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김씨 평리공비안파 금천종중 300년 가훈
설날, 추석 명절에 선산에 조상 산소를 성묘하고
산소 참배에 참석한 문중 후예들이 종택 금천헌에 음식을 차려 놓고
덕담을 나누며 가훈을 가르친다
29대 종손 금천 김정원 형님(교장, 장학관)이
후예들이 잘 되게 뿌리 교육을 하신다.
우리집 가훈
<義在正我(의재정아)>
바른(옳은) 사람이 옳은 일을 하다. 義在正我
<深根枝茂(심근지무)>
뿌리를 알고, 孝로써 仁과 義의 근본인 마음인과 심성인으로
仁義禮智信으로 사람다운 사람의 존재로
禮義廉恥를 지키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라
<學文積德(학문적덕)>
날마다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을 알라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덕은 외롭지 않으며 반드시 이웃이 있다 德不孤, 必有鄰. 논어(論語)
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 積善之家 必有餘慶 주역(周易)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며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 近者悅遠者來
퇴계선생의 (思無邪) 사악한 마음을 품지 말라.
思無邪 無不敬 毋自欺 愼其獨
다산 선생의 사의(四宜)로 진심을 다해 정성을 다하라
생각, 용모, 말(언어), 행동을 새롭게 신중하게 하라
생각을 아끼고, 마음을 아끼고, 말을 아끼고, 행동을 아껴라
<義在正我(의재정아)>
<深根枝茂(심근지무)>-<學文積德(학문적덕)>-<義在正我(의재정아)>
학문은 올바른 것을 늘 생각하고(學問之道無他)
마음을 지키는 것으로 마음을 찾는 것이다(求其放心而已矣)
잃어버린 어진 마음인 인(仁)을 회복하는 것이다
어짊이 사람의 마음이고(仁人心也)
올바름이 사람의 길이다(義人路也) 義在正我
바른(옳은) 사람이 옳은 일을 한다. (義在正我)
너 자신을 알아라
단디 살아라(Do the right)
똑 바로 살아라(Do the right)
옳은 일을 하여라(義在正我)
착하게 살아라.(止於至善)
매사 진실 하라(立處皆眞)
모든 순간을 성실하게 살아라(卽事而誠)
모든 순간 겸손하게 살아라(卽事而謙)
상을 많이 받아 자신을 빛내고, 가문을 빛내고. 나라를 빛내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
금천헌에서 마음을 다잡으며 공부를 한다
錦泉軒 빈단 같은 맑은 물이 샘솟듯, 온천지를 덮는 생명의 물이 되게 공부하라
(함창김씨 평리공 비안파 금천종중)
思庵 선조의 지혜를 생각해서 학문에 매진하라 (영해 인양리(仁良里) 창수 재령이씨)
공부의 방법은 다산 선생의 己千의 情神으로
공부는 秉心確(마음을 확고히 다잡는 것이다)이고,
공부는 三勤戒를(부지런하고, 부지런하고, 부지런하라) 가르쳤다
己千의 情神으로 踝骨三穿이 되도록 공부에 전념하여야 한다.
人一能之면 己百之오 다른 사람이 한 번에 그 일을 해내면 백 번에 해낼 것이며,
人十能之면 己千之라 다른 사람이 열 번을 하여 그 일을 해 내면 천 번에 해 낼 것이다.
君子之學 不爲則已 군자의 학문은 안하면 안했지
爲則必要其成 한번 하면 반드시 끝장을 본다.
秉心確, 三勤戒, 踝骨三穿
다른 사람이 한 번에 그 일을 해내면 백 번에 해낼 것이며,
다른 사람이 열 번을 하여 그 일을 해 내면 천 번에 해 낼 것이다.
군자의 학문은 안하면 안했지. 한번 하면 반드시 끝장을 본다.
공부하는 방법은 秉心確(마음을 확고히 다잡는 것이다)이고,
공부는 三勤戒를(부지런하고, 부지런하고, 부지런하라) 가르쳤다
己千의 情神으로 踝骨三穿(복상시 뼈가 3번 뚫어지도록 공부에 전념)이 되도록 공부에 전념하라.
己千의 情神으로 공부하는 과골삼천(踝骨三穿)과 적수천석(滴水穿石)의 끝장내는 공부를 하였다.
퇴계가의 敬, 사무사
思無邪(사무사: 간사한 생각을 품지 말라)
毋不敬((무불경: 모든 것을 공경하라.)
