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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인터뷰가 보여짐.
자기혐오, 실연, 성적 취향, 원거리, 스토커적 짝사랑 등
개인마다 다른 사랑의 종류들과 그 사랑의 고통들.
개인적 불완전한 사랑에 대한 담론을 공론화 시키고 있다.
"난.. 아마도 난 우리가 하는 연애 모습에 푹 빠져 있었어,
……사랑하고 있단 사실에 빠진거야.
그사람 자체보다 더 떨어진 거리를 사랑한거야."
"전부 다 끝내주는데 그가 없으면 지루해, 재미 없어"
마리와는 상반되고 초록빛(2화참조:마리는 빨간색)의 프랑시스는
그의 파트너와 한 침대에 누워있다.
프랑시스 역시 파트너와의 대화는
니콜라로 끝난다.
"갈색 머리, 갈색 눈..갈색머리 맞아..
……곱슬머리 금발..초록색 눈동자일거야."
다음 장면 역시 BGM과 함께 보시길 추천해드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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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 Ma - Unaccompanied Cello Suite No. 1 in G Major, BWV 1007, Prel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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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프랑시스 또한
쟁취하지 못한 사랑으로 인한 허전함을
다른 사람을 통해 육체적 만족으로 충족시킵니다.
책을 좋아하는 문학소년 니콜라와 함께 서점을 온 둘.
의도한 듯 안한 듯
니콜라는 두사람의 심리를 꿰뚫는 말을 합니다.
"항상 나를 만족시키면서 허탈하게 하는 것은
내가 널 보고 있는 곳에서
너는 날 보지 않는다는 것."
다음 장면 역시, 아래의 BGM과 같이 보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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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ida - Bang Bang>
Mi ricordo quando noi
나는 그때를 기억하죠.
eravamo due bambini
우리가 어렸을 때를.
e puntavamo le pistole
어떻게 우리가 총의 방아쇠를 당겼는지,
dai cavalli a dondolo
그 흔들리는 말 위에서 말이죠.
Bang Bang
빵, 빵
io sparo a te Bang Bang
저는 당신을 향해 쐈죠, 빵, 빵
tu spari a me Bang Bang
당신은 나를 향해 쐈죠
e vincerà Bang Bang chi al cuore colpirà.
누군든지 심장을 쏜다면 이길거예요. 빵, 빵
Sono passati gli anni e poi
시간이 지난 뒤,
noi ci siamo innamorti
우리는 사랑에 빠졌죠.
correvamo per i prati
우리는 초원을 함께 달리곤 했죠.
tu scherzavi insieme a me
그리고 당신은 저를 놀리곤 했었죠.
Bang Bang
빵, 빵
per ridere Bang Bang
단지 웃음을 위해서요 빵, 빵
sparavi a me Bang Bang
당신을 나를 향해 쏘곤 했죠 빵, 빵
e vincerà Bang Bang chi al cuore colpirà.
누군든지 심장을 쏜다면 이길거예요. 빵, 빵
노래가 흘러나오며 두사람은 역시 걷기 시작합니다.
선물바구니를 들고
설레는 발걸음으로 걸어가는 둘
어딜 가는 것일까요?
다음 장면 역시, 아래의 BGM과 같이 보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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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of Pain - Jump Around>
두사람은 니콜라의 생일파티에 초대 받았다.
준비한 선물은 니콜라를 위한 것.
그러나 파티에 도착했지만
니콜라는 엄청 취해있음.
선물을 받고 기뻐할 니콜라의 모습을 상상한 두사람은
실망한 채 선물을 놔두러 간다.
니콜라에게 어울릴
밀짚모자와 귤색 니트를 준비한 둘.
둘은 보이지 않는 신경전에 들어간다.
요기까지..!
이번편은..BGM이 좀 많아죠?
산만해 보여도..음악과 함께 보여드리고 싶은 제 맘..아시죠..?히잉
저는 특히나 장면마다 교차되서 보여주는 돌란식의 인터뷰 장면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조금은 투박하지만..그 속에서 나의 이야기를 찾을 수 있거든요.
짝사랑을 해보신 분들이나, 아픈 사랑의 경험이 있으시다면
이 영화가 한층 더 다르게 다가올 것 같네요~~
항상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드리구용!
다음편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댓글은 사랑입니다♥
첫댓글 캡쳐잘보고있어요!! 설명진짜잘해주시는듯 ㅠㅠㅠ♡
잘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