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너무 파랗게 맑은데다 바람까지 살랑되니 더 참을 수가 없어서 거제도를 다녀왔슴다~
나름대로 멋진 남자다섯분과, .(데이빗드 린님, 빌보드님, 씨~익님, 모듈라님, ?님) 괜찮은
여자네분 (퍼리님, 슬픈바다님, 이랑이랑님, 오복이)
서울역에서 6시 발 KTX를 타고 일단은 부산으로 출발. 속도감을 전혀 느낄수가 없었는데
신통하게도 2시간40분만에 부산에 데려다 주더라고요.
부산에도착 희망의 이유님이 챙겨주신 생필품을 차에(렌트카) 실고 자! 충무로 추 ~울 발!!!
희망님 고맙다고 인사할께요 .( 하!! 부산 싸나이는 인정도 많지.정말 여러가지 자상하게 챙겨
주셨거든요.)
충무에 도착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불멸의 카리스마 이순신 장군님을 만나보려 배를
탔습니다. 데이빗드님의 자상하고 상세한 설명과 함께 우리는 그를 만날 수 있었지요.
바다위 파도를 가르며 달리는 배위에서 의 그는 정말 멋진 한카리스마의 사람이었겠지요.
간략하게 충무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거제로 넘어가 우리는 평소에 린님이 찜해둔 펜션에
베낭을 풀었습니다. 펜션 전망 죽임. 아! 정말 절경...... 뭐라고 해야하나 짧은 문장 실력이
원망스럽구나..... 담에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을 정도 임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거제앞바다를 보며 파도소리를 배경음악으로 깔고,삼겹살 파~아티를
시작했지요. 역시 술은 바닷가에서 먹으야 하나봐요. 술술넘으가는 술이 하나도 안취하네요.
몰랐는데 이모시인이 바닷가에서는 술은 내가 마셔도 바다가 대신 취해 준대나....그렇대요.
삼겹살 파티를 끝내고 우리는 다시 근처 바닷가로 나가 자리를 폈지요.
평상에서 하늘을 보며, 바다내음과 함게 먹는 회는 정말 입에서 살살 녹아요.
부럽지요.중년일탈방 여러분... ㅋㅋㅋㅋㅋ
그런데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ㅎㅎㅎ 우린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운 곳을 발견했지요.
드라마 올인에서 나왔던장면과 너무 흡사해 그곳에서 올인을 찍지 않았나? 의심할 정도였지
요. 부서지는 파도 소리 절경에 빌보드님은 소리까지 질러댔대니까요. 그러지 데이빗드님
" 음 맛이 갔군 " 할 정도였어요.
이튿날은 충열사를 보고 남해를 들러 애국가에 나오는 남해대교를 보면서 돗자리 깔고 라면
에 데이빗드님이 끓여주신 매운탕을 먹고 부산을 갔다가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밝힐게 있는데 데이빗드님 매운탕끓이는 솜씨 장난이 아닙니다..또 이랑이님
매운탕 얼마나 맛있게 잘먹는지....하여튼 우리 중방 식구들 다 넘 멋져요.
끝으로 벙개부터 운전에 이르기까지 수고해주신 씨~익님 수고하셨구, 이케 일탈을 시켜줘서
고맙데이~~~
첫댓글 어휴..짱나..내가 못가서..오라는비는 안오고 ...ㅋㅋㅋ 하지만 오복님 재미있게 잘 다녀 오셨다니.제가 다녀 온것 같네요,,,,,^^
역시 생각대로 재미가 없었군. 근데 배가 살살 아픈 이유는????
좋은곳이지요.대구살때.거제를.워낙자주댕겼는데.갈때마다,늘.새롭고.정겹고,,,,사람없을때 가면.더욱.운치있고,,정말,평화로운곳이지요.구석구석...마을사람들만 아는 좋은구경거리도 ..많았는데.........
거제는 여전히 잘 있네요... 가고싶다.
동양의 나폴리라 부르는 충무의 야경도 멋지던데..이글 읽다보니 가을여행가고 싶어지네요^^
재미있게 잘 다녀 오셨네요. 피곤하지 않으세요. 벌써 여행후기를 올려 주시고... 우리 궁금증을 풀어 주시려고 수고 많이 하셨네요. 오늘 푹 주무세요.~~~^^
와~~~~ 여행 잘 하셨네요^^ 부럽당 ^^
피곤하실 텐데 여행후기도 바로 준비하여 주시고 여행에 대한 열정 대단합니다. 후기를 읽고 거제도 바닷가에 다녀온듯 바다의 내음이과 파도의 절경.. 재미있게 다녀오셨네요 ~
잘 후기을 잘 읽었어요 ~~즐거운 여행하셨네요, 근데요 부산 식구들은 안 만났어요?
녜 희망님만 뵈어서요. 아직 인연이 안다았나봐요......
어이 친구~부지런도 하시네 ~좀 쉬시지요~욕봤어요~오~복이~^^*
추억의 한페이지가 또 생기셨네요.다들 잼나셨겠어요.나두 배가 살살~
에고고 저는 배 아픈게 지나쳐서 설~~~~~~~사 꺼정 ㅎㅎㅎ 언제나 나두 떠날수 있을까나
피곤하실텐데~~후기벌써 올리셨네요~~
즐거운 여행되셨군요.....근디,으~~급성 장염 걸린듯....이리 배가아프고 막 그러는건 왜지??.......^^
85년도 여름에 사이클 타고 거제도 갔었는데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 해금강으로 가는 길이 비포장이였는데......
좋은추억 만들고 오신것 같네요.... 저도 부럽습니다.
작년 가을 신랑이랑 둘이 거제 갔었어요 외도랑 한바퀴 시~~익 허니 돌았는데... 또 가고 잡다..... 너무 파란 하늘과 근사하고 멋진 바다가 그립네요,, *^^
그 오묘한 비경에 맛이 갔습니다. 그런곳이라면 맛이갔다 하여 어찌 부끄러움을 느끼리오~~나만 맛이 간건 아닐진데~~~~~~내 마음 가질러 가야 되는데.....누가 훔쳐감 안되는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