? ㅎㅎ
응 테레비에서 보던???
비둘기낭 입니다~
무사 백동수나 기타 사극 촬영지로 많이 활용되었지요~ 이런곳이 수몰될지도 모른다니 참 안타깝네요 앞에는 한창 공사중이라 길이 험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의 어느 삼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맛집 쌈밥을 시켰는데 초대박 입니다 맛이 전체적으로 매콤한데 입맛없을때 아주 좋겠네요~ 여기도 다음에 또 갈거예요~ ㅎㅎ
그리고는 친구를 만나기위해 동두천으로 향합니다 칭구네 집 앞에 있는 정자에서 백패킹(스럽게만....ㅋㅋ)을 했지요~ ^^;
그 이름은 꾸쿠리... ㅋㅋ 오늘은 또 뭘 구워주실건가요??
족발햄 구이 입니다 ^^ 별미던데 다음에 또 구워주삼~ ^^
칼 좋아하는 꾸쿠리님을 따라다니다 보니 라인업에 추가된 헬레의 GT... 꾸쿠리님의 브레이커와 비교샷 입니다
그 칼로 뭘하나 했더니...ㅋㅋ 삼겹살 잘라먹습니다~ ㅋㅋㅋㅋㅋ
날이 더워지면서 생긴 버른... 꼭 입가심으로 맥주를... (이러니 배가 점점 나오지...) ㅜ,.ㅠ;
그래서 술 그만 먹고 켈리케틀에 커피물 올렸습니다~ 커피 한잔 하고 꿈나라로~ ^^
(산이 아닌 불을 피워도 무방한 장소에서 촬영했습니다)
아침에는 돈라면이란걸 끓였더니 그 국물에 챠슈를 삶아 주시네요 ㅋㅋㅋ
그렇게 또 하루 마무리 하고 파주일대를 답사 다닙니다 장흥으로 일영으로 여기저기를... 휴~ ㅎㅎ
그렇헤 답사캠핑 마무리를 하고 일산으로 왔다가... 의정부에서 저녁먹자고해서 또 갑니다 ㅋㅋㅋ
왜 갑자기 앵그리가 3마리로 변한걸까요? ㅋㅋㅋ 다음에 정답 공개합니다~ ^^
이젠 날씨가 캠핑하기에 딱이네요~ 여러분들도 즐겁고 행복한 캠핑 하시고 가족들의 행복도 만들어보세요 ^^ |
출처: 꽃보다풍자 원문보기 글쓴이: 꽃보다풍자
첫댓글 즐거운 캠핑모습 잘 보고 갑니다.
예당님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좋아보입니다!
조용한미소님도 즐거운 나들이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