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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직원들과 셀카 찍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 둘째)이 3일 경기도 화성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직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정 회장은 이날 “물이 고이면 썩는 것처럼 변화를 멈춘 문화는 쉽게 오염되기 마련”이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사진=김호영 기자
1.정부가 미분양이 쌓여 가는 부동산 시장에 숨통을 틔우기 위해 전매제한과 실거주의무 규제를 없애기로 함.
3일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부동산 미분양 대책을 발표함.
아울러 서울 강남3구(강남·송파·서초)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규제지역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도 없애기로 함.
2.정부가 반도체 산업시설에 새로 투자하는 기업에 투자액의 최대 25%까지 세액공제하는 지원 방안을 3일 발표함.
정부가 꺼낸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에 한해 새 공장을 짓는 경우 대기업은 현행 8%에서 15%로, 중소기업은 15%에서 25%로 반도체, 배터리, 백신, 디스플레이 등 국가전략기술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올라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배석한 가운데 반도체 등 세제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3.1.3/연합뉴스
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꼴찌 수준의 노동생산성, 잦은 파업으로 인한 세계 최고 수준의 근로손실일수 등이 우리나라가 경제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돼.
3일 OECD에 따르면 한국의 노동생산성은 작년 기준 시간당 42.7달러로 OECD 38개국 중 29위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서도 한국 노동시장 경쟁력은 주요 63개국 중 42위에 그쳐.
4.높아진 금리와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로 서민들의 돈줄이 마르면서 ‘급전 창구’인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 이용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8일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작년 현금서비스 이용금액은 52조원을 돌파해 코로나19 사태 이전 2019년 기록한 52조3244억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
5.삼성전자가 올해 첫 투자처로 ‘로봇 회사’를 점찍음.
3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를 상대로 59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힘.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율은 약 10.3%가 됨.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상업화한 이족보행로봇 ‘휴보2’를 만든 기업임.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당첨되면 1조원... 단번에 재벌급?
→ 미국 ‘메가밀리언 복권’, 지난해 10월 이후 1등 당첨자 나오지 않아 누적 상금 약1조원(7억 8500만 달러)에 육박.
최근 국내에도 이 복권 자판기 등장.
그러나 미국내 구입자만 당첨금 받을 수 있다는 판매자 규정있고 국내 관련법에도 저촉 가능성, 당첨돼도 당첨금 못 받을 우려. (문화 외)
2. 국내 기업, 짠물 배당
→ 주요국 가운데 배당률 가장 낮아.
2019~2021년 시가총액 100대 대기업의 순이익은 59조-70조-155조로 급등했는데도 배당은 41조-51조-20조로 오히려 줄어.
배당률 한국 19.14%, 미국 37.27%, 영국 48.23%, 일본 27.23%, 중국 35.01%.(아시아경제)▼
3. 올 병장 봉급 ‘100만원’
→ 올 공무원 보수 평균 1.7% 인상, 9급은 5% 인상, 4급 이상은 동결.
병장 월급은 2024년 125만원, 2025년 15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 추진 중.(아시아경제)
4. 학생 수 줄었다 하지만...
→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 이상인 과밀 학급은 전국 4만 4764 학급으로 전체 23만 6254학급의 18.9%나 된다.
다섯 학급 중 한 곳이 과밀...(헤럴드경제)
고3 학생들이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잠신고등학교에서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학급당 20명은 머나먼 얘기" …초·중·고 19% '과밀 교실'
♢경기 30.9% 제주 29.8% 順
♢"학교 신설·교사 증원 등 시급"
5. 코로나 기간 2년 동안 줄었던 ‘무전취식’ 다시 급증
→ 2022년 무전취식 112 신고접수 9만 4752건,
전년대비 45% 증가. 경기 침체의 그늘...
일부 장난 삼아 고의적 범행도 많아.
이럴 경우 ‘경범죄’ 처벌이 아닌 ‘사기죄’로 처벌할 필요성.(문화)
6. 수술 후 봉합, 간호조무사에게 시킨 원장 ‘징역 3년’
→ 제왕절개·복강경 수술 후 봉합, 간호조무사에게 600여 차례 넘게 맡긴 병원 원장 징역 3년 등 의사 6명에게 실형...
