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하나.....
아픈분들이 많아서 제이야기를 해야겠는데 하기도 좀 민망스럽기도하고....
전 어디 아파보지 않아서 아픈데는 좀 무식하고 예민하지를 않아서...
첨엔 고무다리같이 감각이 이상해서
중풍인 줄알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니 허리4.5번 협착이랍니다
너무심해서 수술을해도 별 효과가없어 권하지를 못한다고
세월이가고 나중엔 항문주위가 넘 아프다가...
한의,양의,통증클리닉. . . 꾸준히 나름치료했는데
이게 말하기도 민망하지만 나중엔 생식기에 불이나는데. . 어휴. . ..
겉엔 아무 열감이 없는데 제느낌에 손목굵기에다가 길이가 한10세티정도길이의
불덩이가 마구 그안에서 돌아가는데 그통증은. . .그냥 지옥 불구덩이. .
특히 자다가 화장실가려고 일어나면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하반신은 온통 통증이. . .
병원가면 의사도모르고
딱한군데 의사가 알길래 낫아주는줄알고 그주사는 맞으면 두다리가 그냥 번쩍 일어나지는
고문주사 열심히 다녔습니다. . .
유명한 부황샘이 나을수있다고.. 열심히 했는데도 다른곳은 다 편안해지는데
나중에 항문과 생식기 사이에까지 부황을 했는데도. . .그부끄럼과 답답함은.. .
같이다니는 옆지기도 땀을 흘리며 다리를 붙잡고...휴..
우리나라 유명한 한의대 출신 샘들이 하는 한의원
6개월만 치료하면 된다고 해서 한달에45만원 환으로된약을 하루 한알씩먹고
일주일에 1,2번은 한뼘이나되는침을 맞고. . .1년을 다녔는데도
그곳만큼은 절대로 나아지지않았습니다
죽는병도 아니고 이런고문도 없었습니다 그런중에 서울에 병원 가자고
저는 너무 많이 긴세월을 속았기에 안간다고 머리를 저었습니다
옆지기의 간곡한 부탁으로 그냥 따라갔습니다
원장님이 오전만 계신다기에 새벽3시에 출발해서9시전에 도착했습니다
옆지기가 3만원하는 주사면 된다기에...
병원은 무척소박했습니다 화려하지 않아서 조금 의문이었습니다
그리잘낫는 병원이 왜?
71세 원장님,젊은 부원장님. . 멀리부산에서 왔다니까 신경이쓰이시나 봅니다
그주사는 제게 아무런 느낌도 없었습니다 다른거를 해야된다고
수술전에 하는 시술을 해야된다고. . 30만원이라고. . .
왜그리 눈물이 나는지. . . 또 안되는데 돈만쓰겠다 싶었는지
줄줄 흘러내리는 눈물은 주체할수가 없었습니다
원장님이 왜그리 우냐며 서럽냐고 물었습니다. . . 녜. . .
그시술은 바로 느낌을 알수 있었습니다
양다리가 몇년째 전류가 흐르는것처럼 했는데 다리가 깨끗해지는 기분. . .
그날저녁자고 새벽에 고함이 났습니다 기적이라고~~
벌떡일어나 화장실가고 이리저리 돌아 눕기도 편하고
하루를 지나보니 그렇게 스큐루 처럼 하루에도 몇번씩 돌던 불덩이는 없어지고
잔상이 오른쪽 윗부분에 남아 있었습니다
1주일 전후로 가서 마무리를 해야되는데 지독한 감기로3주를 기침과 열도나고
한달되서야 몸이 회복돼서 다시갔습니다
이렇게 되면 원점이라고 보통 2번이나 많으면 3번하면 어지간한 통증은 없어진답니다
저는 4번을 갔습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신기합니다
근데 원장님이 어떻게 알고 왔냐고? 옆지기가 옆에있다 인터넷봤다고
의사들 공부하라고 원장님이 노하우를 올려놓은 사이트를 어떻게 알았냐고~
인연 이었겠죠
20년을 넘게 한곳에서 치료하시고 간호사님도 같이20년을 근무한분도 계시고
참따뜻하신 원장님이셨습니다
보통 쉬어야 낫는다고들 많이 하는데 원장님은 녹슨곳을 녹을 없애는데
일하는것을 별신경을 안쓰시는거 같았습니다
전 그동안 편안하게 살며 운동을 넘 좋아해 운동을 많이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옆지기는 나이들어 갑자기 환경이 바뀌어 제가 생활전선에 나서며
자기땜에 아픈거라 생각하는거 같아 집에서도 아픈내색도 못하고
잘때 저도 모르게 많이 끙끙 했나봅니다 옆지기가 그냥 지켜보고 있다가 일으켜주고
화장실에 데고가고. . .
일터에서는 동료들이 신경 쓸까봐 절대 아픈내색없이 일했습니다
몇년을 같이 지내다 이번 쉬는날마다 서울다니면서 아프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정말 봉침도 많이 맞고. . .
