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힐튼 서울(Grand Hilton Seoul)'의
'뷔페 레스토랑(Buffet Restaurant)'에 다녀왔어요..
평일 디너에 가족과 함께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야외 테이블도 있는데 비가 오는 날이라
실내 좌석만 운영하고 있었어요..
평일이었는데도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예약이 꽉 차는 모습을 보이네요..
기본 세팅 이구요..
호박죽이에요..
다른 죽으로 전복죽이 있고
스프로는 머쉬룸 스프가 있어요.
샐러드와 해산물 가지고 왔어요..
샐러드는 심플하게 있어서
쇠고기 샐러드만 가지고 왔어요..
연어, 참치, 도미, 광어(?) 등의 회와
멍게, 새조개 등의 해산물을 가지고 왔어요..
비가 내리는 날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회에 별 매력이 안 생기는 날이었어요..
일본식해물요리, 해물타르트, 훈제연어,
그린홍합, 크랩도 가지고 왔구요..
초밥으로는 도미, 참치, 새우, 연어, 유부 등이 있고
롤 1가지가 있었는데 별로 땡기지 않아서 통과했어요..
한식 가지고 왔어요..
해파리냉채, 육회, 복어구이, 홍어찜,
쇠고기장육볶음 등을 가지고 왔어요..
해파리냉채와 육회는 괜찮은 편이고
나머지는 그냥그냥이었어요..
메밀이에요..
핫푸드 가지고 왔어요..
탕수육, 빙어(?), 버섯야채볶음,
메로구이, 새우튀김, 호박전 등이에요..
이번 접시는 아쉽게도 매력이
느껴지는 메뉴가 없어요.. ㅠ.ㅜ
누룽지탕수 이구요..
맛은 그냥 무난해요..
본격적으로 배를 채워주기 위해서
육류를 가지고 왔어요..
쇠고기 스테이크, 쇠고기 요리, 닭고기 요리
감자베이컨말이, 소꼬리찜 가지고 왔어요..
쇠고기는 모두 호주산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즉석구이 코너에 있는 LA갈비 가지고 왔어요..
양념이 잘 배어 있는 LA갈비가
잘 구워져서 매우 맛있었어요..
역시 호텔뷔페라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이날의 베스트 메뉴였어요.. ㅡㅡb
즉석구이 코너에서 양갈비 스테이크,
새우구이, 소시지 가지고 왔어요..
각각 민트 소스, 머스터드 소스, 칠리 소스예요..
즉석구이 코너에 여성 조리사 분이 서브해주셨는데
구이와 잘 맞는 소스를 추천해 주시네요.. ^^
구이 가지러 가면 보온용 뚜껑 열어
기다려주시는 센스를 보여주네요..
칭찬카드가 있으면 써주고 싶을 만큼
항상 웃는 얼굴을 가지셔서 보기 좋았어요.. 후훗..
양갈비 스테이크 의외로 괜찮아서 또 가지고 왔고
몽골리안 그릴도 있어서 가지고 왔어요..
즉석구이 코너는 야외에서 굽는 것 같은데
이날은 비가 내려서 주방에서 구워 오는 것 같아요..
튀김들 가지고 왔구요..
이중에서는 새우튀김이 가장 괜찮네요..
깔끔한 국물의 우동이에요..
조리사 분에게 만들어달라고 하면 해물 등을
정성껏 삶아서 우동을 만들어 주시네요.. ^^
토마토 파스타 이구요..
부드러운 느낌의 파스타예요..
토마토나 크림 파스타를 조리사 분에게
만들어 달라고 하면 받을 수 있어요..
입가심을 위해서 과일 가지고 왔어요..
수박, 파인애플, 귤, 포도, 아이스연시가 있어요..
수박칵테일과 파인애플 칵테일도 있어요..
과일들은 매우 싱싱해서 좋아요.. ^-^
식혜 이구요..
어느 호텔뷔페와 마찬가지로
탄산음료나 주스는 별도로 주문해야 되구요..
대신 마실 수 있는 음료로
식혜와 수정과가 있어요..