이들은 자궁과 복벽, 근막까지만 봉합하고 나머지 피하지방과 피부층 봉합은 조무사에게 맡겨.(문화)
울산 한 병원서 간호조무사가 수술 [울산경찰청 제공]
♢대표원장 2명·간호조무사 실형, 다른 대표원장 포함 의사 4명 집행유예
7. 시민없는 시민단체 ‘곤고’
→ ‘곤고’(GONGO, Government Organized NGO)는 정부 지원을 받고 친정부 활동을 하는 무늬만 비정부기구를 지적하는 말이다.(동아)
8. 중국발 인천공항 입국자 코로나 양성률 19.7%, 모두 무증상
→ 커지는 중국발 리스크.
PCR 검사 의무화 첫날, 외국인 309명 중 61명이 양성 판정.
입국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격리 수용시설 추가 확보 계획.(한국)
9. 테슬라의 ‘뻥튀기’
→ ‘1회 충전으로 446㎞ 이상 주행 가능’이라고 광고했지만, 겨울 도심 주행 가능 거리는 절반 수준인 221㎞(2019년 환경부 인증)에 불과.
충전 소요시간, 연료비 절감 효과도 전기요금 최대 88% 낮춰 잡아 과장.
공정위, 과징금 28억 부과.(국민)
10. ‘직성이 풀리다’의 ‘직성’의 유래는 음양오행설?
→ 직성은 한자로 ‘直星’으로 쓰는데 음양도에서 사람의 운명을 맡아 본다는 아홉 개의 별을 말하던 것이 변하여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질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프레시안)
●●간추린 뉴스●●
●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고 있는 중국에서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중국과 인접한 홍콩과 마카오발 입국자에게도 이번 주말부터 입국 전 검사가 의무화됩니다.
● 정부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중국에서의 확진자 유입을 막기 위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방역조치를 강화한 뒤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 가운데 바로 검사를 받는 단기 체류 외국인 20%가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습니다.
● 정부가 미분양 확산을 막기 위해 분양가에 제한 없이 모든 분양 주택에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분양받은 집에 일정 기간 살도록 했던 의무제도를 없애고, 분양권을 되파는 걸 막던 규제도 대폭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 경찰과 소방 등을 상대로 첫 청문회를 진행합니다. 여야는 또 국정조사 기간 연장에 일부 공감대를 이뤘지만, 구체적인 기간 등 각론에선 이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10·29 참사에 대한 특별수사본부의 수사도 사실상 종결 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특수본은 경찰과 구청 직원 등 11명을 검찰에 넘겼지만, '윗선'으로 지목된 행안부와 서울시에 대해선 수사가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 미국 하원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가 100년 만에 처음으로 재진행될 전망입니다. 1차 투표 과반을 득표한 당선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다수당이 된 공화당의 케빈 메카시 원내대표가 유력한 후보였지만, 공화당 강경파에서 반란표가 나오면서 민주당 제프리스 원내대표에 득표율에서 뒤졌고 과반 득표 후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 미국에서 사탕이나 초콜릿 등 대마 성분이 든 식품을 의도치 않게 섭취한 어린이가 4년 만에 14배나 급증했다고 합니다. 미국 독극물 센터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재작년까지 6세 미만 아동이 의도치 않게 식용 대마를 먹었다고 신고된 사례는 7천40건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 새해를 맞아 폭죽놀이를 하려는 주민을 경찰이 막아서면서 경찰과 주민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 경찰차가 부서지는 등 몸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중국에서는 폭죽놀이가 전염병과 액운을 퇴치한다는 속설이 있어 춘제에 폭죽놀이를 즐기려는 주민이 많지만, 당국은 대기오염 등을 이유로 도심 폭죽놀이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 전기차를 살 때, 충전에 걸리는 시간이 얼마인지, 또 한 번 충전하면 얼마나 오갈 수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요소인데요. 테슬라가 이를 부풀려 광고했다가 28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겨울철 기온이 낮은 환경에서 도심주행을 할 때는 최대주행거리가 광고 내용의 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지난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했던 뉴욕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에도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8.8% 하락했던 다우 지수는 10.88포인트, 0.03% 내렸습니다. 지난해 19.4% 떨어졌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36포인트, 0.40%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33.1% 폭락했던 나스닥 지수는 79.50포인트, 0.76% 내렸습니다.
