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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직장인들의 평일과 주말 생활계획표는 현저히 다르다. 평일의 경우 집과 일터를 오가는 비교적 단조로운 생활 패턴을 반복하곤 한다. 반면 금요일과 주말은 그간 밀린 친목 모임 등 약속을 소화하느라 분주할 때가 잦다. 친목 모임에 술이 곁들여지는 경우가 많은만큼, 다음 날이 주말인 날을 고르는 게 부담이 덜해서다.
다만 다음 날이 주말이라 해도 숙취를 달가워하는 이는 없다. 숙취가 심할 경우 주말 대부분을 두통, 메스꺼움 등을 겪으며 투병하듯 보내야 해서다. 주말 술자리 숙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 숙취 해소에 유익한 식품 섭취
달걀에는 알코올 독소 제거에 도움을 주는 아미노산 성분인 시스테인이 함유돼 있다. 따라서 음주 전 삶은 달걀을 1~2개 먹으면 숙취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술자리 도중이나 종료 후 다량의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숙취 경감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충분한 수면
술자리 종료 이후엔 7시간 이상 충분히 잘 수 있도록 다음 날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 수면 부족은 숙취 악화 및 장기화의 주범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해 침실에 암막 커튼을 치거나 휴대전화를 무음 모드로 변경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될 수 있다.
▲ 다음 날 아침식사
숙취 시간을 단축하려면 음주 다음 날 아침식사는 챙겨먹는 게 좋다. 술자리 이후 급락한 혈당을 끌어올리고, 각종 결핍 영양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침식사를 하기 부담스럽다면 우유나 바나나를 먹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단, 너무 맵거나 짠 음식은 위장 등을 과하게 자극할 가능성이 커 해장 식품으론 지양한다.
첫댓글 언제나 한결같이 생활정보 고맙습니다 역시 👍 역시나 👍 특히 감기조심하세요
감사 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