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은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수있다.
퇴행성 관절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은 물론 골절이나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발생하기도한다.
각질환에 따라 증상은 약간의 차이를 보일수있으나
심각한 통증이 발생한다는 면에서 큰 차이가없으며
증상은 달라고 그 치료방법은 동일하다.
고관절 질환중에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고관절에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않아
고관절두에 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관절의 머리부분이 무너져 내리면서 통증이 발생하게된다.
통증은 활동시 심해지고 휴식시 호전을 보인다.
심각한 상태에서는 양반다리를 하거나 의자에 앉기도 어려울정도로 통증을 호소하기도한다.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은 손상된 고관절두를 잘라내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수술후에 충분한 재활을 통하여 회복을 하게되며
수술후 4시간후 보행이 가능하며
회복시에 보조기나 목발의 도움없이도 보행이 가능해진다.
고관절인공관절은 워낙에 고난이도 수술로 이야기할만큼 수술이 어렵고
수술후 합병증 발생율이 높다.
가장 우려해야하는 합병증은 고관절 탈구이다.
고관절 탈구가 발생하며 고관절인공관절 머리부분이 쉽게 빠져나와
극심한 통증과 활동제한이 발생하게된다.
탈구 시 발등이나 발끝에는 감각이 그대로 느껴지나 다리를 들거나 움직일수없다.
탈구를 피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고관절인공관절 수술후 가장 무서운게 탈구인만큼
탈구를 예방하기위해서 다양한 방법이 시행되어져왔다.
수술이 시행되었던 초기무렵에는 수술후 탈구를 막기위해서 장시간 침상안정을 요구하였다.
다리를 벌린상태에서 서는것은 못하게하고 앉은것도 각도제한이 있어
침상에 누워 한달가량 지내도록했다.
최근에는 수술방법이 많이 발전하면서 이전처럼 장기간 안정을 취하도록 하지는 않으나
보행시에 목발을 사용하도록하고 체중부하를 늦추는 경우는 종종 볼수있다.
이런 상황에서 수술후 4시간만에 보행이 가능하다는것은 대단한 일일수있다.
수술부위 절개를 최소화하고 주변 근육을 절제하지않고 수술을 진행하여
수술부위 안정도가 높아지게되고
수술후에 보행시에도 탈구 발생율이 현저히 감소할수밖에 없다.
수술후 4시간 보행이 가능한덕분에
조기이상으로 다른 합병증의 발생율이 감소하게되며
상태에 맞추어 적절한 재활을 통하여 수술후 회복을 빠르게 도와준다.
퇴원시에는 목발이나 보조기의 도움없이 혼자걸어서 퇴원이 가능하다.
빠른 회복은 많은 효과를 가져올수있다.
수술후 통증이 심하지않기때문에 병원생활이 힘들지않으며
보호자의 도움없이 혼자 생활이 가능하기때문에 간병을 해야하는 부담이 줄어든다.
퇴원시에 정상보행이 가능한만큼 바로 직업으로 복귀가 가능하고
생활의 부담이 줄어들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