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씩 우리 교회 청년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기뻐하며, 기독청년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싹틔움해보는 사람입니다. 우리 청년 회원들의 궁금증 한 가지를 해결하는데 도우미가 되고자 해서 이 글을 띄웁니다.
청년회냐 혹은 청년부냐에 대한 논란이 있었나 본데..
그것은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할 사안은 아닙니다.
마치 닭이 잉태한 알을 '계란'이라고 해야 옳으냐 '달걀'이라고 해야 옳으냐의 논점에 다름아닙니다.
왜냐하면 이미 모든 교회 조직안에서 두가지 명칭을 다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또한 교회 행정상 합당하기 때문입니다.
청년회는 교회 평신도 그룹의 한 섹타인 자치회를 규정하는 말이고 청년부는 교회 여러 신도회 부서중 청년들이 속하여 지고 속해야 하는 한 부서를 특별히 규정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결국 두 가지다 아무 이의 없이 한 의미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 공동체로서의 의미에서는 '청년회가 되고, 행정조직상 장년 신도부서에 속한 일정 부서로 보자면 청장년부에 속해진 청년부가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오해가 청년부라는 명칭이 마치 교회학교에 속한 교육대상 부서로 폄하 내지는 평가절하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교회에서는 엄연하게 모든 부서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치고 전할 대상으로 봅니다. 그래서 교회학교 뿐만 아니라 장년 노년도 교회학교의 한 부서로 둡니다.
이를테면 장년부, 노년부, 어린이부,등이 그것인데
다만 청년부는 교회학교 부서중에서 유년, 중고등부와 별도로 관리하며 자체적으로 선교활동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성인 그룹이지만 성서를 배우고 선교적 비젼을 제시 받기위해 전문가(목회자나 이에 상응한)를 모시게되며 조력과 안내를 받아 활동을 하게 됩니다. (물론 다른 부서도 그렇지만)
그런 의미로 경륜이 많은 부장 직제를 두게 되는 것입니다.(청소년과 장년부와의 과도적 입장이기에 약간의 신앙적 조력이 필요해서.)
어느정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
자 이제는 부서 명칭에 정열을 기울일 때가 아닙니다.
이 땅에서 참된 기독 청년이 점점 사라지고, 갈수록 황폐해져 가는 세상 속에서 참빛을 비추이는 생명의 구원자로서 청년회의 자리매김을 올곧게 해 갸야 할 때입니다.
함께 이 일을 위해 기도하고 나갑시다.
모든 수원 교회 청년회원들에게 임마누엘하심이 있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