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은 전국에 몇대 없는 70년대 국산 트럭 '제무시'
6륜 구동이라 산간 지역같은 험한 지형의 현장에서도 그 진가가 달랐다고 한다.
새마을운동과 때를 같이 했는지, 건설용 트럭들도 거리에 많이 보였습니다.
'제무시'같은 인상을 주진 못했지만, 그래도 거리에서 마주친다면 참으로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같을 겁니다
연금술의 차이인지, 그 당시(1970~80년대)를 주름잡았던 트럭(일본산 수입조립)들은 지금 한대도 보이지 않는것으로 보아, 차령이 적어도 40년은 더먹은 70살된 제무시가 지금도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약하는걸 볼때, 쇠다루는 기술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는듯 합니다
아뭏든, 지금의 한국의 기초를 닦았을 시절 일을 많이한 주역들 임에는 틀림없다.
GM코리아의 새마을 픽업트럭
전국적으로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1974년 새한 자동차는 인기가 없어 판매에 실패한 시보레 1700 승용차의 섀시를 이용해 차체를 순 국산 디자인으로 개발한 픽업트럭이다. 튼튼하고 짐을 많이 실을 수 있고 험로 주파능력이 우수해 새마을 운동 작업장 운반용과 용달용으로 꽤 많이 팔린 트럭이다.
4기통 1700cc 79마력의 시보레 1700 가솔린 엔진을 얹고 최고시속 125km로 1톤의 짐을 운반할 수 있었다. 이 새마을 트럭은 현재 국내 박물관에 두 대가 남아 있다.
일본산 이스즈나 히노 트럭을 신진에서 많이 들여와 사용했다.
덤프 트럭
대략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운행된 새한 8톤 덤프입니다. 이 차량도 '제무시'트럭만큼은 아니지만 엔진이 상당히 높게 탑재되어 먼거리도 잘 다녔다.
4륜구동은 아니라서 제무시만큼의 역량을 안되었다. 사진은 비교적 최근 것인것으로 보아 한두대 정도는 남아있는 듯 합니다. 이 차의 엔진을(독일 MAN 엔진) 제무시에 개조해 쓴다고 한다.
제주도에서 운행중인 새한 8톤 덤프
11톤 카고까지 나온걸 보면 80년대 카다록으로 보인다.
1970년 겨울에 찍힌 제무시
첫댓글 GM차를 제무시라고 부른것 같은디 주로 산판용 으로 ..
새한 2ㆍ5톤은 연탄배달차로 많이 쓴거같네요!
지엠의 트럭을 제무시라 부르고 국산도 아니며 일부는 국내에서 반조립도 했다고 합니다. 국산이라니? 말도안되는 틀린 내용이네요
당시는 트럭말고 GM쉐보레도 시보레라고 불럿음
60년도에는 앞쪽에 경운기처럼 스타찡돌려서 시동거는 트럭도 종종 잇엇는데 왜놈발음으로 도라꾸라햇지요
기아 세레스를 기억하시나요.
짧고 높아서 전복사고가 많았지만, 사륜구동에 동력인출장치도 장착할 수 있어서 농업용으로는 최고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