혹시 싶어 부끄럼도 불구 하고 몇자 적었습니다 그곳은 통증 클리닉 입니다
영 답답하신분 은 한번가보셨으면 했어요
전음방은 좋은분이 전부이지만 간혹 택도 없는 오해도 있습디다
여의도 통증 클리닉 입니다 지하철 5번출구앞 입니다
부산 아지매가 이야기하더라 하시면 혹시 더신경 쓰시려나ㅎㅎ
저에게는 참. . 따뜻한곳이었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 .(). .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9.11 11:39
고생하시네예 여의도 통증클리닉입니다 02.780.3345 권해드리고싶어요
@진명순(미즈) 감사합니다
참 다행이네요 우선 축하드려요
고생도 참 많이 했네요 ㅎㅎㅎ
아픈사람 여기두 있거던요 ㅎㅎㅎ
저는 약초로 근근히 견디고 잇습니다~~
병원이던 한의원이던 약초던 나랑 맞아야 효능본다고하잔아요 ㅎㅎ
얼마나 좋으시면 글까지 쓸까요?ㅎㅎ왕 축하드려요~~
고생 하시죠... 일도못하시고..
지금살것같습니다ㅎ
고생을 엄청 하셨군요...ㅜ
녜...선생님
혹시 답답하신분계시면 참고하시라고
부끄럽지만 올렸습니다
@진명순(미즈) 잘 하셨습니다.
그간 말 못할 고통으로 힘드셨겠어요..
지금이라도 좋아지셨다니 축하드려요.늘..카페에 댓글도 잘 달아주시는 분으로 기억합니다~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건강 하십시요
그간 고생 헛되지 않으심 축하드리며,
고우신 맘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가끔 허릿병으로 고생하는데 기억하겠습니다.
건강히 살자구요~~
희망사항 입니다
건강하시고 고맙습니다~^^
고생하셨는데 치료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4년 넘게 삼차신경통으로 고생중입니다 약도없고 강하고 독한 약만복용하고 있는데 함 찾아가봐야 할까봅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녜...통증만 이야기해라 하더군요
무슨병이다 말은 안해도되고
통증만...권해드리고싶습니다
제딸이 25살인데 신경성 위염을 달고 살고 안아픈데가 없네요.
오만병원 다데리고 다녀도 하루도 가뿐한 날이 없네요.
이젠 병을 즐기는것 같아요.
이런 증상도 치료 될런가요ㅠ
젊은애가 맨날 아프다 하고 약봉지 끼고 있어니 옆에 보기도 힘드네요
아이고..옆에서 지켜보는게
더힘들겁니다
그곳은 통증은 다된다고 하셨는데...
마늘을 후라에펜에 은근하게 구워서 9번 구운 죽염에 찍어서 먹어보라고 해보세요.
마늘은 처음엔 한통씩하다가 양을 차차 늘려서 먹여 보세요. 아마 효과가 있을겁니다.
몸에 해로운것도 아니고 식품이니까 안심하고 드셔도 되구요.
@이수진(아프리카) 감사합니다~^^
저도 몇 년 전에 협착증으로 몹시 아플 때 , 다시는 성한 사람 노릇을 못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통증 클리닉에 가서 치룔 받으니까 몸을 움직일 수가 있고... 차츰 근육이 저절로 생기면서 다리가 낫더라고요..
참 신기하지예^^
아픈데도 많지만 고치는곳도
자기랑 맞아야되는것 같아예
저도 한번 찾아가 봐야겠네요 어깨가 너무아파 잠이 안올정도라 정보 감사합니다
아이고..고생하십니다
저도 통증클리닉 여러곳다녔는데
그곳은 달랐습니다
저는 쫌고질이었고
어깨는 금방나으실것 같아요
힘내세요..
어머나 그렇군요 고생 참 많이 하셨네요..아파 본 사람만이 아픈 사람을 이해하죠.....저도 어깨 허리 다리..요즘은 발가락은 감각 두절...진통제를 먹지 않으면 하루도 못견딥니다...젊다면 젊은 나이인데도,,암 까지...몸뚱이 어디 하나 안아픈 곳이 없네요...찾아가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우짭니꺼... 화이팅 외쳐봅니다~^^
정말 신기한 경험이네요. 지금은 많이 좋아지셨다 하니 다행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눈물겹네요... 그렇게나 많이 아플수도 있군요...빨리 완쾌하시길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저는 뇌졸증 후유증으로
요새말하는 '통풍'으로 수십년 참으며 살왓지요..
온갖 치료 다해봤는데 낫지않고~
오른쪽 수족을 바늘로 찌른듯한 통증이 무슨병인지도 모르고...ㅜ.ㅜ
요 근래에 제가 아픈게 '통풍'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기회되면 저도 한번 치료받으러 가고싶네요
한순간이라도 통증없이 살다 죽고싶네요........ㅎㅎㅎ
통풍에는 충영이 좋다고 한던데 한번 알아보세요.김갑수님 김주몽님이 파시는거 같던데....