● 테슬라의 주가는 12.24% 폭락한 108달러 10센트에서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65% 폭락했던 테슬라는 새해 첫 거래일에도 매도 주문이 쇄도하며 장중 한때 15% 넘게 추락했습니다. 뉴욕증시의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도 3.74% 급락한 125달러 7센트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 이른바 '옷장 시신' 사건의 피의자 이기영이, 지난 8월 함께 살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매장했다 자백한 장소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기영은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옷장에 숨긴 혐의로 조사를 받던 도중, 피해 여성 또한 살해하고, 차량용 루프백에 담아 하천변에 버렸다며, 추가 범행을 진술했습니다.
● KB국민은행에서 120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일어나 금융당국이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은행 직원이 부동산 중개업소, 대출중개인 등과 짜고 대출 서류를 조작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지역의 한 영업점 팀장급 직원이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 2일까지 대출 등의 업무를 하면서 은행에 120억 원 넘는 손해를 끼쳤다는 겁니다.
● 2020년부터 택배노동자 25명이 과로로 숨지면서 과로사 원인으로 지목된 택배물 분류노동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지난해 6월에 이뤄졌었는데요. 이 합의를 통해 현장에 분류 도우미를 따로 투입할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많은 택배노동자들이 직접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 최근 임대인이 수백 채, 천백여 채의 깡통주택을 남기고 돌연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랐죠. 빚 백만 원을 갚아주는 조건으로 명의를 빌려줬다가 깡통주택의 집주인이 된, 청년들의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 최근 개정된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 용어가 삭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민주주의의 퇴보라는 비판이 나오는데, 교육부는 구체적인 서술을 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과정 취소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혀, 한동안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를 넘어섰습니다. 처음 주택대출 금리가 연 8%를 넘어선 곳은 우리은행입니다. 해가 바뀌자마자 8.12%로 높아졌습니다. 하나, NH농협 등 다른 시중은행도 아직은 7%대지만, 8%대로 올라서는 건 시간 문젭니다. 다음 주로 예정된 올해 첫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 올해 우리 경제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3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는 수출입니다. 전 세계 주요국 경기가 동반 침체하면서 반도체와 철강 등의 부진이 심각할 것으로 보이는데, 자동차 등 일부 업종에서는 성장이 기대됩니다.
● 노후를 책임질 국민연금이 재정적으로 괜찮은지 확인하기 위해서 정부는 5년에 한 번씩 연금을 점검합니다. 이를 근거로 우리가 얼마를 내고 받을지가 조정되는데 최근 확인한 결과, 연금이 고갈되는 시기가 1년 더 앞당겨지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 대학병원이든 동네병원이든 소아과 진료를 보는 곳이 확 줄면서 진료대란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문을 열고 있는 동네 소아과로 환자들이 몰리면서 대기 시간이 1시간가량 되고, 대학 병원 소아과 전공의가 두 달 뒤면 절반 이상 줍니다.
● 정부가 미분양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분양 주택에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고 실거주 의무도 없앴습니다. 거주 의무가 사라지면 입주 즉시 전세를 놓아 세입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분양권을 되파는 걸 막는 전매제한 기간도 줄어듭니다. 수도권은 기존 최대 10년에서 3년으로, 지방은 최대 4년에서 1년으로 단축됩니다.
● 정부가 반도체 시설 투자와 관련한 세액 공제율을 대기업은 15%, 중소기업은 25%로 늘려주기로 했습니다. 올해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추가 공제까지 합치면 대기업의 세액 공제율은 최대 25%에 달합니다.
