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비도 오고 심심해서 오랜만에 포트리스를 다시 해봤습니다 ㄷㄷ
근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더라구요 ㅋㅋ
전에도 한번 해보려다가 실행이 안 되어서 못했는데 업데이트가 됐는지(포트리스2 레드?) 윈도우7에서도 잘 돌아가네요 :)
게다가 요즘엔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있다고도 하네요.
게임도 단순하고 용량도 작으니 확실히 스맛폰으로 돌리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 것 같긴 해요.
아무튼 간만에 접속하니 저처럼 10년만에 하신다는 분들이 왜케 많은지 ㅎ
다들 삽질의 향연이었지만 오랜만에 추억에 잠겨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했습니다 ㅎㅎ
근데 고각으로 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무슨 꼼수 같은 게 있는 건지..
엄청 고각으로 쏘는데 족족 맞는 거 보면 신기하면서도 짜증나더라구요 -_-
요즘 심심하신 분들 한번 해보셔요 포트리스는 명작입니다 ㅎㅎ
첫댓글 예전에 진짜 재밌게 했었는데.. ㅎㅎ
다 각도가 있지요 바람의 세기에따라서..ㅋ 과거에 미쳤었는데....추억돋네요..
포트리스 정말 재미있었죠. 여성유저들도 은근히 많았었고ㅋ 로그인하기도 힘들정도로 접속자수가 많아서 자동로그인패치하면서 게임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희 팀장님중 한분은 포트리스 하다가 만나서 결혼하신 분도 계십니다ㅋㅋ
오~ 결혼까지!! 대단하네요 ㅋㅋ 포앤있는 사람들이 정말 부러웠는데 ㅋㅋ
포트리스 고각 말도 안되는 위치에서 계산하고 날라오니 속수무책으로... ㅋㅋ
포트리스 요즘도 많이 하나요? ㅎ 어려워서 못했다는 ㅋ
서버 6개중에 2개만 활발하더라구요 요즘엔 실력이 하향평준화됐으니 해보시는것도 괜찮으실듯 ㅎㅎ
포트리스 정말 재미있게 했지요. 블루 이후로 안했는데ㅋㅋ 흑백영화 감상하는 재미도 있고ㅋㅋ 스핑빨전 하면 한턴도 못해보고 흑백영화ㅋㅋ
요즘엔 죽어도 그냥 컬러화면이더라구요 ㅋㅋ
포트리스가 아직도 있군요.@.@;;
네 심지어 그래픽 배경음악 아이템도 거의 변함이 없습니다 ㄷㄷ 한결같다는게 매력인듯 ㅋ
부활했다길래 잠깐 했었는데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너무 돈독 오른 시스템으로 변해서 못하겠더군요.
근데 이제 해상도 변경 되나요? 창모드로 하니까 화면에 1/4 밖에 안찼었는데;;
뭐 걔네도 먹고 살아야하니 이해해야죠 ㅎ 해상도는 모르겠네요 계속 풀스크린으로 해서요 ㅎ
알파, 베타이전에 서버라고는 하나밖에 없던 그 시절... 전체 랭킹 100위 안에 들었던 나름 포트리스 고수였습니다. 제가 있던 길드가 경인방송에서 열렸던 포트리스 길드전에 나갈뻔도 했었죠.. 그 당시 포앤도 있었고 기본 은관들과 게임 했었는데... 주위에서 리니지, 바람의 나라 할때 혼자서 주구장창 포트리스만 했었죠.
전 쓸데없이 금달이라 못한다고 맨날욕먹어요.....
엥 2달전만해두 안됫엇는데;;
전 고향 갈때마다 친구랑 일대일 10승 먼저내기 랜탱 랜덤 화력전을 하는데 고게 고게 완전 죽음으로 재밌습니다.
1년에 한두번만나는 고등학교동창만나서 피방가면 꼭 한번씩하는데 간만에 하니까 재미이더라고요^^
메달 진입 이후로는 밸리 빨콩전하면 턴 돌아오기 전에 죽는 일도 다반사죠ㅎㅎ 지금처럼 특수무기 강제가 불가능하던 때에는 빡친 애들이 갑자기 검콩으로 번지시키고 도망가고 했었는데ㅋㅋㅋ 밸리는 초반 자리 보여주는 화면에서 보자마자 제자리에서 각도 맞추고 게이지바 준비하기 바쁘죠ㅎㅎ 그러다가 시작하면 바로 더블 공격 ㅂㅂ 포트리스한다고 가족들 제주도 여행가는데 혼자 집에 남아서 새벽까지 하던 기억이 나네요
흐...은관까지 해봤습니다. 완전 개훼인수준까지 ㅡㅡ;; 전서버 1위했던 친구가 저랑 친한친구여서...새벽에 아이디 빌려서 순위권팀들 따러 다니고 그랬네요;
와~은관.@.@;;;
포트리스 블루 서비스 종료 후
걍 관심을 끊었습니다 ^^;
빰~~~따라따따~ 따라따라따따~ 따~라따따
각도 계산하는 사람들 보면 신기했었는데... 고각은 정말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