愼其獨 (신기독: 홀로 있어도 늘 조심하라.)
毋自欺(무자기: 스스로를 속이지 말라.) 마음공부를 하였다
남을 먼저 섬겨라
譽仁造福 남을 칭찬하고 귀하게 여기면 복을 지어다
事人知天 사람 섬김을 하늘 섬김 같이하라.
敬天愛人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라
先始於隗 사람을 하늘 같이 섬겨라
자신에 대한 예의를 다 하는 것이다
사랑의 아름다운 꽃을 피워라
모든 순간을 부끄럽지 않게 살아라 卽事而恥
敬으로 譽仁造福, 義在正我로 살아라
다산가 宜義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의미에서 사의(四宜)에서
첫째는 사의담(思宜澹 생각은 맑게 하되 더욱 맑게(몰입)
둘째는 모의장(貌宜莊 용모는 엄숙히 하되 더욱 단정히 (남의 도움에 감사)
셋째는 언의인(言宜認 말은 과묵하게 하되 더욱 과묵하게’(말은 생각을 담기에 조심 또 조심하라)
넷째는 동의중(動宜重 행동은 중후하게 하되 더욱 무겁게’(행동을 진중, 신중하게)하라
진심 어린 마음, 단정한 용모, 마음을 읽고 감동을 주는 언어, 진중한 삶으로 삶에 생명을 얻었다
하피첩의 五敎이다(경천, 공경, 조화, 의로움, 책임 원리)
①하늘을 경외(敬畏)하며 살아간다는 敬天愛人 ‘경천의 원리’
②타인을 사랑하고 공경한다는 ‘사랑과 공경의 원리’
③타인과의 관계 및 조화를 잘 한다는 ‘관계 및 조화의 원리’
④덕망과 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덕성과 의로움의 원리’
⑤자기에게 성실하고 타인에게 책임을 다한다는 ‘자기성실과 책임의 원리’
율곡가 九思, 九容
율곡의 擊蒙要訣
구사는
視思明 聽思聰 色思溫 貌思恭 言思忠 事思敬 疑思問 忿思難 見得思義
생각이 삶이다
구용은
足容重 手容恭 目容端 口容止 聲容靜 頭容直 氣容肅 立容德 色容莊
몸가짐은 하늘이 준 선물 아름답게 표현하라
언제나 마음, 생각, 말, 행동을 아껴 사람이 되어라
벽에 써 붙여놓고 늘 마음을 다 잡아라
공자의 학문을 숭상하고 날마다 배우고 익히는 공부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복습하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有朋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 (멀리서 벗이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人不知而不慍이면 不亦君子아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하지 않으니 군자가 아니겠는가?)
삶은 반추하고, 성찰하여, 관조하라
[吾日三省吾身]하노니 (나는 매일 자신을 위하여 하루 세 번 내 몸을 살피며 반성한다?)
[爲人謀而不忠乎]아 (남을 위해(사람을 위해) 일을 도모함을 정성스럽게 아니 하였는가?)
[與朋友交而不信乎]아(벗과 더불어 사귀되 믿음(신의)을 잃지는 않았던가?)
[傳不習乎]아"니라(스승에게 배운 것을 익히지 아니 하였는가?)“
맹자의 毋使汝愧, 學問之道無他
부끄러움이 없게 하라 毋使汝愧(무사여괴)
孟子曰 仁人心也, 義人路也。舍其路而不由, 放其心而不知求, 哀哉!
學問之道無他, 求其放心而已矣。
마음을 잃어버리고도 찾을 줄을 모르니 애석하구나!
날마다 배우고 익히는 학문의 길은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것
부끄러워 할 줄 안다. 부끄러움을 알아야 사람이라고 말한다 (人不可以無恥 無恥之恥 無恥矣)’
부끄러워하는 양심이 없는 사람은 인간이 아니다(無羞惡之心이면 非人也라)
공부는 잃어버린 어진 마음인 인(仁)을 회복하는 것이다
날마다 배우고 익히는 학문의 길은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것
학문은 올바른 것을 늘 생각하고(學問之道無他)
마음을 지키는 것으로 마음을 찾는 것이다(求其放心而已矣)
공부는 잃어버린 어진 마음인 인(仁)을 회복하는 것이다
어짊이 사람의 마음이고(仁人心也)
올바름이 사람의 길이다(義人路也)
사람의 길인 仁義의 길로
올바른 사람의 길을 가라
바른 사람이 옳은 일을 한다(義在正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