● 경기 북부와 강원 등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도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7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 지난달 성공적으로 달에 도착한 달 탐사선 다누리가 '지구 사진'을 찍어 보내왔습니다. 공개된 흑백 사진에는 둥근 윤곽의 지구와 흰 구름, 검게 표현된 바다의 모습이 선명하게 잡혔는데요. 하단에는 운석 충돌이 만든 크레이터로 가득한 달 표면도 보입니다.
저온에선 주행거리 반토막‥테슬라 과장광고 28억여원 과징금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42257_36199.html
중앙은행들 '골드러시'에 금값 6개월래 '최고'…"2100달러 간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36254?rc=N&ntype=RANKING&sid=001
미국 휩쓰는 코로나 ‘XBB.1.5변이’, 백신도 쉽게 뚫는다
https://www.fnnews.com/news/202301040643372424
유럽 천연가스 가격, 러·우크라이나 침공 이전 수준 복귀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9153
발등에 불 떨어진 中, 외국산 코로나 백신 접종할 듯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china/2023/01/03/5632JSK63BCQDH3VZQ4BNEZ2DE/?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뉴삼성' 새로 찍은 먹거리는 로봇사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69690?rc=N&ntype=RANKING&sid=001
삼성전자, P4·테일러 '파일럿 라인' 올해 말 동시 구축한다
https://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9321
이재용은 왜 BMW 택했나…여기서 눈여겨볼 600조 틈새시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50971?rc=N&ntype=RANKING&sid=001
SK하이닉스, LGD·LG이노텍 이어 '애플 XR 헤드셋' 공급망 합류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47700
자율주행 트랙터·목소리로 차량 조작…'초연결 신기술'의 대향연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140475
카카오엔터, 기업가치 10조 깎아 해외서 1조 투자 유치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140725
'다크호스' 부상한 데이터센터 개발, 돈이 몰린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938886635474112&mediaCodeNo=257&OutLnkChk=Y
"5G 먹통 해결하자" 투자 확대에…네트워크 장비주 '역대급 실적 예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95344?sid=101
EV수성 "코빅실, 월마트 베스트셀러 기록…美 변이 바이러스에 품귀현상도"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10314310077907
SK네트웍스, 전기차 충전사업 잰걸음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91882
"수익성 최대 1.5배 높아" K조선 친환경 선박 열풍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91881
K게임, 중국시장 재탈환 승부수 띄운다
https://www.mk.co.kr/news/it/10591812
‘챗GPT’가 쏘아올린 ‘2023 초거대 AI 경쟁’ 가속화
https://www.fnnews.com/news/202301031614323396
제약업계, IRA 대응해 미국내 350여종 약값 무더기 인상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2050000009?input=1195m
[속보] 수도권 레미콘 단가 10.4% 인상 타결...1·5월 계단식 상향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301031929529370076
얼마만이냐...15분기만에 흑자전환하는 저비용항공사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22615034751083
세제·대출 이어 규제지역까지…文정부 부동산 규제 다 풀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3118251003?section=economy/all&site=major_news01
국힘층 보수대권 "한동훈" 39%, 당권 "나경원" 32%…원희룡·김기현 각각 약진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776551?rc=N&ntype=RANKING&sid=001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
1.
티타늄?
‘꿈의 소재’로 불리는 티타늄은
철보다 약 5.5배 견고하지만
무게는 절반가량 가볍다.
내식성도 강해 녹도 잘 슬지 않는다.
이런 특성 덕택에 항공기와 자동차 제작 등 내구성이 필요한 분야나, 독성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없어야 하는 의학 분야에 널리 쓰인다. 최근에는 항공·우주 분야에서도 핵심 원재료로 꼽힌다.
산업 수요는 풍부하지만 국내에선 생산되지 않는 터라 그간 중국과 일본 등에서 전량 수입했다.
강원도 태백은 한때 우리나라 탄광의 중심지역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폐광이 되어 1987년까지만 해도 인구가 12만명을 넘었던것이 현재는 4만명 아래로 떨어질 만큼 낙후되었다.
하지만 최근 태백시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바로 티타늄 때문이다
현재 올해와 내년예정으로 추진중인 티타늄 탄광의 숫자는 무려100여개다.
