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둔 (클리앙)
2024-04-09 05:05:57
안녕하세요. 여긴 텍사스 오스틴입니다.
오늘 애들 초등학교에 가서 개기일식을 같이 봤는데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12시 30분쯤부터 부분일식이 시작되서 1시 38분 정도에 개기일식이 되었는데, 부분일식은 앞이 안보일정도로 짙게 코팅된 안경을 써야 보이는데, 개기일식 순간에는 맨눈으로 볼 수 있을만큼 깜깜해집니다. 아이들이 소리지르고 난리였네요 ㅎㅎ
이런엔딩
와 아래사진 진짜 멋지네요, 아주 옛날 사람들은 정말 신이 노했다 느끼고 두려웠을만큼 신비롭네요
첫댓글 랄라라팝
1시 38분이면 Austin이나 Waco쯤에 계셨나봐요 ㅎㅎ 저도 조금 후에 봤는데 정말 멋지더군요. 상상이상!
HighSpring
@랄라라팝님
오마이갓... 그 유명한 Waco, TX....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