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도원총연합회 취임예배 및 행사에 초청하는 문자

[정우평]

전국기도원총연합회 취임예배 및 행사에 초청하는 문자

-4월 16일(금) 오전 11시에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서-

여수은천수양관 권혜경 원장 휴대 폰(h.p010-9665-8728)에 2021년 4월 16일(금) 오전 11시에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에서 전국 기도원 총연합회 취임예배 및 행사에 초청한다는 문자하나가 도착한 걸 본다. 지역에도 기도원사역자들이 많다. 기도원이 몇 개 처인지 데이터가 없고 어떤 교회, 교단소속 기도원인지 정보가 전무상태다. 차제에 연합회를 조직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기도원도 형편과 상황이 다 같지 않다는 것이다. 연대함으로써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상부상조하는 기구를 출범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대 사회적인 활동과 나눔과 섬김을 통해 기도원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힘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기독교(基督敎)는 기도교(祈禱敎)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기도를 중요시 한다. 성경은 어떤 의미로 기도의 말씀이라고 볼 정도로 많은 부분을 기도에 할애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다윗은 노년 때 아들 압살롬을 피해가면서 한 밤 중에 시편 3편 4절에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 성산에서 응답하시는 도다.’라는 기도의 시를 남긴다. 놀라운 사실은 여호와께서 다윗의 그 기도를 들으시고 왕권을 회복시켜 주시고 나라를 번성케 만들어 주셨다는 것이다.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 형편 처지를 아뢰기 위해 엎드리는 행동일 것이다. 우리가 간절히 부르짖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을 주신다는 것이다. 마가복음 10장 46절 이하에 소경거지 바디매오가 예수님께 부르짖다가 눈을 뜨는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는 어떤 문제가 올 때에 찬송과 기도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가야 할 것이다. 기독교(基督敎)는 기도교(祈禱敎)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삶 자체가 기도의 삶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기도할 때 응답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다.

‘내가 한 기도가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라는 믿음의 자세가 요청된다 할 것이다. 마태복음 15장 21절에서 29절에도 보면 가나안 여인 하나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용기와 결단을 가지고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 들렸나이다.’라고 간절하게 소원을 아뢸 때에 딸이 고침을 받게 된다는 말씀을 본다. 여수 순천 광양 지역의 기도원 원장들과 기도원직원들이 주기적으로 기도 대 성회를 개최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솔로몬이 성전 건축 후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릴 때 하나님께서 솔로몬에 나타나셔서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겠다고 언약하신 말씀을 본다. 여수은천수양관이 하나님이 이름이 있는 곳이며, 귀를 이곳에 기울여주시고 마음을 항상 여기에 주시는 회복과 은혜를 받는 곳이 되고 성령의 응답의 체험을 받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

교단 장들이, 선지생도들이, 목회자들이, 부교역자들이, 교회 각 기관장들이 이곳에 와서 기도하며 영적쇄신운동과 영적선언장소가 되기를 소원하며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하고 빛과 소금이 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태 내는 세상에 편만한 도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수련원인수가 단순한 시설적인 공간 확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옛 7, 80년 대, 산마다 골짜기마다 기도로 부르짖던 기도운동이 회복되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싶은 이들이 기도원을 찾아오고 기도하는 분들의 아늑한 장소가 되고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나타내는 귀한 장소가 되기를 기도한다. 이 땅을 변화시키는 그루터기가 되기를 바라며 제대로 된 영성훈련을 받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기도원, 이 땅에 소망을 주는 시대의 생명의 샘 같은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소원한다. .

사진은 기도의 동산 여수은천수양관의 2021봄 매실열매가 빠르게 익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숲으로 둘러싸인 수양관 일대는 향균성을 가진 물질인 피톤치드(phytoncicd)를 많이 함유한 편백나무, 소나무도 많다. 조용하고 아늑한 20여개 넘는 개인 기도실도 좋고 지정한 나무 아래도 좋고 편할 대로 기도하기에 좋은 은천기도동산으로 오셔서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함으로 다시 산상 기도운동을 회복하시면 좋겠습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