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저녁을 차려 주며~
"고딩아~" 하는 나의 한 마디에,
"아~ 수건! " 한다.
엄마가 머라 하디? 나의 물음에,
아니! 내가 안내어 놓았네! 한다.
아침 일찍(6/30) 학교간 후,
별이 방을 챙겨준다.
가끔 , 샤워 후 젖은 수건도 그대로다.
별이도 아는구나! 지가 하는 행동을~
"고딩이면 제방정리 정도는 해야 되지 않을까! " 가볍게 말을 건넨다.
고개는 끄덕이지만, 하지 않는다.
상은은 그대로 두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 불편해 정리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별이와 상은이 사이가 좋다가
주말에 무슨 일인지 둘의 사이가 냉랭하다.
왜냐고 물으니,
상은이 말하기 싫단다.
그렇구나! 더 묻지 않는다.
별이는 더굳어 있다.
둘이서 해결 하겠지!
약간의 주의가 가지만, 나는 나의 할 일을 한다.
어제, 둘이 나누더니,
얼음이 녹듯 풀어진다.
내가 관여 하지 않아도
각자, 자기의 걸음으로 걷고 있구나!
사람들은 각자의 걸음으로 가고 있구나! 자기의 길을.
첫댓글 각 자의 걸음을 존중하는 할머니.
서로를 살리는 가족의 흐름에 따뜻합니다
딸과 손녀
함께 하면서
각자의 걸음을 존중하는 다해가
멋집니다.
다해의 나눔이 잔잔하고 따뜻한 여운으로 남습니다.
나눠주셔서 기쁩니다
각자의 걸음을 허용하고 존중하는 다해는 사랑이다~ 하며 기쁘네요.
공간을 허용하고 존즁하는 가족.
조화롭고 따뜻합니다.
각자의 걸음을 존중하는 다해의 그 자리가 귀하고 따뜻합니다~
따뜻하고 기쁜 발걸음입니다~
각자의 걸음으로 가고 있구나!
이 문구가 울림을 줍니다.
그런것을~그렇지!
나도~우리 가족들도~사람들도~
감사해요♡
각자의 길을 존중하는 다혜는 참 지혜롭네요.
비추어주어서 감사합니다.
엄마로서 할머니로서
길을 걷는 다해
따뜻합니다 ♡
따뜻합니다
다해의 주의가
각자의 걸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네요.
자기의 길을 가고 있다….
영역의 공간감이 느껴지며 따뜻합니다.
다혜 덕분에 존중의 마음자리를 확인 합니다.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간을 두고 바라보니 각자 걸음으로 걸어가는 가족들. 나는 거의 따뜻한 주의를 주며 내가 할 일을 합니다. 비춤에 감사합니다
각자 자기의 걸음을 걷고 있다는 말씀에 무한 공감되어지면서 뭉클함이 느껴지네요
허용의 넉넉함과 지혜를 오늘 저도 같이 알아차립니다
뭉클하고 기뻐요♡
공간을 두어서 편안해지는 경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