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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 상대마을에서 오르는
대운산 낙엽길 산비탈에
피빛 진달래가 마구마구
피어나 슬픔을 전하네.
예전 대운산 도통골에는
멍이 든 피싸움이 있었지
그래서, 그런지
붉게 핀 두견화는
더욱더 슬퍼 보인다
이 봄에는
처연한 진달래를 보며
막걸리 한잔을 마셔아겠다.
첫댓글 슬픈 역사가 있나 보네요.전 진달래 보니 화전이 먼저 생각납니다만,,,,
예전 빨치산 잔당들이 양민을 학살 약탈하고 그랬다고~~두견화 화전.. 슬그머니 생각이 나네요!!
잘 나가다가 끝에는 막걸리로 마무리네요~~^^
그거이 잘 나가는 거쥬...ㅋㅋ
첫댓글 슬픈 역사가 있나 보네요.
전 진달래 보니 화전이 먼저 생각납니다만,,,,
예전 빨치산 잔당들이 양민을
학살 약탈하고 그랬다고~~
두견화 화전.. 슬그머니 생각이 나네요!!
잘 나가다가
끝에는 막걸리로 마무리네요~~^^
그거이 잘 나가는 거쥬...ㅋㅋ