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업체 엠큐어(대표 이만규)가 가정용 미용기기 ‘틱톡(Tick Tok)'을 11월 1일 출시했다.
틱톡은 성형외과나 피부관리샵 등에 찾아가야 가능했던 MTS(Microneedle Therapy System)를 집에서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 분당 최대 6000회 움직이는 20개의 침으로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피부 콜라겐생성을 도와줌으로써 주름과 탄력을 개선시켜 준다고 엠큐어측은 밝혔다.
가정용 MTS 기기는 대부분 롤러 형태로, 피부에 심한 자극을 주거나 상처가 나는 경우가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틱톡의 경우 AMTS(Auto Microneedle Therapy System)를 이용해 사용법이 편하고, 0.25mm의 플라스틱 침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증이나 출혈이 거의 없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또한 틱톡의 플라스틱 침 부분은 교체가 가능한 1회용이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이 제품은 알부틴과 아데노신이 함유되어 미백과 주름을 동시에 잡아주는 이중 기능성 앰플인 '틱톡 울트라 앰플(Tick Tok Ultra Ampule)'과 함께 사용하면 더 좋다고 엠퓨어측은 조언한다.
엠큐어 관계자는 “틱톡은 기존 미용기기보다 더 긴 15개월의 AS를 보장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자심감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을 위한 대리점을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