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골(馬糧-)
-개성시 성남동의 동남쪽에 있는 마을. 옛날 마량(말먹이)을 쌓아두고 청교역참의 말을 먹였다고 한다.
-평안북도 향산군 수양리의 동남쪽에 있는 골짜기. 양지말 개울기슭에 위치해 있다. 옛날 천수진의 군마사료기지였다.
마량리(馬梁里)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에 있는 리(里).
삼면이 서해와 접해있으며, 대부분 낮은 구릉지이다. 동백정이 있다. 자연마을로는 안도둔(내도둔), 마량이 있다. 안도둔은 도둔 마을 안쪽에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량은 조선시대 말기 효종7년에 남포현에 있던 마량진을 이곳에 옮겨왔으며, 마량진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량진은 우리나라 최초로 성경이 전래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를 기념하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비인만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마량항이 있고 2002년에 개관한 서천해양박물관이 있다. 서쪽 해변언덕에는 울창한 동백나무숲이 유명하다.
마량리(馬良里)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에 있는 리(里).
전남 강진군 마량면 남부에 위치하며 바다에 접해있어 수산업이 발달되어있다. 또한 북동쪽 마량천 유역에는 간척을 통해 확보된 농경지인 차경들, 꺼벅지들, 연동들이 넓게 펼쳐져 논농사도 많이 행해진다. 자연마을은 마량, 서중, 서촌 마을이 있다. 마량마을은 완도군 고금면(고금도) 사이에 바다길이 좁아지는 구간이라 마돌목이라 불리다가 후에 마량마을이라 개칭되었다. 서중마을은 서촌과 중촌으로 이루어졌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서촌마을은 서중 서쪽을 이루고 있는 마을이다. 마량향과 신마항, 마량항여객터미널이 있어 연안의 섬으로 여객선이 왕래한다. 강진마량농공단지와 어시장이 있어 비교적 산업이 발달되어 있다. 마량항 앞바다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무인도 대오도, 소오도가 있으며 이곳에는 후박나무 등 60여 종의 상록수가 자라고 있다. 학교로는 마량초등학교가 있다. 바다 건너 완도군 고금도와 연결되는 고금대교가 2007년에 개통되었다.
마량포구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344 마량포해돋이마을
마량항(馬良港)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 마량리에 있는 어항.
1971.12.21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시설관리자는 강진군수이다. 조선초기 태종조 1417년 마두진이 설치되어 만호절제도위가 관장하였고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겪을 당시 거북선 1척이 상시 대기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과거에는 전략의 요충지였으나, 현재 낚시의 보고로 알려져 있는 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