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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천보 강윤오 소풍 갔다 온 날
브리사 추천 3 조회 21 24.06.10 21:1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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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6.10 21:18

    첫댓글 소풍 갔다 온 날
    천보/강윤오

    아니나 다를까
    어린아이들 손 잡고 소풍 나온
    그 모습들과 똑같았네
    오랜만에 만나 하루종일
    떠들고 웃고 즐겁게 놀다가 온
    소풍날이 너무 짧았던 하루

    여자 애들 남자 애들 모두
    똑같은 흰머리에
    구부정하고 주름 생긴 몸매들
    나 어린아이 시절 바라보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모습

    오랜만에 소꿉친구들 함께 만나
    약속이라도 한 듯
    살아온 세월 이야기
    하루종일 해도 끝이 없던 하루
    물 마시듯 술 마시며
    춤도 추고 노래도 불러보니
    하루가 너무 짧게
    다 지나가 버렸네,

    2024,6,10, kang y,o

  • 24.06.11 08:33

    천보/강윤오 시인님의
    발길을 따라 추억 속을 함께 걸어 보았습니다.
    동심을 따라가 보기도 하고요..
    항상 강건 하시길 바램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6.12 04:08

    니콜 정옥란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이후에 오랜만에 소꿉친구들 함께모여
    하루종일 동심에 빠져있던 하루였지요
    아직도 시골 고향친구들이 많이 모이고 있습니다
    시인님 무더운 초여름 항상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겠습니다,

  • 24.06.11 15:57

    브리사님
    친구들과 소풍 잘 다녀 오셨네요
    아름다운 추억이 하나씩 더 쌓여가겠죠
    늘 즐겁고 행복한 삶 되세요

  • 작성자 24.06.12 04:10

    향기님 감사합니다
    하루종일 재밋고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아름다운 추억 많이많이 간직하고왔던 휴일이었네요
    향기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 24.06.11 19:20

    시인님의 맑은글에
    한참 머물다보니
    저도 소풍온듯 마음 행복해집니다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 작성자 24.06.12 04:11

    체동 김유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어린시절 소풍갔던 생각에 잠시 잠기셨군요
    휴일 온 종일 동심으로 돌아갔던 하루였습니다
    시인님 늘 건안하시고 행복한 여름보내시길 바랍니다,

  • 24.06.11 21:28

    모처럼 스트레스도 풀고
    아름다운 일상이셨군요..
    어린시절 그 친구들과 허물없는 대화 속
    웃고 즐기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부디 그간의 회포를 풀고
    다시 업된 일상으로 돌아오셔서
    더욱 멋진 날들 이루십시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천보 시인님!

  • 작성자 24.06.12 04:13

    국연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이후에 아주 오랜만에 소꿉친구들 만나
    휴일하루를 즐기고왔습니다
    요즘 초여름날씨가 삼복더위 못지않게 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움과 행복넘치는 유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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