현재 정부도 티타늄 채굴 가능성을 높게 보고 티타늄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에 나선 상황이다.
만약 태백에서 티타늄 광산이 개발되면 7천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2.
식당에 가면 코스 요리가 있을때가 있다.
대부분 세 가지 코스다.
코스 A,B,C 의 가격이 각 10만원, 5만원, 3만원이라 하자.
세 코스에 나오는 음식의 종류, 맛, 재료, 조리법, 자신의 배고픔 정도 등을 면밀하게 고려해서 가성비가 제일 좋은 코스를 합리적으로 고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3가지 코스중 제일 인기 있는 건
중간 코스인 ‘B’이다.
제일 비싼 코스는 부담스럽고,
제일 싼 코스는 체면이 안 서는 듯해서 중간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제일 많다. 극단을 회피하는 심리가 작동한 탓이다.
한 끼에 10만원이나 하는 비싼 ‘A’을 선택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도 식당은
이 코스를 메뉴에서 없애지 않는다.
중간인 ‘B’를 선택하게 만드는 미끼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 미끼를 없애면 제일 싼 ‘C’ 코스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영화관에서 파는 팝콘도 비슷한 원리다. 가격을 비교해보면 ‘중’자 팝콘을 사느니 1천원을 보태 거의 두 배 크기의 ‘대’자를 사는 게 나아 보인다.
물론 이때 ‘중’자는 ‘대’자 팝콘을
사게 유혹하는 미끼다.
3.
미국 권위 있는 음악전문지<롤링스톤>이 지난 100년 동안 대중음악계에서 활동한 가수를 대상으로 선정한
‘역대 가장 위대한 가수 200’
(The 200 Greatest Singers of All Time) 순위를 발표했다.
‘역대 가장 위대한 가수 200’ 1위는
그래미 트로피를 18차례 수상하고, 1987년 여성 가수 최초로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어리사 프랭클린이 차지했다.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이 2위에,
소울 음악을 개척한 샘 쿡이 3위에 선정됐다.
4~10위는 빌리 할리데이, 머라이어 캐리, 레이 찰스, 스티비 원더, 비욘세, 오티스 레딩, 알 그린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 가수는 2명이 순위에 올랐는데
가수겸 배우 아이유가 135위에 올랐고
BTS의 정국이 19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유는 진짜 좋은 배우다
노래는 별로 못들어봤다
하지만 그녀의 연기가 대단한다는건
여러 작품을 통해 익히 알고있다
내 인생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아이유의 연기는 결국 사람을 울린다.
4.
“많은 분들이 얘기합니다.
박수 칠 때 떠나라.
정신 나간 놈입니다.
박수 칠 때 왜 떠납니까?
한 사람이라도 박수 안 칠 때까지
그때까지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엠비시 방송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이경규의 수상소감 中에서
5.
미국 뉴욕주가 사람의 시신을 거름으로 만드는 장례 절차를 합법화했다.
이른바 ‘자연적 유기물 환원’
(natural organic reduction)으로 불리는 이 장례방식은 여러 의견이 분분했지만 결국 합법화됐다.
장례 방식은 시신을 나무조각, 짚, 풀, 자주개자리 등과 함께 특수한 밀폐관에 넣어 미생물이 주검을 분해하도록 촉진하는 것이다. 이렇게 한 달 남짓 분해가 끝난 시신은, 열처리로 감염 우려를 없앤 뒤 꽃이나 식물, 나무 등에 거름으로 뿌려진다.
미국에서 이런 장례가 합법화된 것은 2019년 워싱턴주가 처음이었다. 이후 콜로라도, 오리건, 버몬트, 캘리포니아가 뒤를 이었고, 뉴욕은 이번에 합법화에 합류한 여섯번째 주가 됐다. 유럽에서는 스웨덴이 이런 장례 방식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반대의 목소리도 크다
뉴욕 주의 가톨릭 주교들은 사람의 몸이 “집에서 나오는 쓰레기”처럼 다뤄져선
안 된다며 합법화에 반대했었다.
6.
올해의 신년일출명소 TOP5.
경북 포항 호미곶,
강원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
제주 성산일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