디저트 가지고 왔어요..
작은 조각 케익들은 무난히 괜찮았어요..
푸딩과, 파르페도 괜찮았구요..
조각 케익 옆에는 빵과 치즈가 있었는데
치즈 조금 가지고 와서 먹어봤어요..
라스베리 트리플 케익, 망고 코코넛 무스 등의
큰 케익도 있는데 큰 케익은 매우 맛있었어요.. ^^
특히 라스베리 트리플 케익은 매우 만족스러워서
몇 번씩이나 가지고 와서 먹었어요.. 츄릅~~
팥빙수와 바닐라초코 아이스크림도 가지고 와서
식사의 마무리로 먹어줬어요..
그랜드 힐튼 서울 뷔페 레스토랑(02-2287-8271)은
서대문구 홍은동에 있어요..
3호선 홍제역 4번 출구로 나와 홍은동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가다보면 오른편에 있어요..
3호선 홍제역 2번 출구에서 서대문01번을 타고
3정거장 가서 호텔앞 정류장에 하차하면 되구요..
뷔페 레스토랑은 그랜드 힐튼 서울
지하 로비층에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grandhiltonseoul.com 이구요..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서
주차는 편한 편으로 무료예요..
호텔 뷔페답게 서비스는 괜찮은 편이구요..
가격에 비해 종류는 화려하게 많아 보이진 않지만
종류별로 먹다보니깐 어느 순간 배가 불러지네요.. ㅋㅋㅋ
가족 모임을 위해서 방문한 곳이었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가족, 직장, 친목 모임 등
다양한 모임이 있네요..
강북 지역에서 모임 갖기에
괜찮은 호텔 뷔페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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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154호> (그랜드힐튼서울/서대문구홍은동/호텔뷔페)
비어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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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50
08.08.06 00:57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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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맛있어 보여요 ~ @.@ 비어벨님 여기 저희집에서 5분거리인뎅 ㅋㅋ 여기까지 오셨네욤 웬지 모르게 반갑다는 저혼자, ㅋㅋ
저두 방문한 곳 근처에 사시는 분이 댓글 남기면 왠지 모르게 반가워요.. ㅋㅋㅋ
혹시 저 접시에 담긴 요리를 다드신건 아니죠?엄청 많은 양인데 ㅎㅎ 평소에 탕수육을 그리 좋아하는게 아닌데 이상하게 뷔페만 가면 꼭 탕수육을 먹어봐요..육회와 탕수육으로 뷔페의 수준을 가늠해보는데 여긴 어떤가요? 회는 괜찮아보이네요
가족과 함께 먹은 것이 상당수예요.. ㅋㅋㅋ 중화요리는 별로 취급 안해서인지 인기가 없어서인지 탕수육은 별로였어요.. @.@ 육회와 회는 무난한 수준이었구요.. 즉석구이는 매우 좋았어요.. ^^
에이 아니신거 같은데요.......다 비어벨님이 드신거......^^ 잘봤습니다...
얼~마~만~큼 먹었을까요.. 알~아~맞~춰~보~세~요.. ㅋㅋㅋ
시청프라자 호텔은 음료 무료던데요~~ㅎㅎ 호텔뷔페는 역시나 가격대비 좀 떨어지는게 사실이죠~~ㅎㅎ
서울프라자호텔은 인심이 후한데요.. ㅋㅋㅋ 호텔 뷔페라 가격은 비싼 편이죠.. ㅜ.ㅡ 대신 육류의 퀄리티는 좋아서 맘에 들어요.. ^^
워커힐보다는 그랜드힐튼이 더 좋더라구요 저는 ㅎㅎ
담에 기회되면 워커힐의 포시즌도 가보고 싶어요.. 그때까지 돈을 열심히 모아야할 듯 싶어요.. ㅋㅋㅋ
그랜드힐튼호텔 맛나고 분위기도 좋지요... 그러고 보니까 내가 이 호텔에 가 본지가 오래되었네요
다음에 모임할 일 있음 함 방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