고생많으십니다
힘내세요~^^
송현숙님 병원가시면 통풍은 쉽게 진단하실수있습니다.저도 통증이 심하니 의사선생님께서 통풍진단해보자 하셨는데 해보고 아니라고하시드라고요 그러니까 꼭 진단 해 보시고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김경희(익산) 통풍은 제 짐작일뿐입니다..
진단받은게 아니고요..
뇌졸증으로 오른쪽이 불편한데~
오른쪽 수족이 시리다못해 통증이 있는데..
그 심한 정도가 바늘로 꼭꼭 찌르듯이 아프지요..
3년동안~병원에도 한의원도 가봤지만 치료받았지만~
전혀 진전이 없어서..30년 가까이 아픈체로.. 그냥 일상이 되었어요....ㅜ.ㅜ
@송현숙(서울) 수족이 시리시면 이 방법 한번 해보실래요? 여기 아프리카에서 같이 근무하는 직원분이 말씀해주신건데
직원부인이찬바람만 불면 수족이며 하다못해 이까지 시렸답니다.아시는 어떤할머니께서 가르쳐 주신 처방인데요.
법재한 부자 한냥에 돼지족 한벌을 고와서 국물만 냉장고에 두고 소주잔으로 한잔정도 데워서 따뜻하게 하루에 3번씩
먹고 정말 씻은듯이 나았답니다.
살다가 아프면 우선 큰 병원부터 찾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저는 우리 아이들 어릴 적에 잔병치레가 하도 많아서 큰병원큰병원 하다가
아이들에게 고통만 주다가 정작 집 주위에 있는 동네병원의 할아버지의사한테서
아이들 병을 고쳤거든요... 그 다음부터는 집 주변에 있는 동네의원이
젤 좋지 싶어서 아직까지도 다니고 있거든요....그 세월이 무려 20여년이 흘렀지만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부터는 더욱 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요..^^
녜...고맙습니다
고생많으셧는데 좋아지셧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치료비용은 어느정도되는지요?
치료비는 저위에
다적었습니다
그냥동네 병원처럼 몇천원도있고
삼만원주사면 어지간하면 낫나봐요
제가하는시술8개월만에
하시는거라고....30만원이구요
@진명순(미즈) 네 감사합니다^^
통증만 잊게 하나요? 병이 치료되는건 아닌가요?
저는 척추수술(흉추) 했는데 통증이 오면 누워서 쉬거든요.
통증이 없으면 무리하다가 병이 더 깊어지지 않을까 걱정 되어서요.
척추~갈비뼈~상반신이 다 아프고 담도 잘 걸려요.
많이 아픈날은 숨이 깔딱깔딱 넘어걸것 같고 밤에 자다가 통증에 깹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가 다 떠 있어요.
사는게 이렇게 괴롭네요.
저도 그 병원이 해당 될까요?
아이고...원장님 표현은
녹슨곳에 녹을 없애준다
하셨거든요
고생많으십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재발은 7.8년정도는 없나봐요
같은 증상에 아픈 분들에게 큰 도움되겠습니다.
네...
부끄럽지만 그러시라고
적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얼마나 많이 고통속에서 견더내신다고 맘고생 많이 하셨네요~
읽는내내 가슴이 졸였어요~
참 다행입니다. 완쾌하셔서 멋진곳으로 여행도 다니셔요~^^힘내셔요~~^^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척추협착증 진단 받은지 7년 쯤 되었고, 지금은까지 그냥그냥 살고 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걷다가 주저 앉을 정도 되면 수술해야 된다고 해 은근히 걱정하고 있습니다. 전화 번호 잘 메모해 두겠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_^
녜...전10미터도 못가는것일은 허다했습니다 남몰래 요리조리 기대면 견딜만 한데...님께서걱정이군요 주저앉아 지기전에 치료받으셔야되는데 .. .참고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하 그 여의도 통증클리닉.
제가 잘 압니다. 그 원장님 한 20년전에 인천의료원 마취과에 계셨어요.
저도 허리디스크로 수술하라고 하는것을 지인분의 소개로 그 원장님을 만난뒤부터는 지금까지 허리 잘사용하고 있답니다.
좋은 의사선생님 만나신것도 복이랍니다... 몸조리 잘하십시요
녜~~~~반갑습니다
좋은인연이고 소중한인연이죠
고맙습니다~~
저도 꼭 폰에 저장해둬야겠어요.
부산에 사시는 군요.
저도 부산사람입니다ㅎㅎ
전 5번의 교통사고로 3,4,5,6번 디스크가 문제가 있어 무리하거나 무거운거 드는건 절대 안합니다. 오른쪽 어깨도 오랫 동안 아픈걸 방치하다시피 놔뒀더니 물리치료쌤이 겁을 주네요.
이대로 두면 육포처럼 된다고..ㅠ
저도 심하게 아플 때는 이불자락만 스쳐도 아파서 한참을 울기도 했고, 제발 팔 좀 잘라달라고 울부짖기도 했었어요 ㅠㅠ나름 잘 관리해서 지금은 심한 통증 없이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