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배우에서 모나코공국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
1956년 4월18일, 모나코에서 결혼식을 올린 그레이스켈리의 세상우아한 드레스
미국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Grace Patricia Kelly)는 1929년 11월 12일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Philadelphia)에서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평범한 소녀시절을 보냈지만, 한 가지 특기할만한 것은 아주 어릴 때부터 배우가 되는 것이 소원이었다고 한다.
1947년 고교를 졸업한 그녀는 무작정 뉴욕 행에 나섰는데, 거기서 모델 일을 하다가 2년 후에 브로드웨이에서 데뷔를 했다. 10대 때부터 여러 편의 TV프로에 출연을 했던 그녀는 만족을 하지 못하고 남 캘리포니아로 가서 영화사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마침내 1951년 그녀는 <14 시간>(Fourteen Hours, 1951)이라는 영화에 단역으로 첫 출연을 하게 되는데, 이때 나이 22살이었다.
켈리는 1950년대 <하이눈>(High Noon)을 필두로 해서 <모감보>(Mogambo)를 거쳐 <이창>(Rear Window)과 <갈채>(The Country Girl)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과시하면서 전성기를 누렸다. 그리고 <상류사회>(High Society)를 끝으로 은막(銀幕)을 떠났다.
그녀가 그 즈음에 만나서 교제를 하고 있던 모나코의 황태자 레니에(Rainier)와 결혼을 했던 것이다. 이후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하던 그녀에게 비극이 닥쳤다. 1982년 9월 14일 모나코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5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던 것이다.
첫댓글 지금봐도 우아하고 예쁜 드레스에요. 신부 덕분에 드레스가 더 예뻐보이는 효과도 있고요. 신부가 켈리라서 결혼식이 마치 패션화보같이 보이네요.
결혼 후 생활은 불행해지죠
이쁘구 봐야함....서양이구 동양이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